<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aa5725a1ef71ef517274025ce56f92a0487e6da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aa5725a1ef71ef517274025ce56f92a0487e6dae" data-origin-width="593" data-origin-height="395"></div><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c473152c76a815ee58ff337e9e9f163ea5aff005" class="txc-image" width="600" height="860"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c473152c76a815ee58ff337e9e9f163ea5aff005" data-origin-width="1979" data-origin-height="2835"></div><p>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ee2323;" data-ke-size="size18"><b>역사적 인물들의 행보를 작가가 의도적으로 왜곡했나?</b></span></p><p style="text-align: center;"><b>No, 영화 내에서 신파라 비판받긴 해도 가족과 부하들을 아꼈던 이순신 장군이었다면 충분히 있었을 법한 장면들</b></p><p>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ee2323;" data-ke-size="size18"><b>주동 인물이든 반동 인물이든 뜬금없는 인</b><b>물 설정 비틀기를 시도했나?</b></span></p><p style="text-align: center;"><b>이순신이든 시마즈 요시히로든 절대로 No,</b></p><p style="text-align: center;"><b>이순신은 우리가 아는 고결의 성웅의 모습으로, 시마즈 요시히로는 가장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는 빌런의 모습으로 연출</b></p><p>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ee2323;" data-ke-size="size18"> <b>전투신 연출이나 사건 고증 부분이 조악했나?</b></span></p><p style="text-align: center;"><b>사소한 오류는 있다하나 크게 비판받을 점은 아님, 영화 내에서도 '포위 + 화공전 + 야간전 + 포격전 + 섬멸전' 의</b></p><p style="text-align: center;"><b>고위 전술들 특성들이 발휘되었던 실제 노량해전의 전개양상을 잘 살림, 그것도 매우 스케일있게</b></p><p style="text-align: center;"><b>그리고 실제 이순신 장군의 해전 중에서도 유일하고 가장 치열했던 백병전 장면 역시 롱테이크로 실감나게 잘 연출</b></p><p> </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ece7091c18c1fe57da7010805968efcf86efe916" class="txc-image" width="600" height="900"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ece7091c18c1fe57da7010805968efcf86efe916" data-origin-width="900" data-origin-height="1350"></div><p>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ee2323;" data-ke-size="size18"> <b>역사적 인물들의 행보를 작가가 의도적으로 왜곡했나?</b> </span></p><p style="text-align: center;"><b>관료들의 급료 부족으로 무인들 영업전 뺏어서 김훈, 최질의 난 유발한 거 빼면 정치적 실책도 없었던 현종을</b></p><p style="text-align: center;"><b>떼쓰는 중 2병 애새끼 + 국가유공자 유족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배신자들을 두둔하는 싸이코패스로 묘사함</b></p><p>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ee2323;" data-ke-size="size18"><b>주동 인물이든 반동 인물이든 뜬금없는 인</b><b>물 설정 비틀기를 시도했나?</b></span></p><p style="text-align: center;"><b>오히려 거란만 잘 살렸는데... 그럼 이 드라마 취지가 뭘까?... 거란 졸라 쎘다고요?....</b></p><p style="text-align: center;"><b>실제로는 현종과 사이도 각별했던 원정황후를 고려 자체를 휘어잡으려는 칼날여왕 캐리건화하며 악녀로 묘사...</b></p><p>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ee2323;" data-ke-size="size18"><b>전투신 연출이나 사건 고증 부분이 조악했나?</b></span></p><p style="text-align: center;"><b>중갑기병이라 강감찬과 소배압이 직접 언급하면서 말에게 마갑도 입히지 않는 조악함</b></p><p style="text-align: center;"><b>한국사 최대의 야전이었던 삼수채 전투를 검차 용도만 짧게 연출하고, 기병대 몇몇의 진격들만 보여주며 끝</b></p><p style="text-align: center;"><b>흥화진 수성 이후로 양규의 가장 빛나는 전투인 곽주 탈환을 고위급 전술 설정도 없는 단순한 패싸움으로 연출</b></p><p style="text-align: center;"><b>제작비가 쪼달리다는 걸 이해해주고는 싶었다고는 하나 이것만큼은 <span style="color: #f3c000;">'고려거란전쟁'</span> 의 타이틀을 생각하면</b></p><p style="text-align: center;"><b>제대로 연출했어야 하는 거 아니요? 저 위에서 언급한 쓸 데 없는 부분들에 할애하지 말고</b></p><p> </p><p> </p><p> </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20">그저 JOAT KBS</span></b></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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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패왕 항우도망자들이 처벌받지 않은건 팩트니까요. 탁사정만 해도 2차 여요전 당시 동북면 도순검사씩이나 달고서 서경을 버리고 도망갔다가 전쟁 이후에 오히려 어사중승과 우간의대부로 영전한게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에요. 현종의 인간적 본연을 그리고자 탁사정을 바로 속시원하게 모가지 치는 스토리로 전개되었다면 오히려 그게 역사왜곡일텐데요.
