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l | SS-30 | SS-40 | SS-60 | SS-80 |
Entered service in | 1983 | |||
Crew | 3 | |||
Dimensions and weight | ||||
Total weight in combat order | 10 000 kg | |||
Overall length | 7 m | |||
Width | 2.9 m | |||
Height | 2 m | |||
Armament | ||||
Caliber | 127-mm | 180-mm | 300-mm | 300-mm |
Number of launching tubes | 32 | 16 | 4 | 4 |
Combat load | ||||
Number of rockets | 32 | 16 | 4 | 4 |
Rocket's weight | 68 kg | 152 kg | 595 kg | ? |
Maximum firing range | 30 km | 35 km | 60 km | 90 km |
Minimal firing range | 9 km | 15 km | 20 km | 22 km |
Mobility | ||||
Engine | Mercedes-Benz diesel | |||
Engine power | 280 hp | |||
Maximum road speed | 65 km/h | |||
Maneuverability | ||||
Vertical obstacle | 1 m | |||
Trench | 2.29 m | |||
Ford | 1.1 m |
이 다연장 로켓은 모두 4가지 종류가 있는데 도표에서 보듯이 로켓의 구경에 따라 32, 16발, 4발, 4발,
이다. 이중 말레지아가 보유한 것은 제일 구경이 크고 사거리가 긴 모델이다.
최대 사거리 90km이다.
모두 3가지 종류의 탄두를 사용할 수 있는데...
고폭발성의 방화탄두, 인마살상 및 대물 파괴용 자탄 살포탄두, 활주로 파괴용 탄두 가 그것이다.
특히 활주로 파괴용 탄두는 매우 강력해서 두께 400mm의 강화 콘크리트까지도 파괴할 수 있다.
운용국가는 브라질, 크로아티아, 바레인,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말레지아이다.
자... 나는 여기서 말레지아의 무기 획득 및 운용 전략을 읽을 수 있다고 본다.
싱가폴의 약점을 꽤뚫고 있지 않은가.. 딱 필요한 댓수만큼만 비대칭적 무기를 사고 있는 것이다.
32발, 16발 짜리도 있는데 굳이 4발 짜리를 선택해서 탄두의 파괴력을 높인점과 90km에 달하는
사거리 말이다..
모두 18대 구입했다.
사거리 39~50km 짜리 준자주포 R-5 28대
사거리 90km에 활주로 파괴탄을 날릴 수 있는 MLRS 18대
나는 이거면 싱가폴의 5개 비행장 정도는 초토화시키고도 남는다고 본다. 한국산 구룡은 정확한 댓수를
몰라서 뺐다.
대포병 레이더라...한국이 보유한 AN/TPQ-37 Firefinder 레이더는 50km 까지가 한계로 알고 있다
또한 이것은 어디까지나 초탄이 발사된 다음에 포착하는 것이다.
그리고 말레지아도 대포병 레이더는 있다.. ARTHUR Artillery Hunting Radar라고 있다.
그리고 조기경보기? 이것이 어떻게 요리될 수 있는지 지켜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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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번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울 작은 전사들이다. 이 시원찮은 미사일이 무슨
공을 세울까.. 잘 들어보시기 바란다.
Starburst : 영국제 단거리 대공 미슬이다. 레이저 유도방식으로 성능이 스팅어 개량형보다
앞선다. 모두 700 발이 있다.
사진처럼 각개보병이 견착발사가 가능하고
이 사진처럼 LML (경량 멀티 론처)로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도 있다.
위 사진의 미사일은 Startreak 이다. 론처만 참고 바란다.
