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지나] 풋크림
겨울철 나이트용 풋크림으로는 이만한 게 없당께요.
샤워/목욕하고, 풋스크럽하고, 이거 잔뜩 바르고,
알록달록 수면양말 껴신고 자면 발이 쫀득해지지요 ㅋ
대신에 맨발에 바르고 걸어다니면 온 방 안이 끈적끈적.
[뉴트로지나] 뉴 핸드크림 SPF15
보습력 강하긴 한데 예전 버전보다 좀 산뜻해진 듯.
뭐, 이러나 저러나 무난하게 늘 쓸 만해요.
[미샤] 토탈 리페어링 핸드 트리트먼트
[록시땅] 체리블라썸 핸드 크림
미샤는 그냥 핸드크림 안 들고 나온 날에 충동구매했어요.
그 중에서 나름 제형이 가장 balm스럽고 촉촉해서.
제품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케이스가 너무 부피가 커서 그닥;
늘상 발라야 하는 핸드크림은 그저 휴대성이 최고.
록시땅은 작아서 좋기는 한데 이 체리블라썸은
질감이 가벼워도 너무 가벼워서 완전 여름용.
겨울에는 이거 뭐 간은 커녕 식도에 기별도 안 가네요.
어쨌거나 용량이 많지도 않아서 금방 비워내긴 했지만.
[이니스프리] 탠저린 블라썸 핸드 크림
길쭉 얄쌍해서 생각보다 휴대하기에 참 좋았던 아이.
처음에는 "귤향은 좋고, 질감은 그냥 그런" 제품일 줄 알았는데
막상 써보니까 귤향은 약간 인위적이어서 별로였지만
산뜻한 듯 하면서도 밀착감 좋은 질감이 맘에 들더군요.
역시 - 인생은 살아봐야 아는 것. (응?)
한겨울용 핸드크림으로는 사실 약하긴 하지만
다사로운 봄이 오면 재구매할지도 모를 아이 되겠습니다.
<클렌징>
사실 클렌징은 광의의 기초 카테고리에 들어가지만
클렌징 단독만 해도 공병이 꽤 많아서 독립 분류했심다.
[미샤] 실키 코튼
이건 엄밀히 클렌징은 아니지만 딱히 따로 분류하긴 애매해서;
미샤 세일할 때 10박스 넘게 사서 쌓아두고 늘상 쓰는 제품입지요.
이제는 미샤 대세일을 해도 화장솜은 당최 살 일이 없네요.
아직 방구석에 수북하게 2열로 적재되어 있기에...
저, 미샤 실키 코튼으로 방에서 젱가할 수 있는 여자에요.
[스킨푸드] 프레쉬 셀러리 클렌징 티슈
헬스 가는 길에 급해서 그냥 하나 사봤어요.
다시는 손도 대지 않으리라... 후우.
별다른 세정력을 기대한 것도 아니고...
여러 장 꼼꼼하게 사용하면 가벼운 화장 정도는
그래도 지워주지 않을까, 감히 바랬던 건데...
립스틱조차 지워주지 않는 너는 정말 루저.
참고로 스킨푸드는 발아현미 클렌징 오일 티슈... 였나.
그 제품도 미끌거리기만 하고 세정력 따위 없었어요.
[비디비치]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클렌징 클로스
아마 지름 연우 선생한테서 받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DHC 메이크 오프 시트에 꽤나 충성하고 있기에
이걸 굳이 내 돈 주고 사지는 않았겠지만서도 -
써보니까 품질도, 장미향도 상당히 좋았던 제품.
역시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들이 클렌징 티슈는
정말 촉촉하면서도 세정력 좋게 잘 내놓는다니까요.
백스테이지에서 자기네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이라 ㅋ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 A/O 카몬걸즈 "마츠노"
무슨 말이 필요하랴, 우리 마츠노.
그런데 솔직히 녹차 클오 자체는 전 그닥 큰 감흥이 없어서
결국 2번이나 소분해서 팔아버리고 공병 냈다는 걸 고백하렵니다.
이제 여기에다가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 리필 넣어서 써야지-♬
물론 우리 마츠노는 녹색 배경 속에서 가장 잘 멋지지만
한량님 가라사대, 미인은 당최 소화 못할 색이 없으니까...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
너무 좋아하고, 늘상 애용하는 제품이라서 되려 리뷰가 없네요.
