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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일) 낮 1시 경에 포항에서 통영 부속섬으로 무박 2일로 갈치 루어를 떠났습니다
며칠 전에 통영 연대도로 갈치 루어를 다녀오신 대구의 바우밴드님께서 펌푸질을 강하게 하셔서
포항 조사리 간이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야마시타 전국에깅대회를 마치자마자
대회에 참가한 울진팀 팀장이신 민이아빠님,
그리고 마침 격려차 대회장을 찾아오신 흑조님과 함께 흑조님 차편으로 달렸습니다
대구에서는 바우밴드님과 민음아빠님이 별도로 출발하여 통영 척포 은성낚시에서 합류하기로 하였다
-모 잡지사의 갈치 섬낚시 원고 기고 청탁이 있어
대부분 화질이 좋은 카메라로 찍은거라 컴퓨터로 보시면 더 실감이 나리라 봅니다
포항에서 통영으로 갈려면 거가대교를 거쳐 가는 길이 빠른데
바우밴드님이 추천하는 갈치 채비를 구입하기 위해 우리는 구마고속도로를 타서
경남 고성군 회화면 남해안대로 4021에 소재한 피싱마트21에 들려
일부 채비를 보충하고 오후 4시가 넘어 통영시 삼양읍 척포항 은성낚시에 도착했다
이 은성낚시는 우리 클럽 고문이신 이어도님과 만능 낚시인이신 바우밴드님 단골 낚시점이다
재작년에 연대도로 갈치낚시를 갔을 때도 이 은성낚시를 통해 갔다
오후 5시 경에 우리는 은성낚시호를 타고 척포항 인근 부속섬으로 향했다
요즘은 한창 갈치 낚시가 핫한 시기라 우리가 맘 먹은 포인트에 진입을 할 수 없으므로
선장이 각 부속섬을 옮겨다니며 적당한 포인트에 내려주는 실정이다
통영권 초반 시즌 연대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기에
빈자리가 없다고 보고 선장이 연대도 앞 오곡도 부터 둘러보신다
좀처럼 빈자리가 없다
사진은 비진도이다
비진도를 맞이하는 오곡도 동쪽은 자리가 없어
우연히도 은성낚시에서 만난 김해 거주 일원님 일행도 역시 갈치 루어를 하기 위해
같은 시간에 배에 몸을 실게 되었는데 일원님 일행은 오곡도 서쪽편 포인트에 자리잡게 되었다
일원님은 몇 년 전 겨울에 한산도 문어포로 호래기 낚시를 갔다 현지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어
우리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는데 내가 100마리 정도 잡을 시간에 300 마리 정도를 거뜬히 낚아올리는걸 보고
신기해서 인사를 나누게 된 것이 첫 인연이었다
호래기 뿐만아니라 볼락 갈치 낚시에는 일가견이 계신 분으로 아마 올겨울에 다시 만날 기회가 있을듯
오곡도를 돌아 선장이 연대도 쪽으로 달린다
흑조님
몰래 한 컷 할라했두만 그만 들키고 말았다
연대도에도 핵심 포인트에는 누군가 모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선장은 우리 일행 5명이 안전하게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만지도 출렁다리 아래 포인트를 권하신다
다른 포인트 보다 수심이 다소 얕아 조과 보장을 확신할 수는 없지만
나이가 많은 나를 배려해서 안전하게 낚시할 수 있는 곳으로 좋을꺼라며
연대도와 만지도를 잇는 출렁다리 현수교는 2015년에 완공되었다
2010년에 연대도가 전국의 명품선 10선에 선정되면서 일반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는데
특히 만지도(晩地島)는 다른 섬들에 비해 사람들의 발걸음이 늦게 시작되었다고 이름이 지어졌다 하네요
우리가 내린 포인트는 만지도 동쪽 끝자락 남쪽 갯바위다
포인트에서 바라본 연대도 서쪽 끝자락
연대도 마을 뒷편 풍경이다
자리가 워낚 넓어서 갖고 온 짐을 배치하기가 좋았다
우리는 산양읍내 도시락집에서 구입한 걸로 일찌감치 저녁을 먹었다
손수 지은 밥과 반찬이라 깔끔하고 맛이 좋았다
일몰 시간이 한참 멀었는데 낚시가 시작되었다
혹시 삼치가 낚일까 무늬오징어가 낚일까 하고
우리 포인트 오른쪽에 인접해서도 몇 사람이 진입해 있었다
나는 이때만 하드라도 저분들이 누구인지 몰랐지요
이튼날 아침에야 알게 되었지만 지척에 두고도 누군지 몰랐으니
일몰이 되자 집어등을 밝히고 본격적으로 갈치 낚시 시~~~작
첫 수는 흑조님
생각 보다 씨알이 괜찮았다 3지 정도였으니
흑조님이 사용하신 채비는