Specifications | |
---|---|
Type | |
Diameter | |
Wing span | 0.194 m |
Length | 1.394 m |
Weight | 15.2 kg (in launch tube) |
Propulsion | 2 stage solid fuel rocket motor |
Steering | |
Guidance | Laser beam riding/SACLOS |
Speed | Mach 2 [1] |
Range | 0.3 to 7 km |
Ceiling | 3,000 m |
Payload | |
Warhead | 2.74 kg HE fragmentation |
Trigger | Proximity and contact fuze |
9K38 (SA-18) Igla : 200 발이 있다. 역시 단거리 대공미슬이다. 미제 스팅어에 해당하는 쏘제
무기다
Basic data | |
---|---|
Function | short-range anti-air missile |
Manufacturer | KBM |
Unit cost | USD 60,000–80,000 (as of 2003) |
Entered service | 1983 |
General characteristics | |
Engine | solid fuel rocket motor |
Launch mass | 10.8 kg |
Length | 1.574 m |
Diameter | 72 mm |
Speed | 700 m/s, about Mach 2 |
Range | 5.2 km |
Service ceiling | 3.5 km |
Warhead | 1.17 kg with 390 g explosive |
Guidance | two color infrared |
Fuzes | contact and grazing fuzes |
Anza MK 2 : 역시 단거리 대공 미사일이다. 500발이 있다. 다만 이것은 파키스탄 제인데
오리지날이 중국산이고 또 그 오리지날은 러시아산이다.
아파치 등 헬기 잡기엔 안성맞춤이다.
강점은 리엑션 타임이 3.5초로 매우 짧은 편이며, 경량이라 병사 1인이
지니고 있다가 언제라도 발사 가능하다는 점이다.
Anza MKI/HN-5B | Anza MKII/QW-1 | Anza MKIII/QW-2 | |
Length (missile and booster) | 1.44 m | 1.447 m | 1.59 m |
Launcher and missile weight | 15 kg | 16.5 kg | 18 Kg |
Missile weight | 9.8 kg | 10.68 kg | 11.32 Kg |
Propulsion | Solid fuel booster and solid fuel sustainer rocket motor | ||
Guidance | Uncooled Pbs passive infrared homing seeker |
Cooled InSb passive infra-red homing seeker |
enhanced dual band infrared seeker |
Warhead | HE fragmentation (containing 0.37 kg HE) with contact and graze fuzing |
HE fragmentation (containing 0.55 kg HE) with contact and graze fuzing |
HE fragmentation (containing 1.42 kg HE) with contact and graze fuzing |
Average cruise speed | 500 m/s | 600 m/s | >600 m/s |
Max manoeuvring | 6 g | 16 g | ? |
Self destruction time | 14 to 17 s | 14 to 18 s | ? |
Slant range | 1,200 m to 4,200 m | 500 m to 5,000 m | 6,000 m |
Altitude | 50 m to 2300 m | 30 m to 4,000 m | 10 m to 3,500 m |
Weapon reaction time | 5 s | 3.5 s | 3.5 s |
Ready from the march | 10 s | 10 s | 10 s |
Battery life | 40 s | 50 s | 50 s |
모두 1400개의 단거리 대공 미사일 발사기가 있다.. 이것은 1회용이 아님을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Rapier FSC/Jernas : 영국제로 크루즈 미사일 잡는 미사일이다. 발사대가 15 기다.
1기당 6발의 미사일이 장착되니 모두 90발이다.
당연히 1회용이 아니다. 재장전하면 무한 사용이다.
GENERAL DATA | DESIGNATION/NAME | Rapier FSC/Jernas |
---|---|---|
AIRFRAME | MAX.LENGTH(FT.) | 7.3 |
MAX.SPAN, WINGS OR FINS(FT.) | 1.25 | |
BODY DIAMETER(FT.) | 0.55 | |
LAUNCH WEIGHT(LB.) | 94.8 | |
GUIDANCE | CONTRACTOR | BAE Systems |
TYPE | Command to line of sight | |
POWERPLANT | NO.,MAKE & MODEL | 2-stage spr. |
MAX.RANGE(NAUT.MI.) | 4.3+ | |
STATUS/OUTLOOK | Anti-cruise missile. |
자 이제 이들이 어떻게 활약하는 지 보자..
싱가폴은 지역 내에 민간인이 없다고 처도 너무 좁은 지역에 병력과 무기가 집결되어 있는 상태다..
무려 35만이나 .. 따라서 유사시엔 어떤 목적지를 정하고 신속히 전개하는 것이 좋다. 더군다나
전 지역이 적의 포사격 범위 내에 있다면 이것은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다.
전투가 뭔가 .... 적이 보이면 신속히 밀집을 풀고 산개해야 한다. 그것은 전투의 기본이다.
그런데 본토 내에 산개할 장소, 완충지역이 없다면 당연히 적진으로 먼저 들어가야 한다.
