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름다운 당신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글쓴이 / 시(詩)와글사랑
평생을 사랑을 간직하며,
같이하고 싶은 한 사람....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당신과 함께라면은
걷고싶은 한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보다는
때로는연인으로 때로는 정다운 친구처럼.....
그저 편안한 당신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고단하고 힘든 날에 마음으로 다가가면
살포시 내 등을 토닥여주는
다정한 당신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부족한 내가 위로해주기보다는
당신의 위로를 더 많이 받아
가끔은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는
마음이 넓은 당신과 함께하고 걷고 싶습니다.
기도로서도 채워지지 않는 허약한 부분을
어느 한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만나서
기쁜 날보다는 슬픈 날에
불현듯 마음이 찾아가면
보듬어주는 따뜻한 당신과 함께 걷고싶어요.
평생을 마음으로 만나다가
어느날 홀연히 바람으로 사라지는 날
아님 구름속으로 사라지는 날
죽음에 이르러서도 마음이 이별을 못하니
당신이 죽음에 이르는 날이 먼저라면
미련없이 저도 당신과 함께
하늘로 훨훨 날을 수 있는
마음이 아름다운 당신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2004년 11월 20일
시(詩)와 글사랑 올림..........
첫댓글 외모가 아닌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정말로 아름다운 사람인데..그 아름다움이 처음엔 알수가 없으니 그래서 우린 외모로 상대를 평하는 누를 범하는거겠지요?
안녕하세요
글감합께하고싶네요
석영님
반가워요
첨인사드립니다
좋은 글 방장 지니입니다
새해에 행복한 동행으로
함께 하길 바라며..
좋은 글에 살포시 다녀 갑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