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이 10일 열린 제20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축구센터 김호 총감독의 불성실한 행태에 대해 맹비난했다. 이날 박남숙 의원(사진)은 “지난달 1일 용인시축구센터 소속팀인 신갈고등학교가 전남 영광군 대통령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출전해 준우승했다”며 “김 감독은 이런 중요한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지 않고 불참, 당일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김 감독은 지난 6월 취임이후 출근한 날짜가 손에 꼽을 정도라고 들었다”면서 “출근도 하지 않으면서 고향인 태백 대학연맹전에선 기술 고문 역할을 한 것은 무슨 행동이냐”고 따졌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과거 지각이 잦은 직원들이 적발돼 사퇴한 경우도 있는데, 유독 김 감독에게만 관대한 이유가 뭐냐”며 “용인시축구센터에 도덕적으로 검증 안 된 지도자가 있다면 일찍 결별하는 게 더 낫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호 총감독은 지난 6월 23임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해 왔다. <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첫댓글 이름만 빌려 온 것이겠지요.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을 봅아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