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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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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필 울음
인제 김권섭 추천 0 조회 20 23.04.25 23:0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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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26 06:03

    첫댓글 감동적입니다. 나중에 손자들이 그 돈을 받고 할아버지가 보내준 것을 생각하면 더욱 생각화고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노인일자리 나가는게 무슨 창피할 일입니까. 건강하게 그런 일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더군요. 아무튼
    건강 신경쓰시며 즐겁게 사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05.29 21:39

    고맙습니다. 사진도 올려 놨지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아내만 있어서 다행이었지 우는 걸 다른 사람이 봤드라면 큰 창피였을 것입니다. 나이 들어 너무 험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더군요! 저는 부끄럽지 않는 행동을 하고 싶었습니다..그러나 이제는 부끄럽습니다. 미안합니다.

  • 23.04.27 06:40

    비록 힘들고 밑바닥 일이지만 노후에도 일을 한다는 자체로 의미가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지한 나뭇가지를 리어카에 가득 싣고 끌고가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제 눈엔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더구나 어렵게 모은 거금을 손주들의 장학금으로 배려해주셨다니 감격스럽습니다. 저도 농사일하며 공원 관리 등 온갖 궂은 일 마다하지 않고 해나가고 있답니다. 실버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3.04.28 08:22

    인산님 고맙습니다. 면목이 없습니다. 잠시 사진을 보면서 힘들어서 어려웠던 시간을 생각하니 감정이 복 받쳤던 것 같습니다.
    저도 인산님의 생각과 같기 때문에 어려운 일 힘든 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일한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만사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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