(위는 본품. 아래는 사은품 미니 사이즈임.)
이제 카몬걸즈 마츠노 공병에 리필해서 쓸 일만 남았슴돠.
[에이솔루션] 어덜트 트러블 라인 안티-아크노 워시
제가 예전에 꽤나 애용한 에이솔루션 비비크림과 같은 라인.
... 사실 비비 질렀다가 사은품으로 받은 대용량 샘플이지요.
뭐, 심하게 건조하지 않고 개운하고 나름 무난합디다.
전 클렌저는 보다 촉촉 몽글한 걸 좋아하긴 하지만.
[포인트] 원스텝 더블 클렌징폼
나름 멀티 기능을 내세운 제품인데 전 어차피 리무버 및
클렌징 오일 or 리퀴드로 1차 세안을 꼭꼭 해주기 땜시
그런 멀티 기능에는 사실 큰 신경 안 쓰는 편이에요.
사실 마몽드 & 라네즈 멀티 폼클들과 비교 리뷰 쓰고파서
질러본 건데 리뷰는 뒷전이고 그냥 제품만 부지런히 다 썼네요.
약간 뽀득한 편이긴 한데 그래도 이 정도면 수용 가능하죠.
하지만... 겨울에는 제 피부는 보다 촉촉한 걸 원하긴 해요.
[마몽드] 트리플 멀티 클렌징 폼
아리따움 등에서 툭하면 1+1 행사하는 제품 ㅋ
그런데 처음에는 행사를 한다고 해도 눈길도 안 줬었더랬죠.
라네즈 멀티 폼클에 한번 데이고 나서는 이런 멀티 제품은
보기만 해도 피부가 뽀득뽀득 당기는 것 같아서...
그런데 구우님 어머님께서 애용하신다는 말에 팔랑~해서
그냥 가볍게 구매해봤는데 생각보다 쓸 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도 여러번 재구매했던 제품입니다.
사랑한다, 1+1.
그래도 역시 한겨울에는 약간 건조하긴 해요 ㅋ
[수려한] 순백 클렌징폼
헤프게 쓰인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빼고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아이.
살짝 미끄덩거리는 우윳빛 젤? 리퀴드? 제형이고
세정력 중상급, 한방향 굳, 마무리감도 촉촉 매끌.
가격은... 모르겠네요. 하지만 재구매의사 있사옵니다.
[뉴트로지나] 오일프리 아크네 워시 핑크 그레이프후르츠
이것 역시 미국에서 날아왔던 선물. (다시 감사.)
그런데... 전 트러블 피부용 젤 세안제는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이 제품은 솔직히 사용감이나 효과 면에서는 애매했어요;
기존의 뉴트로지나의 베스트셀러 페이셜 워시에도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해서 그런가, 이것도 그냥저냥.
(기존 뉴트로지나 제품에 시트러스향을 더한 느낌.)
[뉴트로지나] 딥클린 포밍 클렌저
이유는 모르겠지만 엄마가 은근히 재구매하시는 제품.
... 이거 와방 건조하던데 대체 왜?
그래도 욕실에 널려있는지라 급하면 쓰긴 해요.
확실히 모공까지 뽀독하게 씻어주는 느낌이 들긴 하더군요.
지성 피부 및 남자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제품 정도.
[클린&클리어] 데일리 포어 클렌저
... 절대 쓰지 않는 제품... 입니다.
10대용으로 나온 만큼 뽀득뽀득함, 작살이기에.
동생군이 사용하는 제품인데 공병 났길래 그냥 찍어봤네요.
[이니스프리] 엑스폴리에이팅 블랙 스크럽 포맨
역시 동생군이 쓴 것.
안 그래도 스크럽 사용은 조심 & 자제하는 이 누나는,
호기심에 한번 써본 것 외에는 손도 안 댄다는.
