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면서 타는 자전거 <로피핏(Lopifit)>
1. 로피핏 자전거, 최초의 전동 보행 자전거
페달이 아닌 러닝머신 위를 걸으면 앞으로 나아가는 자전거가 나왔다. 네덜란드의 한 자전거 회사가 개발한 로피핏(Lopifit)이 바로 그것이다. 로피핏 자전거는 러닝머신처럼 걸음으로써 자전거에 전기 동력을 공급하는 신개념 ‘걷는 자전거’이다.
운동과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로피핏 자전거는 네덜란드에서 개발되어 2014년에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유럽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걷는 자전거’는 언뜻 보기에는 일반 자전거와 형태가 비슷해 보이지만 페달 대신 발판 위를 걸으면 자전거에 내장된 전동기가 작동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이다. 3단 기어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25km다.
제동 방식도 일반 자전거와 같다. 손잡이 부분의 핸들브레이크를 당기면 전동기 작동이 멈추면서 자전거 또한 급제동하게 된다. 물론 발판 위에서 내려와도 자전거를 멈출 수 있다. 전동기는 4시간 완충으로 최고 55km를 이동할 수 있다.
2. 러닝머신과 자전거가 만나면?…걷는 자전거 ‘로피핏’
로피핏 자전거는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에 한적한 곳에 위치한 평범한 차고에서 시작되었다.
로피핏 자전거 창업자인 브루인 베르그미에스터는 날씨가 좋을 때 러닝머신을 밖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고민하다가 최초의 전동 보행 자전거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결과, 러닝머신과 전동 워킹 바이크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교통수단인 로피 핏 자전거가 탄생했다.
로피 핏 자전거는 5개의 기어가 있는 전기 트레드밀 자전거로 창업자는 러닝머신을 걸을 때 작동하는 전기 엔진을 이용해 '로피 핏'의 기능적 디자인을 만들었고, 모터를 이용해 러닝머신 뒤쪽의 구동 체인을 돌렸다.
약 3마일에서 거의 20마일의 속도로 지상을 이동할 수 있으며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최대 50마일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3.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헬스용 건강 자전거
참고로 로피 핏 자전거는 기계에 내장된 모터와 배터리로 조금만 힘주어 걸어도 자전거가 큰 동력을 받아 빠르게 움직일 수 있어 힘이 연약한 여성들이나 노인들 및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걷는 자전거 로피핏은 블랙, 블루, 오렌지, 레드, 실버, 화이트 등 총 6가지 색상을 제공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1899유로(한화 약 253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 여러 판매 사이트에서는 143만원대부터 여러 옵션에 따라 878만원까지의 가격대로 판매 중이라고 한다.
첫댓글 유용한 정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익한 생활정보네요, 문자 그대로 움직이는 런닝머신 자전거네요. 런닝머신도 하면서 운전도 하며 이동이 가능한 전기 자전거라고 말 할 수 있네요. 좋은 정보 항상 감사드려요^^
유용한 포스팅 덕분에 잘 봤습니다.
좋은 정보였습니다 ^^
좋은 정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런닝머신 자전거에 대한 유용한 정보 덕분에 잘 봤습니다.
덕분에 많은 정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더욱 힘내시고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