공세적 방어란 개념이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각각의 목표물을 정하고 화살표처럼 신속히 전개해야만 병력을 보전할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전력의 핵심인 공군, 그 공군 기지가 적의 코앞에 전진해 있다는 것 또한 매우 큰 약점이다.
바로 이점이 어떤 신무기로도 극복하기 힘든 싱가폴의 아킬레스 근이다.
그나마도 활주로의 이륙 방향이 대부분 말레지아를 향해 있다. 이것은 아마도 착륙시 활주로에
어프로치하기 위해 큰 회전을 하려면 공역문제로 싱가폴 쪽에서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 아닌가
짐작만 할 뿐이다.
그런데 이것은 장점이자 단점이 된다. 즉, 가상적인 말레지아를 향해 발진해서 적진으로 돌격할 때는
시간이 단 몇초라도 단축되겠지만.... 충분한 고도확보가 안 된 상태에서는 앞서 열거한 개인
단거리 대공 미사일의 먹잇감이 되는 것이다.
자..서론이 너무 길었다..
말레지아의 침공은 싱가폴로부터 80km 떨어진 말레지아 Kelung 공군기지에서 8대의 Su-30mk가
발진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미 수호이는 고도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싱가폴의 조기경보기에서 수호이의 발진을 포착하고 경고를 내고도, 첫 5분 대기조가 이륙할 때까지
최소 몇 분은 걸린다. 시동을 걸고 유도로를 통해 활주로의 끝까지 가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활주로의 폭이 60m 정도 되므로 2열로 30초 간격을 두고 이륙을 한다쳐도 F-16은 Tengah 기지에
주둔하므로 이륙할 수 있는 댓수는 한계가 있다.
말레지아 수호이가 싱가폴에 도달하는 시간은 사실 아음속인 마하 0.9로 와도 5분이면 된다..
일부러 수호이는 고도확보에 신경을 쓰며 가급적 천천히 돌진한다. 예상 격돌 지점은 조호르주
말레지아 공역이다.
반면 싱가폴의 F-16은 이륙하고 5km만 가면 국경선을 넘는다. 발진하고 약 20초면 되는 것이다..
싱가폴의 모든 공군기지는 말레지아 쪽의 가시거리 내지는 가장 단순한 레이더에도
포착될 거리(5~8km)에 있는 것이다. 말레지아는 첨단의 조기경보기를 동원해야 알 수 있는 것을
말레지아는 그냥 망원경 하나로도 알 수 있는 것이다.
싱가폴 전투기의 최초 월경을 유관으로 확인하자 마자.. 싱가폴로부터 70km(최대 사거리 90km)
떨어진 곳에 포진하고 있던 ASTROS MLRS에서는 활주로 파괴탄과 자탄 살포탄이 장전되어 불을
뿜는다.
모두 18대... 각기 목표로 정해진 5개의(사실은 1개 더 있다) 기지를 향해 6대씩 24발 씩을 발사한다.
사실 MLRS는 장전에 시간이 너무 걸려서 1회 발사 후엔 재장전까지 빠져야 한다.
다음은... 50km 지점에 포진하고 있던 R-5에서 포탄이 발사된다.
먼저 발사한 로켓탄이 활주로를 파괴하지 시작하고 미처 발진하지 못한 전투기들은 참화를
입는다.,,, 최초로 발진해서 달려갔던 전투기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싱가폴 전투기의 월경..즉 침략을 확인한 다음... 조호르 수로 변에 잠복해 있던 보병들이
앞서 말한 개인 단거리 대공미사일을 쏘아대기 시작한다.
F-16 최고 상승률은 333 tt/s이다. 5km정도의 거리에서 최대 상승할 수 있는 고도는 1,500m 수준이다.
게다가 이들은 돌진하는 수호이를 저지하러 가던 길이 아닌가.. 최고 상승률로 상승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미사일이 1,400개나 되지만 뭣하러 다쓰나 겨우 몇 대잡으려고 ... 200발만 쓰자..그것도 재장전하면
되지 않은가... 거의 100% 격추된다.
그 이유는 전투기는 제일 위험한 때가 이륙과 착륙 시다. 고도도 낮고 속도도 느리거니와 안전한
이착륙에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또한 활주로 방향이 말레지아를 행해 있어.. 수로 변에 잠복하고 있던
미사일 병의 입장에서는 전투기가 솟구치며 자기에게 다가오는 형국이 된다. 이것은 수평속도가 거의
없다는 말이 된다.