[러쉬] 다크 엔젤스 클렌저세면대에서 사용하면 세면대를 클렌징해야 할 판이 되지만,어쨌든 제품 자체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습니다.러쉬의 작년 가을 신상 클렌저, 다크 엔젤스.얼루어 뷰티 페어 갔다가 러쉬 부스에서 받았죠.완전 건조할 줄 알았는데 지복합성인 내 피부에서는그리 당기지도 않고, 개운하고, 매끈 탱탱하고... 좋았어요.시커먼 물이 줄줄 흘러서 귀찮은데도 불구하고,이 겨울이 지나고 나면 재구매를 할 예정이니까요.얼루어 뷰티 페어 포스팅 링크 :http://cafe.daum.net/cosmetalk/Q4FO/5954
<스킨케어>
[록시땅] 올리브 익스프레스 래디언스 마스크언제나한량님께서 일찌기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너를 잘 모르던 시절에 너의 록시땅 올리브 마스크,제품 리뷰를 보고 너의 오덕성을 짐작했어.자몽도 아니고 올리브 제품에서 자몽 성분을 찾아내는이 집요한 여자는 대체 뭐란 말인가!" 라고....관련 리뷰 링크 :http://cafe.daum.net/cosmetalk/Q4Fm/102
[오르비스] 폼에스테 팩
예-전에, 아주 예-전에 1+1할 때 샀던 제품.
사실 예전부터 궁금하긴 했거든요.
거품형의 팩을 바르면 따끈따끈 온열감이 난다니.
게다가 흘러내리지도 않아서 목욕하면서 할 수도 있고.
그런데 사용해보니 막상 효과는 그냥그냥이네요.
나쁘진 않지만 정가 주고 굳이 재구매할 생각은 안 들었어요.
(이래봤자 오르비스에서 금액 채우려고 언젠가 살지도.)
[오리진스] 모던 프릭션 (기획세트 버전 미니)
저에게 각질 제거 스크럽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준 아이.
예전에 잡지에서 스크럽 비교 기사를 보고서
"오리진스는 입자가 컸다-" 라는 평가에 식겁해서
시도할 생각도 안 해봤는데 막상 써보니 뭐야, 좋네요 ㅋ
스크럽은 입자가 작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입자의 커팅이 부드러운 게 중요한 거다 -
라는 걸 깨닫게 해주었지요. 고마워, 오리진스.
그 대표적인 반례가 바로
[바닐라코] 잇후레쉬 마이크로 스크럽.
(리뉴얼 전 옛날 버전.)
입자는 매우 작고 미세하지만 커팅이 날카로워서
바디에도 차마 쓸 수 없는 몹쓸 제품이었더랬어요.
[디올] 디올스노우 화이트 리빌 로션
디올 기초 풀라인은 솔직히 써본 적이 없고...
자차 기획 세트에 들어있어서 써볼 수 있었던 각질 제거 스킨.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내면 피부가 매끈해지는 것이 좋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스킨은 워낙 퍽퍽 써대는지라 저 가격, 저 용량은 난 좀 반댈세.
[클라란스] 화이트 플러스 클리어 소프트닝 필링 젠틀 리뉴잉 로션 (헥헥)
가격과 용량만 잠시 잊어버릴 수 있다면 -
제가 개인적으로 오지게 애정하는 제품.
클라란스 팸세에 이 제품이 1만원대에 풀리면 그저 쟁여야 하는 거죠.
촉촉하고, 가벼운 각질 제거 기능도 충분히 있고... 여하튼 최고였어요.
[크리니크] 클래리파잉 모이스처 로션 3번 (지복합성용)
완전 쏘주 스킨은 건조하고 자극적이어서 당최 못 쓰겠고
이 모이스처 버전은 한번씩 기분 내킬 때 사용합니다.
스아실... 백화점에서 사은품 금액 채우려고 샀...
하지만 사서 잘 사용해서 공병 냈으니까 됐잖아요?
뭐, 스킨이라는 건 어차피 워낙에 소모품이니까.
그런데 가을 초입 무렵에 이 지복합성용을 샀는데
겨울에 들어서니까 역시 건조해서 떨면서 언능 비워냈어요.
차라리 초록색 중복합성용이면 나았을 터인데.
어쨌거나 용량 많아서 좋긴 하지만 이번에 좀 건조해서
당분간은 촉촉하기 그지 없는 에센스 스킨만 쓸 듯.
여름이 되면 다시 재회 여부를 생각해보자, 크리니크.