@서초패왕 항우드라마에서도 유족들 쌩까는 싸이코패스로 묘사되지 않았는데요? 본인도 백성들을 버리고 몽진을 갔다는 양심적 콤플렉스와 더불어 어차피 거란의 재침공이 멀지 않은게 확실하니 공으로써 죄를 씻으라고 현종 입으로 친절히 말하기까지 했구요. 그리고 그러한 결정에 본인이 인간적으로 유족들에 대한 죄책감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장면도 계속 묘사됐는데 말이죠. 결국 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묘사된건데, 그게 어떻게 '유족들을 쌩까는 싸이코패스'가 되는거죠?
@민서애비명수탁사정과 동행하면서 대도수 명복 빌어준 걸 말하는 겁니다. 그것도 사서에 있었다면 모를까, 없었는데도 그걸 쓴거면 진짜 공감능력 없는 사이코패스로 묘사한 거죠. 초보군주라 해도 분별할 건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양규 부인도 그걸 지적한 거고요.(물론 이 장면은 그냥 연출하지 말았어야 했지만)
첫댓글 마지막 귀주대첩만 어떤지 보고 나머지는 하차 해야지....에혀 진짜 ...
양규형님나올때까지만해도 좋았는데 순식간에 나락행ㅜㅜ
ㅜㅜ
노량 다시 보러감 ^_^
양구 이후는 고려구마사행인가
걍 16화 까지만 보십쇼...
배우들도 현타오겠구만
마지막 백병전 롱테이크씬 보면서 저는 예전에 잭스나이더 감독의 300시리즈 2 제국의 부활 그리스 vs 페르시아 해상전이 떠오르더라구요
정말 재밌게 본듯!
고거전 몰아봐야지하다가 요새 여론이 ..진짜 16화까지만 봐야하나 ㅋㅋㅋ
나락가는거 쉽네
감독과 작가 나락가라ㅡㅡ
그저 조ㅅ ㅋㅋ 개웃기네 ㅋㅋㅋ
이런 문제 나올때마다 안타까운게 남한산성임
이게 흥행했어야 고증 철저히 하면 흥행된다는게 입증됐을건데ㅜㅜ
개인적으론 이렇게까지 몰아갈 일인가 싶은데
당장 조선구마사 나락간 게 백성들한테는 자애로웠던 태종을 사이코패스 학살자로 묘사했단 점이란 걸 생각해보면...
@서초패왕 항우 태종을 좀비물 사이코패스로 만든거랑 고거전의 현종이랑은 비교할게 못되죠. 현종 나이가 끽해야 19~20살이고 정치경험 & 왕도교육 경험 1도 없는 말그대로 초보왕이었는데, 지금 반응들 보면 무결점 완벽주의자로 그리기고 한톨의 흠집도 없기를 바라는거 같음. 그렇게 완벽하고 빈틈없는 천재만재 왕이었으면 인격적으로나 공적으로나 딱히 흠결이 기록되지 않은 충성스런 무장인 김훈과 최질이 왜 반란까지 일으켜서 무신정변 프리뷰를 찍었을까요? 나이어린 초보왕이 이런저런 실책을 겪어가면서 결국 완성형 군주이자 성군이 된걸텐데, 처음부터 완벽하게 잘하기를 바라는건 욕심임.
