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운동이최고。 주말 나들이 댕겨왔어요^ㅡ^

[35-11=24kg남았다ㅠ]

* 양식을 담아봤습니다. 혹 필요가 없으신 분은 삭제하시고 쓰세요^^

토요일 일기

탁구 2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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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 탁구장이 있어서 탁구쳤어요^-^

중학생 때 친구들이 하는 건 몇 번 봤는데

저는 라켓 한 번 잡아본 적 없는 스포츠 공포증;;ㅎㄷㄷ;;

남친의 친구들이 친절하게 가르쳐줘서 첨으로 해봤는데

넘 재밌던데요!!!!!!!!!!!!!!!!!!!!!!! ^ ㅂ^)b"

사실 저는 몸은 가만있고 팔만 움직였다가 공은 상대방이 다 주으러 댕기고..ㅋㅋㅋㅋ;;;

별로 안움직였는데 땀 송글송글 맺히는게, 탁구가 이렇게 운동 많이되는 줄은 몰랐어요!!

담에 기회되면 또 치고싶어요ㅠㅠㅠㅠ 완전 반했어요+ㅁ+)♡ 

아침 : 참외 1조각, 바나나 1개, 밥 1/3, 미역국, 무말랭이, 콩나물 무침

펜션 가면서 : 구운양파 과자 10개, 꼬깔콘 군옥수수맛 15개

점심 : 스낵면 밥그릇에 2번, 국물에 햇반 말아서 밥그릇에 1번, 배추김치, 참치캔 1/3

탁구 치고나서 : 파워에이드 6모금

저녁 (7시~11시) : [1차] 쇠고기 갈비살, 수제 소세지, 스테이크, 감자, 양파, 마늘, 쌈장,

      상추, 깻잎, 쌈배추, 곰취, 무쌈, 송이버섯, 팽이버섯, 참지름장, 소주 입만 살짝 대기.

      [2차] 키조개, 모시조개, 블랙타이거 새우, 초고추장.

      [3차] 4시간동안 숯불에 구운 훈제 통닭, 단장 막걸리 종이컵에 1잔

      [그 외] 옥수수 수염차 1L이상, 설탕커피 반잔, 사과맛 쥬스 3모금, 술빵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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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먹었지만 나름 야채도 신경써서 쌈싸먹고

기름진 속을 술 대신 옥수수 수염차 홀짝홀짝 마시면서 절주했어요 ^ o^)v"

준비해 간 음식이 넘 많아서 2/3 이상씩 다 남았어요ㅠㅠㅠㅠ

잠은 새벽 2시에~~~

점심 때 라면 먹고 넘 배가 불러서 앉아있지 못하고 30분 정도 낮잠 지지~

난 새벽에 더 놀고싶었는데 다들 술먹고 뻗는 바람에..ㅜ_ㅜ

그래도 왠만큼 소화시키고 자서 So So~

 

가뭄의 심각함을 직접 봤어요.

매번 놀러 올 때 마다 지나가는 밀양댐.

얼마나 수심이 얕아졌는지, 

수면 위로 5m는 충분히 넘도록 새하얀 모래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더라구요.

올 봄엔 황사가 적어서 좋아했는데.. 가뭄이 심각하네요.

월요일 비소식이 있던데 비가 좀 많이 내려줘야겠어요.

산이 너무 메말랐어요.

요즘 시도때도 없이 산불이 나는 이유 중 하나겠죠?

다 타버린 산, 아까워서 어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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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를 남자 5명, 여자 2명, 아기 1명. 요래 갔는데

저 말고 다른 언니 한 명이 저 보더니 기겁을 하는거예요.ㅋㅋㅋ

제 얼굴이 완전 반쪽이 되었다고, 울 커플 둘 다 살 진짜 많이 뺐다고.ㅋㅋㅋ

어떻게 뺐냐고, 헬스 한다더니 정말 열심히 했나보다고,

이번엔 정말 성공하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아빠 한테서는(절대 남 칭찬해줄 분이 아닌걸로 아는데) 저 이뻐졌다고;;ㅋㅋㅋㅋㅋ

8월 여름휴가나 9월쯤에 다 같이 남해나 바다쪽으로 또 놀러가기로 했는데

그 땐 지금보다 10kg 더 감량해서 가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또 한 번 더 놀래켜줘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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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일기

산행 1시간 30분 정도 (주차장-결빙지-가마볼협곡-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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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까지 왔는데, 절대 빼먹을 수 없죠?! 밀양 얼음골~^ㅡ^)/"

비수기라 그런지 성수기 때와는 달리 주차요금도 안받고, 입장료도 반값이네요^▽^

한여름에도 손발이 얼어 터질듯한 차가운 계곡물과,

돌 틈새마다 에어컨보다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신비의 그 얼음골!!!