[엘레미스] SOS 이머전시 크림트러블 진정 크림인데 사실 별 드라마틱한 효과는 못 봤습니다.뭐 무난하게 쓸만이야 하지만 11만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저도 스파 끊으면서 약간 반쯤 사은품 개념으로 산 거라서그나마 구매할 수 있었지 섣불리 사기는 힘든 제품인 듯.관련 리뷰 링크 :http://cafe.daum.net/cosmetalk/Q4Fm/266
[아르마니] 크레마네라 옵시디언 미네랄 리스토링 세럼 (샘플)
사실 샘플까지 일일히 공병샷을 찍지는 않는 편인데
이 제품만은 너무 특별해서 굳이굳이 단독샷 촬영했습니다.
아르마니 기초 깔맞춤은 좋기야 하겠지만 솔직히 돈지랄!
... 을 외치던 저에게 좌절을 안겨준 이 사악한 제품.
써보니까 "쫀득한 기초 좋아하는 수분 부족 지복합성"인
저에게는 진정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 없을 신세계.
제길. 진짜 증오스럽군요, 조르지오 할아버지.
세럼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거 쓰면 틀림없이
크림까지 깔맞춤으로 쓰고 싶어질 것이기 때문에
차마 손 댈 수가 없는 나의 금단의 열매여.
샘플 공병 내면서 이렇게 안타깝고 슬픈 건 또 처음이었습니다요.
[에이솝] 파슬리 시드 안티 옥시던트 세럼
에이솝에서 오일프리 세럼과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아이.
전 사실 두 제품 다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어쨌든 간에
보습력은 이 파슬리 세럼 쪽이 더 강한 편이에요.
그리고 항산화 기능까지 겸한다고 하니 - 그러려니.
보습력이랑 밀착감이 상당히 좋긴 하더군요.
언젠가 면세점에서 재구매해줄 의사 충만함.
지금은 술독으로 다시 뾰루지 올라오고 있긴 하지만
저 그래도 한때 에이솝 기초 깔맞춤으로 피부 재생한 여자니까요.
[에이솝] 만다린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크림
여름에 써도 좋고, 겨울에 써도 좋은 이 아이는 뭔가요.
유분감 거의 없는데 그렇다고 또 마냥 가볍지는 않고.
그런데 굳이 고르라면 에이솝은 역시 크림보다는 세럼이 진국인 듯 해요.
그래도 에이솝 세럼들과 깔맞춤으로 써주는 게 최고지만.
참고로 자몽 성분 들어갑니다... 리뷰는 언젠가.
[에뛰드하우스] 콜라겐 모이스트풀 크림
대용량 샘플이 생겨서 써봤는데 역시 에뛰드는
10-20대 초반 브랜드? 라는 생각을 하게 됐네요.
이름이 콜라겐 + 모이스트... 이지만 꽤 가벼웠어요.
게다가 마무리감은 살짝 보송함 감마저 있어서...
흐음. 콜라겐밤은 되려 유분이 있던데 말입니다.
어쨌든 샘플 써보고 호기심 해소한, 재구매 않을 제품.
[이니스프리] 에코 세이프티 퍼펙트 선블록 SPF50
사실 이건 올 여름에 진작 다 쓴 제품인데 이제 올리네요.
5회 미만의 잔여량을 남겨두고서 어딘가에 처박아뒀...
이니스프리에서 참 건질 만한 실속 제품이 바로 자차 라인이지요.
이 제품 역시 올 여름에 맹활약해주었습니다.
뻑뻑하지 않고 촉촉한 데도 번들거리지 않아서 굳.
[부르조아] 실키 브러쉬 파운데이션 (31호던가)
작년 12월, 김호도님이 하사하신 제품인데 부지런히 써서 다 비웠어요.
궁금해서 써본 거였는데 이게 의외로 참 대박이더랬지요.
색상도, 질감도, 지속력도 저와 이래저래 참 잘 맞아서
이 제품만 쓰면 오묘하게 피부가 좋아보이는 효과가... 훗.
리뷰는... 1년 전부터 올리려고 생각만 하는 중이랄까요.