@민서애비명수 글쎄요... 초보왕의 고뇌라고 하기엔 양규 부인의 애원을 묵살하고 도망자들을 중용하는 모습을 연출했던 게 시청자들이 바라는 성군 '현종' 의 인간적 본연이었을지 궁금합니다. 이 기대에 어긋나기에 시청자들이 하나같이 다들 비판하는 거구요.
@서초패왕 항우 도망자들이 처벌받지 않은건 팩트니까요. 탁사정만 해도 2차 여요전 당시 동북면 도순검사씩이나 달고서 서경을 버리고 도망갔다가 전쟁 이후에 오히려 어사중승과 우간의대부로 영전한게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에요. 현종의 인간적 본연을 그리고자 탁사정을 바로 속시원하게 모가지 치는 스토리로 전개되었다면 오히려 그게 역사왜곡일텐데요.
@민서애비명수 아니요. 연출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미안하오,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시오. 지금은 지푸라기 하나라도 필요한 실정이오." 라고 했음 모를까 드라마에서는 그냥 유족들의 아픔을 공감하지도 않는 싸이코패스로 묘사했다는 거죠.
@민서애비명수 그리고 원화황후가 저 정도로 정국을 휘둘렀다면 실제 역사서에도 기록되었어야 합니다. 근데 그런 모습을 찾을 수가 있나요? 그리고 현종이 낙마하여 사경을 헤맨 것도 사실과 부합하나요?
@서초패왕 항우 드라마에서도 유족들 쌩까는 싸이코패스로 묘사되지 않았는데요? 본인도 백성들을 버리고 몽진을 갔다는 양심적 콤플렉스와 더불어 어차피 거란의 재침공이 멀지 않은게 확실하니 공으로써 죄를 씻으라고 현종 입으로 친절히 말하기까지 했구요. 그리고 그러한 결정에 본인이 인간적으로 유족들에 대한 죄책감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장면도 계속 묘사됐는데 말이죠. 결국 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묘사된건데, 그게 어떻게 '유족들을 쌩까는 싸이코패스'가 되는거죠?
@민서애비명수 탁사정과 동행하면서 대도수 명복 빌어준 걸 말하는 겁니다. 그것도 사서에 있었다면 모를까, 없었는데도 그걸 쓴거면 진짜 공감능력 없는 사이코패스로 묘사한 거죠. 초보군주라 해도 분별할 건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양규 부인도 그걸 지적한 거고요.(물론 이 장면은 그냥 연출하지 말았어야 했지만)
@민서애비명수 그리고 아까 원화황후 얘기도 나와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만약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관계도 이런 식으로 다뤘음 엄청나게 지탄받습니다... 엄연한 역사왜곡이에요.
@민서애비명수 어제 나눴던 대화 중 정정하고픈 얘기가 있습니다. 원화황후가 아니라 원정황후 였습니다. 글 쓸 당시 헷갈렸네요. 잘못된 정보로 혼선을 준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역사를 가지고 왜곡하고 장난치면 대가는 치뤄야 함
최수종 대상 뻘쭘
이거 작년 대상 안주고 올해로 넘겼으면 대상 못탔을듯
222
이런
넷플릭스에서 진 고려거란전쟁 나왔으면 좋겠음ㅋㅋㅋ
쓸데없는 장면이 넘많음 왕후들내용 진짜 뭐하러 그리 길게 끄는지ㅡㅡ
죄송합니다. 글 쓸 당시 현종의 1비와 2비인 원정황후와 원화황후를 헷갈렸네요.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