결빙지까지 경사 60˚의 돌밭길을 올라 돌 틈 사이에 고드름 얼어있는 모습도 보고,

빼어난 산새를 따라 자연의 신비가 숨쉬는 멋드러진 폭포 두군데도 둘러보고 왔어요^^

근데 역시나.. 가뭄의 심각성을 또 깨닫게 되네요.

여름엔 온 산이 시원한 기운을 뿜으면서 바위마다 촉촉한 이끼가 태반인데

물이 없으니 이끼도 다 말라 죽었고,

계곡물이 시원하게 흘러야 할 물길에는 바스락 거리는 낙엽만 한가득...

기대했던 그 폭포의 모습을 보지는 못했지만 -1˚의 시원한 바람은 한 껏 느끼고 왔어요^^

그리고 내려올 땐 급경사에 돌밭이라 그런지 왼쪽 무릎에 무리가-ㅂ-;;

산행이 끝난 후에도 한동안 제 다리는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ㅎㄷㄷㅎㄷㄷ했답니다;ㅋ

차가운 계곡물에 30분 정도 발도 담그고 왔어요^-^

아침 : 술빵 만쥬만한거 1개, 딸기 3개, 닭죽 국그릇에 한그릇, 참치 2/3캔, 배추김치

후식 : 설탕커피 반잔, 파인애플 5조각

펜션 나와서 : 프렌치카페 카푸치노 1개(120kcal)

얼음골 도착해서 : 월드콘 1개(200kcal)

점심 겸 저녁(4시~5시) : 아침에쥬스 오렌지맛 2모금, 윌 반모금,

                            라면 3젓가락, 국물에 밥 말아서 3숟가락, 짜파게티 1/2개, 배추김치,

                            수제소세지 2똥가리+새콤소스, 스테이크 2똥가리+달콤소스 

후식 : 오렌지 쥬스 2모금, 파인애플 5조각

밤에 사우나 하고나서 : 식혜 캔 3/4 (100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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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오후 1시~3시까지 얼음골에 갔다가

4시에 부산 도착해서 남친의 친구네 집에 우루루 갔어요.

그래서 점심 시간을 놓치고 점저를 먹었어요.

점저 먹고나서 3시간 동안 다 같이 내조의 여왕 재방송 보다가;; ㅋㅋㅋ

저녁 8시에 나와서 밤 9시~10시까지 사우나 갔다가 상쾌하게 귀가했답니다^o^

카푸치노랑 월드콘은 남자들이 매점가서 인원 수 대로 사와서 나눠준거라

의지와는 상관없이 먹어버린거ㅠㅠㅠㅠ

토욜 저녁 메뉴가 넘 많이 남아서

괜히 밖에서 맛 없는 밥 사먹지 말고, 그거 먹자고 다들 그 친구집에 몰려간건데

어째 다들 배가 고프다 보니 라면류로만 배를 다 채우고-ㅅ-;;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마법님-ㅅ-;;

아침에 시작되었는데, 마법통 없던 제가 왠일인지 아랫배가 콕콕 찌르고 아픈것이,

급기야 온 하체가 몸살이 난 듯 아팠어요.

남친이 안마해주긴 했지만, 불시에 찾아온 마법통에 괴로워서 진통제 사먹을랬는데

산행하고 걷다보니 어느새 마법통이 사라졌네요?! ^-^;;

살 빼고 나니까 없던 마법통이 생겼다는 분들이 많아서 살짝 걱정했거든요.

저는 아직 뺄 살이 한참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이래 마법통 생기면

나중엔 얼마나 심각하게 아플까 하고요;;ㅎㅎㅎ

제가 중학교때 까지만해도 마법통 땜에 배잡고 뒹굴면서 벽에 머리쿵쿵 박았는데

고등학교 지내면서 차츰 없어진 케이스라, 그 고통 알다마다거든요ㅠㅠ

생각만해도 끔찍+ㅂ+!!!

