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귀여운 동생 시저...근데 귀엽다는 말을 해도 될까요~?

내가 동생이 없는 탓에 나보다 나이가 어리면 넘넘 귀여워서... 근데 너한테는 왠지 귀엽다는 말이 어색하면서도 꼭 해주고프당~ 야야... 살풀이라고 했다고 넘 속상해하지마~ 너 개성만빵이야. 멋져. 글구 나의 댄스를 칭찬해주다니 기쁘다앙~ 키키. 언제 어디서나 잘 놀고 어울리는 네가 참 귀엽다. 짜슥~ 너 내 동생해..^^ 글구 살사 열심히 해서 한번 땡기자~ 알쥐? 근데 왜 나이트에서 누나랑 살사 안 췄니? 지금 생각났다. 너두 살사하는거. 담번에 한번 땡겨보자우~ 공부 열뛰미하구 목욜날 봤음 좋겠네~^^ 참 나두 번지점프 좋아하구 래프팅도 좋아해. 우리 해피슁사람들 다 데꾸 가자~ 아님 서울랜드 sky-X라두... 참고도 두번 탔다. 캬...역시 무습어... --------------------- [원본 메세지] --------------------- 정말 오랜만에 아침이 밝아오는 것을 실시간으로 느껴본것 같군요. 그것도 집도 아닌 감 자 탕 집에서 . . -_- ; 정말 어제 하루 광란 + 열정 이란 단어가 딱 어울릴만한 벙개였습니다. 스머팻 누나의 클럽벙개가 넘 잼있어서 그 여운을 살리고자 헬스로 갔졈 . 그곳에서 신나게 놀다보니 해피사람들이 몰려오더군요. 정말 요즘따라 4기분들의 활약에 힘입어 토요벙개가 살아난듯 해요 . 그렇게 열정 4 기 분들과 함께 신나게 춤을 추다보니 ~ 나이트 갈 시간이 다가오더군요 . 나이트 가는건 잼있지만 . . . . 지값사정을 생각하여 안분지족의 자세로 얌전하게 헬스를 지키다 집에 갈려했습니다. 근대 저의 그런 아쉬운 마음을 긁어주신 양 . 파 . 누나 . . . . ㅜ.ㅜ 누나의 그 넓은 맘에 정말 요즘따라 감동을 느끼고 있어요 . 소풍때 부터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시더니 어젠 가난한 저를 양파누나가 책임져 주셨습니다. 누나 . 정말 고마워요. ^^" . 암튼 그렇게 하여 울 해피사람들 ~ 단체로 25명이 나이트로 Go Go Go ~ . 울 해피사람들 . . 정말 어디서든 잘 ~ 놉니다. 나이트에서의 그 현란 + 화려 + 섹시 만빵의 춤 솜씨 ~ ! 정말 예사롭지 않아요 ~ 뽀몽누나의 섹시 댄스도 잼있었고 ~ 썬 누나의 우아 ~ 섹시한 레이디 마멀레이드 ~ . 크윽 ~ ! 최고예요 ~. 글구 벙개치신 슈퍼맨 형 . . 형이 왜 나이트 벙개를 쳤는지 이해갈만 하더군요. 춤 너무 잘춰요 ^^" 쪽수가 많으니깐 나이트고 모고 없더군요. 나이트에서 린디도 추고 라인댄스도 하고 ~ -_-; 정말 나이트에서 이렇게 엽기적으로 놀아본적은 모두덜 첨일꺼예요. ㅋ ㅋ 해피아니면 어디서 이렇게 놀아봅니까~ 해피만쉐이 ~ ^^" 한 4타임 뛰다가 시간이 깊은 관계로 아쉬움을 뒤로 싹 ~ 밀어두고 나이트를 나섰졈 . 집에 가실분들은 가고 ~ 남은 자들은 아쉬움을 달래러 국기원으로 가서 맨바닥에 신문지 깔고 술 마셨졈. 전 술이랑 안주 준비하러 가가멜 형이랑 같이 가을바람 형집에 들렀어요. 근대 . . 가을바람 형의 집 . . 정말 세계주류점을 방불케 하더군요. 어디선가 꾸역꾸역 계속 나오는 여러 술들 . . 헐 -_-; 놀랬습니다. 안주랑 술을 지원해 주신 가을바람형 고마워요 ~ ^^" 두손 무겁게 ~ 들고 국기원 가서 또 잼나게 술 마시고 ~ 울 사람들 춤 빠지면 허전하죠. 어떤 두 분이 일어나서 춤 추십니다. 그분들을 위한 즉석 바이오닉 스피커로 저와 가가멜혈과 뽀바형의 중창 ~ ! . . . . 결과는 . . 추하게 돼었습니다. ㅜ.ㅜ 가사도 모르고 ~ 반복돼는 멜로디 ~ ㅋ ㅋ . 제가 했지만 정말 추하더군요. ㅋ ㅋ 그래도 웃을수 있어 좋았어요 국기원에서 가장 쇼킹했던건 모니모니 해도 쿨 누나의 명랑만화 버젼. 진짜 넘넘 웃겼어요. ㅋ ㅋ 거기다 범상치 않은 어휘 선택에 생활의 지혜를 달관한듯한 상황분석력 . 정말 쿨 누나 cool 하네요 ~ ^^" 한강에서도 잼있었어요. 정말 운치나지 않았나요 ? 한강의 야경을 보며 잔디밭에서의 스윙과 술판 ~ ~ 홍홍 ^^" 눈요기 거리로 어렵군 형과 두나누나의 포레스트 검프 연출도 보고 ~ 황돌형과 햄 누나의 다정다감 말다툼도 잼나게 듣고 ~ 30대의 처절함을 들려주시는 얄랄형의 랩소디도 잼있었지여 . 훗훗 ~ 시간은 지나 깊어지는 밤에 조금씩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 ~ 그래서 해장으로 감자탕을 먹으로 갔지염. 그렇게 하여 ~ 맛나게 감자탕 먹고 조금 쉬었다가 날이 밝아오는 것을 느끼며 ~ 집으로 모두 해산했습니다. ^^" 모두덜 잼있었지요 ? ^^" 요즘따라 해피사람들에게 푹 ~ 빠져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요 ^^" 맘 놓고 빠져들어도 돼죠 ? ^^" 담에도 잼나게 놀아요 ~ . ps.1 제 닉을 살풀이로 바꿀까 하는. . 심각한 고민이 어제 들더군요. ㅜ.ㅜ ps.2 담엔 번지쩜프 벙개도 하고 레프팅도 하고 그래요 . ps.3 울 동호회를 슁 중심의 복합문화 동호회로 발전시키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