마치 클레이 사격의 접시처럼...
싱가폴의 대포병 레이더가 R-5의 위치를 감지하고 대응사격을 시작했고 어느 정도는
피해를 입혔지만 ... 이를 공격하기 위해 날아오르던 헬기는 상당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남은 전투기들은 이륙방향을 반대로 하여 이륙하려 했지만 이마 활주로는 파괴되고
잔해로 인해 이륙이 불가했다...
그리고 재장전을 끝낸 ASTROS MLRS에서 다시 불이 뿜어져 나왔다..
그 결과는 참담한 궤멸이었다.
수호이 8대는 그냥 맹렬한 속도로 싱가폴을 향해 돌진했을 뿐이다...
그리고 수호이에는 스탠드 오프 상태에서 120km 사거리를 날릴 수 있는
Kh-29 (AS-14 Kedge), Zvezda Kh-31A (AS-17 Krypton), Raduga Kh-59M (AS-18 Kazoo).
같은 공대지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었다.. 이건 날릴 필요도 없었던 것이다.
이로서 싱가폴의 6개 공군 활주로가 완전히 파괴되고 ... 수호이는 조기경보기 사냥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연락을 받고 달려올 해외 파견 전투기를 마중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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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완전히 끝내려 했지만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한번 만 더 연재를 하죠.
마지막 회엔 ... 싱가폴 해군과 육상군의 반격이 다루어질 것입니다.
오리알님이 하신 실수는 최초 싱가폴에 대해 지적하셨던 말레이지아가 약군이 아니라는 명제에서 많이 벗어나셨네요. 처음에 말레이군이 그리 허접은 아니라는 주장만 하셨다면 모르겠는데 현재는 싱카폴은 완전 허접을 만드는식이 되어버렸습니다. 최초상대방의 오류라고 지적하시던 실수를 똑같이 하고 계시는군요,.말레이의 작전이 다 성공하면 이긴다..식의 논리라면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싱가폴의 작전은 무시하나요? ^^;
제가 애초 장편 소설 쓸 생각르로 한 것 아닙니다. 그 많은 요소들을 어떻게 다표현합니까. 가장 핵심구도를 가장 간결하게 표현 한 것입니다. 이정도의 글에 그모든 것을 다 담을 수는 없죠. 싱가폴의 약점과 그것을 가장 작은 무기 가장 핵심을 찌르는 전략적 무기로 가장 작은 수효로 공략하는 것을 보여준 것이죠. 수호이는 사거리 120km 공대지 미사일이 있습니다. 이런 것은 애초 쓰지도 않았죠.
반대논리도 한번 써보심이 어떨까요? 너무 힘든 부탁인가요? 이것 쓰시는것도 힘드셨을 텐데..고생하셨으니 쉬시고 담에 여유있으면 한번 써보시길부탁합니다.
반대편에서 글을 누가 쓰보면 어떨까요.
종심이 비정상적으로 좁고 첫번째 선제 OCA에 가용자원에 지대한 타격을 입을수 있는 싱가포르입장에서 4차례에 걸쳐 피스카빈형 사업으로 도입한 F-16 블록52계열들을 가지고 어쩌면 한국, 일본보다도 전투초계(흔히 말하는 CAP)에 더욱 신경을 쓸것으로 보입니다. 비단 전투기뿐만 아니라 조기경보기같은 기타 지원기들도 항시초계를 위해 교대로 띄워 공백을 없애는 것이 일반적인 공군들의 교리입니다.(일본이 러시아를 견제하려고 치토세기지등 북부방면대를 커버하는 지점에서 많은 수량의 E-2를 보유하는것도 한꺼번에 띄우려는 것이 아니라 많은 기체를 공백이 없도록 작전시키려는 의도이고..한국이 E-737 4대를 도입하는 이유도 동
서해에 한대씩 '상시초계'시켜서 정보의 공백을 없애려는 의도라는 것도 알려져있죠) 여담이지만 전투기 FCS의 look-dn모드도 원래 유리한 고도를 미리 선점한 '방어측'의 요격기들이 CAP도중 아군 GCI나 조기경보망을 피해 저고도로 나는 적기들을 잡아내기 위해 고안된 모드입니다. 상대국의 침투기들을 잡기위해 Hot sracmble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어느 국가나 적기보다 항시 유리한 고도를 유지하기 위해(혹은 바로 대응하기 위한) 유리한 고도에서 상시초계 시키다가 후속으로 오는 전투기와 교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군의 교리라는 것은 의외로 치밀합니다. 싱가포르 공군도 여느 공군처럼 CAP임무는 수행할것이고 거의 매일 말레이시아 측의 정보망을 피하기 위해 Bullseye point(참조점)에 변화를 줄겁니다. (이러한 면에서는 타국가의 공군보다 전략적으로 열세에 있는 싱가포르가 더욱 신경을 쓸거라고 봅니다..)