암튼 오늘 산행이 참 좋았어요^-^

아침 마법통+하체 몸살기도 날아갔고 (산행 덕분에 하체 힘풀려서 ㅎㄷㄷ했지만;ㅋ) 

남친이랑 저랑 3개월 동안 헬스 한 보람이 있는지

7명 중에서 우리 커플만 심각하게 고도비만인데, 산 탈 때 제일 선발대에 갔거든요^ㅇ^

경사 때문에 숨은 좀 차지만 오르막을 오르면서도 좀 가뿐한 느낌으로 산 탔어요^^

그 동안 꾸준히 운동해온 보람을 느꼈다고나 할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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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52kg!]

후훗 왠지 그 탁구하시는 모습.. 저랑 마니 비슷하실듯해요 ㅋㅋ;; 재미나게 주말 보내신거 같아서 부럽네요 ^^;; 저두 진짜 다욧하기전에는 생리통이 어떤건지 몰랐는데 요즘은 다리랑 너무 아파서 걷기 힘든 날들이 많더라구요;; 가벼운 운동을 하면 통증들이 없어진다고 들은거 같은데.. ㅋㅋ 그게 내몸이 아픈데 운동할 마음이 잘 안생기더라구요;; 그래도 운동도 해주시고!! 아주 최곱니다 최고~~

[35-11=24kg남았다ㅠ]

아 진짜, 어색해서 멀뚱멀뚱 서 있는데 왠지 자세 따라하면서 하기가 넘 쑥쓰럽더라구요^-^; 저도 어제 아침엔 정말 다 싫고 집에가서 자고싶은 생각 뿐이었는데 좀 걸었다고 몸이 한결 가뿐해지다니 놀랐어요.ㅎㅎㅎ 따스한 햇살에, 시원한 바람에, 산림욕도 하고^-^ 기분 좋은 여행이었어요~^ㅁ^

[죽기살기로빼자]

기행문 읽는 느낌이다. 여정과 음식들이 눈앞에 선해넘 부럽다규 그리고 탁구...내 남동생이 점심시간마다 30분씩 치는데 운동 꽤 되나봐기회되면 나도....... 그리고 살빠졌단 소리도 들었으니...오늘부터 또 한주 기분좋게 출발하자

[35-11=24kg남았다ㅠ]

넘 오랫만에 여행간거라 한껏 기대하고 설레면서 갔더니..ㅋㅋㅋ 나 넘 UP되어있었나봐~^-^;;ㅋㅋㅋ 탁구 정말 땀 많이 나더라공!! 신기해 신기해~ㅎㅎㅎ 이번주는 마법에다가 이사날도 있고, 놀토도 아니고-ㅁ- 부가세 신고도 준비해야하고+ㅂ+!! 완전 정신없는 한 주가 되겠는걸?ㅎㅎㅎ 화잇팅~

[써니3542]

정말 잼났긋땅~!!! 나도 친구들이랑 팬션 놀러가고 싶당~!!! 밀양에 갔었나보네여~~~ 음식을 보니 삼겹살 뭐..이런거 아니구 수제소세지에 새우하며 스테이크까지.,, 완젼 럭셔리한데여~~ㅋㅋ주말 알차게 보내셨넹... 추억두 많이 남긴여행이 되겠네여~ 나도 가고프당....ㅎㅎ

[가지♡]

나도 탁구 딱한번쳐봤는데..신랑이 내가 하는거 보더니..한숨푹쉬더니..재미없어서 안친다그러고..니운동신경이 뻔히 보인다고..원래 운전 배우라고하다가..것도 하지말라고..(면허는있고 장롱이거등요..)진짜 딱 저질탁구 거운 나들이 되셨네요 맛있는것도 먹고 운동도하시고 휴가때..그분들 더 놀래켜 드릴꺼 생각하며오늘도 신나게 다욧해보아요

[난벌써날씬쟁이다]

탁구잼있죠^^~~~!!산행도 좋고^^~~~와~~상쾌한 기분이 저까지 느껴져요~~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