[미샤] M 시그니처 래디언스 투웨이케익 SPF27 PA++ 21호제품 자체는 꽤 괜찮았는데 풀러린 성분 때문에 아리까리했던...그런데도 케이스가 탐나서 완전 버리거나 누구 주지도 못하고,결국 "사용 의뢰" 를 했었더랬지요. 다 쓰고 케이스만 달라고...이런 나의 어이없는 짓거리에 응해준 얼음산책님, 땡쓰 ㅋ게다가 건성이면서도 2계절만에 이 투웨이 케익을싹싹 긁어서 완전하게 바닥낸 그대는 진정 용자십니다.관련 리뷰 링크 :http://cafe.daum.net/cosmetalk/Q4Ft/814
[맥] 라이트풀 울트라 차지 파운데이션 SPF25 PA++
... 누구 거더라... 꿀벌이좋아님이었나요. 기억 안 납니다.
어쨌든 파우치 구경하다가 발견해서 기념 빵꾸샷 찍어준 건데.
[샤넬] 뿌드르 유니베르셀 꽁빡뜨 20호
일명, 샤넬 기름종이 파우더.
어디선가 선물받은 것까지는 좋은데 -
샤넬을 딱히 좋아하지도 않고, 매트한 파우더도 별로라서
마마께 진상해서 "간지가 필요한 순간"에 쓰시라고 했지요.
이토록이나 깔끔하게 비워내셨네요. 워어, 멋쟁이.
[비디비치] 쉬어 립스틱 '피치 블라썸' ('08 봄 한정)
이것이 진정 색조, 그것도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 공병샷의 간지.
owned by 비디비치 스모키곰.
[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 아이즈 펜슬 0L
[크리니크] 크림 쉐이퍼 포 아이즈 '블랙 다이아몬드'
[맥] 파워포인트 아이라이너 펜슬 '잉그레이브드'
몽당 연필 시리즈 ㅋ
이 중에서 최강자는 역시 맥 잉그레이브드의 소유자, 뉴에라걸.
조만간 모나미 볼펜 하나 사줄테니까 볼펜대에 끼워서 쓰시길.
[맥] 리퀴드라스트 라이너 '블랙'
언젠가 맥에서 금액 채우느라 구매했던 리퀴드 라이너.
뭐, 선명하고 지속력 좋긴 하지만 전 역시 리퀴드는 잘 안 쓴다니까요.
... 그러면서도 하나 다 비워낸 건 뭐임? ㅋ
[에스티로더] 마그나스코픽 (사은품 듀얼 버전)
개나줘 에스티... 지만 어쨌든 공병은 공병이니까요...
아직 에스티를 버리지 않았을 시절에 뷰클 사은품으로 받은 아이.
마그나스코픽은 예전에 늘 잘 써오던 제품인 데다가 이 듀얼 형태는
본품보다 얇고 휴대성 좋고 베이스 마스카라까지 있어서 완전 유용!
솔직히... 본품보다 이 버전이 백배 천배 낫다고 생각해요;
어쨌거나 세상에는 다른 좋은 마스카라 많으니 -
무개념 에스티 따위 이제 쓰레기통으로.
바이바이.
[마죠리카마죠루카] 래쉬 익스펜더
이거 완전 오래된 건데 당최 굳거나 변질되질 않아서...
솔직히 유통기한 훨씬 넘어서까지 써버린 제품;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깔끔 브러쉬 타입인 데다가
컬링 효과가 증말 죽여주지 말입니다.
언젠가 일본 여행 가면 좀 쟁여와야 할 아이.
(아, 지금은 새로운 버전으로 리뉴얼이 됐던가요?)
[페어리드롭스] 마스카라
부추김질에 팔랑거리면서 충동적으로 사본 제품.
뭐, 그리 나쁘진 않지만 이렇게 "바른 듯 안 바른 듯"한
마스카라에는 별로 큰 매력을 못 느끼는 편이라서...
전 "안 바른 듯한" 효과를 위해서 돈 쓰는 거 아니거든요?
요정의 눈물이네 어쩌네 하는 광고는 좀 닭살스럽기도 했고...
사실 전 거의 베이스 마스카라로 쓰다시피 했습니다.
볼륨감 심하게 없는데 뭐 어쨌든 깔끔하게 발리긴 하는지라.
한국 정식 수입 가격도 꽤 비싸서 (2만원이었나?)