시베리아 군구의 러시아 공군 소속 Mig-31폭스 하운드들이 '최강의 요격전투기'라는 말까지 나온 배경에는 미리 부터 높은 고도에서 자리잡은 CAP중인 Mig-31에 영공을 침투하는 적기들을 탐지해낼수 있는 SBI-16 자슬론 레이더의 탁월한 Look-dn모드가 있기때문입니다.고도에너지 확보측면에서 방어측이 반드시 불리한것은 아닙니다.
오리님말씀처럼 가볍게(?) 쓴 소설이니 그냥 재미로 읽어보는게 좋겠네요. 조금만 수정해서 무대만 동북아로 옮기면 제법 잼있는 소설이 나오겠어요. 다움에 군사소설 데프콘카페에 가면 자작 소설코너가 있는데 한번 도전해보시는게 어떨지요. 특유의 글솜씨가 소설로 잘 녹아나면 매력적이라 생각드네요.ㅎㅎ
재밌게 잘 봤습니다. 토론이 좀 더 이어지면 어떨까 싶은데...
사실 전쟁이야 막상 나봐야 아는거 아니겟습니까. 주제가 하나 나오면 거기서 여러가지 의견이 오고가는 가운데 모르고 있었던 부분을 알게되는게 많죠. 이정도 까지 글을 적는게 쉽지 않은데.. 외국 사이트등 여러군데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자료수집하시고..열정이 대단하신것 같아요.
말레이 공군에게 도입되는 수호이 30시리즈의 임무는 공대지 임무가 아닌 방공임무에 특화된 목적(미그29시리즈와함께)으로 도입된 기체입니다. 말레이 공군의 장거리 종심 타격임무 주 기체는 복좌형 에프에이18디 입니다. 전투기 체계가 극이라고 할수 있는 서방제,동구권 기체를 모두 운용하는 나라가 말레이 입니다. 공군 강국들은 전투-정비-훈련 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점점 공군기체 종류를 줄여 멀티롤화로 나아가는 반면 말레이는 자금의 부족과 정부의 특정국가에게 귀속되지 않겠다는 정책으로 인하여 전투기 백화점(?)식으로 나아가고 있죠.
말레이 공군의 전력증강 방식은 다양한 종류의 전투기들을 소수 도입하는 방식입니다.
상당히 긴글이지만, 아껴가며 봤습니다. 무리하게 본인의 주장을 위해 몰아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계시리라 생각되지만, 오리알님같이 근거를 하나하나 제시하고, 불확실한 부분의 자료를 뒤져가며 본인의 주장을 피력해나가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부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싱가폴이든 말레이든 누가 지고 이기는건 우리에게 중요하지도 않고 정할 수 도 없는 일이죠, 그게 중점은 아닐겁니다 ^^; 좋은 글을 올려주시는 오리알님께 찬사를 보내드리고, 마무리가 지어진후, 이에 반하는 분들의 또 다른 좋은 글을 접하게 되길 기원합니다.
밀리소설을 재미있게 쓰시려고 노력하셨으나 제 예상(예단?)이 빗나가지 않아서 좋아해야될지 실망해야될지... 데프콘 한미전쟁 보다도 심하네요. ^^ 말레이는 계획데로 착착 진행되고 싱가폴의 강점은 모두 무시되고 약점은 모두 이용당하는.. 전개에 무리가 있는 부분은 설명없이 건너뛰고 그냥 결과만 나오고.. 설득력이 거의 없는 시나리오라 긴박감이 없는 스토리전개지만 몰랐던 말레이 장비 지식들을 올려주신 거에는 감사를 표합니다.
전 그냥 재미로 읽고 있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