굳이 이걸 구매할 매력 따위는 전혀 느끼지 못함.
차라리 미샤의 최고급 12,000원대 마스카라를 사겠숴효.
[라네즈] 멀티펑션 마스카라
출시 전의 테스터 버전이라서 글씨가 없지만 어쨌든 멀티펑션.
이건 기본 / 워터프루프 / 컬러 버전 다 써봤는데
저랑은 궁합이 꽤 좋아서 꾸준히 쓰고 있는 제품이지요.
역시 내 조강지처 라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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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제품 리뷰도 아니고 그냥 모듬 공병샷인데도
그간 찍은 사진 편집하고 올리고 글 쓰는 데에
이토록이나 오래 걸리니... 전 뭐하는 여자일까요.
(그런데도 이래저래 빠진 제품샷들이 있음...
밤에 시간 되면 추가해서 올려야겠어요 ㅋ)
어쨌거나 이상, 저의 2009년 코스메 라이프였습니다.
이 글을 다 정독하신 당신은 인내심 레벨 10 out of 10.
첫댓글 정말 공병이~~~ 우와~~~ 감탄사만 나옵니다. ㅎㅎㅎ
바디제품 공병이 저렇게 나올 수도 있는 거군요. 전 2007년 말에 개봉한 샤워젤을 아직도 사용중인데.....
우왕 ~ 라네즈 멀티펑션 써보고 싶어 구매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님 덕분에 질러야 겠어요 ..,기다료 라네즈...
정독한 2인입니다. 짱짱짱이에욧!! 러쉬랑 아비노 샤워젤, 비디비치 클렌징 티슈는 꼭 써보고 싶고, 제작년 말 선물받아 아직도 새것 그대로인 샤넬 꽁빡뜨는 날씨 풀리는 대로 급 개봉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와우 인내심테스트 만점받기는 처음이예요 ㅋㅋ 제 이마와 볼따구 트러블이 두피문제라는 가설아래 요즘 러쉬 지성용 샴푸바 쓰고있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래요 -_- 오르비스 지성용 샴푸도 써보고 싶어지네요 ^^
그야말로 정독 햇습니다 낄낄... 10점 만점에 20점? 흐흐흐흐 중간에 관련 포스팅 까지 읽느라 무려 47분이 걸렸네요.. 점심먹고 들어오자마자 읽은 전... 뭘까요? 휴가도 아닌데 ㅎㅎ
... 생각해보니 바디 제품 몇개 + 립밤류 + 향수 공병은 아예 빠뜨렸네요... 더 있습니다. 추가할 거에요. 전 이런 일에 결벽증 있는 여자니까요.
최고에요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쓰고있는 몇몇개 제품이 눈에 보여서 반가워요! 그나저나 쟈몽님 증말 초크초크한거 좋아하시나바요. 저도 이제 초크초크한거 선호할때 됬는데 왜 아직도 뽀득뽀득이 좋은건지원 -_-
자몽님 화장품 소비속도를 보면 그저 놀랄뿐이에요. 분명 건성도 아니고 복합성이신데! 라면서 농담처럼 대체 이분은 정말 화장품을 들이마시나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진짜 쵝오-
뭔가 제가 쓰는 제품이 많아서 순간 응? 내가 수영장에서 비운 제품들 사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바디샵과 아비노 샤워용품, 뉴트로지나 크림, 슈에무라 오일, 이니스프리 미스트, 선블록 부분에서는 정말 흠칫!!!!ㅋ
리뷰만큼이나 구경할게 많은 공병샷~_~
저도 레벨 10 달성한건가요??ㅋㅋ 읽으면서 완전 재밌었어요ㅋㅋ 특유의 위트가 들어있는 문장이었다고나 할까요^^ 완전 공감한 부분도 많았고, 오르비스 샴푸는 위시리스트에만 반년간 있었던 거라구요ㅠㅠ (꼭 살겁니다.. 이번 1분기 내로..ㅠㅋㅋ)
^^ 재밌어요~ 전.. 1년내내 에센스 두통 /스킨 세통/ 크림두통이 전부인데.. 대단하세욤~
역시 큰 손 자몽향기님 한 쿼터에 이렇게 많은 공병이라니 ^^ 멋지신데요. 그런데 덧글 보니 더 있다니 @_@
ㅎㅎ 쭉 읽고 나니 집에 굴러다니는 공병들이 생각나네요... 사진찍어야지 하면서 버리지도 않고...;; 그나저나 보면서 궁금했던 것들 검색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정말 시원한 공병샷이예요. ㅋㅋ 난 언제 이런 공병샷 올려보나~ 이미 작년에 다 쓴 것들은 버려서 당장 나올 것도 없는데. ㅠ
몽당연필시리즈에서 빵 터졌어요![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어쩜 자몽님은 저리 센스가 많으신지..
정말 많이 골고루도 쓴거 같아요 항상 자몽님 리뷰보고 제품 구입하는 여자라 (저중에 상당수 저도 가지고 잇다죠)
전 언제나 저리 시원한 공병샷이 나올까요 공병은 바로 바로 버리는지라...;;
저랑 한량님은 ㅋㅋㅋ 공병샷에도 뜬금없이 잘 등장하는군요 크하하하하;;; ㅋㅋㅋ 하여간에 자몽님의 공병샷도 리뷰 처럼 빠져들어서 본다니깐요 ㅋㅋ
우와 진짜 많네요! 재밌게 잘봤어요^^
저도 레벨 10이네요!!ㅋㅋ 아 놀라운 공병삿+유용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역시 촥촥 감기는 글귀들.. 역시 재밌고 유용한 정보 입니다 ^^
훗, 전 저 립스틱 이미 싹 다 비워내고 백 투 비디비치 대기중입니다. ㅋㅋㅋ 캬하하하하 있는 화장품들 싹싹 긁어써버려야죠 +_+ 전 아무래도 공병샷.. 이런거 귀찮아서 못찍겠어요. ;ㅁ;
레베루 10 찍고 엄지손가락 한번 치켜세우고 갑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대단하세요,, 정말
저역시 부르주아 실키브러쉬 파운데이션은 참 생각지 못한 올레! 였던 기억이^^* 올해도 하나 사둘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ㅋㅋ 데일리로 사용하기 그만이라~
우와~~ 어마어마하네요.. ㅎㅎ
짝짝짝. 제가 1년 쓴거보다 많아요
결국 다 정독하고 가게 되네요~ 제가 예전에 자몽향기님블로그에서 이니스프리 자몽 바디버터 공병샷 보고 바디샵 바디버터와 비교설명해달라고 댓글 생각납니다^^ 그러고보니 자몽향기님의 애용품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 라던지 아쿠아포스젤)은 너무 좋기 때문에 설명이 필요없어서...되려 리뷰가 없었었던거군요!
정독한 제 레베루도 10 인가효 ㅋㅋㅋ 세타필은... 저에게도 퍼줬는데 이제 절반정도 썼다지요;; 공병샷 보다가 몇가지 적어갑니다!!! ㅋㅋㅋ
뉴트로지나풋크림은 정말 짱인거같아용ㅎㅎ저도 겨울엔 자주 애용하는제품이예용 ㅎㅎ
전 미샤 핫버닝젤을 발라도 피부가 불타오르지 않아요.....;;; 허벅지 안쪽을 발라줘도 그렇구요 크크크크크 내 허벅지는 이미 철갑. 저따위것은 바르나마나인건가요??;;ㅋㅋㅋㅋㅋ그래도 꾸준히 줄넘기 하기전에 발라줘요-ㅋㅋ
러쉬 다크엔젤 오늘 스크럽으로 첫 개봉했는데 하고 나니 피부가 부들부들한게 넘 좋네용~러쉬제품 첨 써보는데 만족해서 샴푸바를 종류별로 질렀네요;;;;애인님 한테도 몇개 주면 된다고;;작으니 금방쓸테야,,,하면서요;;
오우 ㅎㅎ 엄청난 공병샷과 상세설명 ~ ♡제가 궁금하던 제품 몇개 보여서 열심히 정독 했습니다 ㅎㅎ
바디 제품 공병이 몇 개인데, 빠진 것까지 있으시면ㄷㄷㄷ 호밀빵님이 부지런히 수정화장하신다면, 자몽님은 늘 샤워에 매진하시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