마산 가고파낚시점에서 판매하는 10g 물결채비였다
물결채비에서 50cm 윗쪽에 소형 반짝이 집어등도 체결하였고
바우밴드님이 준비하신 350W 대형 집어등
미국에서 구입한건데 일반용 보다 실제 밝기가 1.5배 정되 된다 하셨다
이 집어등은 소형 발전기를 돌려 운영했다
45W 집어등도 밝히고
흑조님이 연타로 막 올리시니
나는 낚시는 뒤로 한체 카메라 셔트를 누르기에 바빳다
민이아빠님도 내가 자작한 5g 물결 채비로 마구 낚아올린다
흑조님 로드는 에깅로드인 반면
민이아빠님은 볼락 L대
초저녁 피딩 타임에는 거의 1타1피라 할까
낮은 곳에서 낚시를 하고 아이스박스에 조과물을 넣기에는 좀 힘이 든다
오르락 내리락
민이아빠님은 갈치 낚시가 처음인데
갈치 낚시 액션법을 금방 이해하고 척척 낚아내신다
나의 낚시 자리가 흑조님과 민이아빠님 옆이라
멀리 떨어져 있는 바우밴드님과 민음아빠님의 움직임을 촬영하기에 힘이 들었는데
떨어져서 낚시중인 바우밴드님의 외마디 소리 "큽니다"
이 한 마디에 나는 바우밴드님 근처로 옮겨 바우밴드님의 움직임에 맞춰
셔트를 마구 눌러댔다
그러고서는 "대물입니까"
"볼락로드 L대가 버겁네요"
갯바위 씨알 치고는 완전 대물이었다
4지는 분명히 넘고 5지 가까운 씨알이었다
우리 모두는 긴장한 상태로 낚시에 임했다
그런데 그 정도 씨알은 단발성이었다
2.5지 미만은 전부 방생하고 뼈체로 후라이판에서 바싹 구워서 먹기에 알맞는
2.5지 이상은 전부 취하였다
민음아빠님은 한 자리에 머물지 않고
자주 자리를 옮기기에 좀처럼 낚시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었으나
바우밴드님도 쉴 시간 없이 낚아올리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흑조님과 민이아빠님의 행진이 거침없이 진행되었으나
나도 가끔 틈새에서 낚시를 했다
어쩌다 3지가 올라오고 3.5지 정도도 비치나
대세가 2.54지에서 3지였다
두 사람이 동시에 힛트할 정도로 활성도가 높았다
그런데 중간중간 발전기 이상으로 대형 집어등이 한 20~30분 정도씩 두 차례나 커져
분위가 깨져 호황이 잠시 주춤하기도 했으나 발전기가 돌아가
지버등이 밝혀지면 얼마지나지 않아 포인트가 형성되기도 했다
저녁 피딩이 길어지니 쉴틈도 없었다
전날 밤 12시 경에 잠자리에 들었다가 야마시타 에깅대회 때문에 새벽 3시 20분에 집을 나섰기에
잠이 좀 부족한 상태였지만 갈치가 잘 나오니 피곤함도 잊을 정도였다
갈치 꼬리 쪽을 보세요
3.5지 정도 되는 씨알인데 꽁지 쪽이 없습니다
갈치는 지네 끼리 마구 먹이사냥을 한답니다
우리가 광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광어 낚시용 웜으로 새끼광어 형태의 웜이 나오죠
이날 꽁지가 달아난 갈치를 여러 마리 낚게 되었답니다
바우밴드님은 역지그헤드 5g에 그럽웜을 사용하지 싶은데
나는 볼락 L대로 지그헤드 5g,8g에 버클리 2인치 샌드웜을 사용했다
상당한 위력을 발휘했으나 웜이 끊겨나가는 경우가 많아 채비를 바꾸었다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활성도가 보통 이하이거나 예민한 반응을 보일 때는
분명 버클리 샌드웜이 좋았으나 갈치 활성도가 높으니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서
교체한 채비는 자작 물결채비였다
5g,7g 마리아 라운드 지그헤드에 2.5인치,3인치 마마웜 GLOWFISH을 끼우고
8호,6호 트레블훅을 장착한 물결채비가 나의 주력 채비인데
웜이 절단되는 경험은 단 한 차례뿐, 나름데로 효과가 있었다
민이아빠님은 신나게 낚시하고 있는 소식을
울진팀 팀원에게 알려드리고 싶어 울진팀 카톡방에 상황을 올리니
야단이 났다고 전해주신다
아마 며칠 내로 울진팀의 통영 갈치 원정대가 꾸려질듯....
밤 12시 경이 만조인데 조황 기복은 거의 없었다
다만 만조가 되어 정조 시간이 되니 조황이 좀 떨어지는듯 했다
그러나 우리 님들의 조황 행진은 계속되었다
확율은 좀 떨어졌으나 계속 낚이니
커피를 한 잔씩 끓여 먹는 시간 외에는 낚시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혼자 떨어져 낚시를 하시던 민음아빠님도 만조 시간대 부터는
바우밴드님과 한 자리에서 낚시를 하게 되면서
그 활동 모습이 내 카메라 앵글에 잡히게 되었다
나의 역지그헤드에 동원된 웜 채비들
갈치 채비에는 역지그헤드 채비,물결채비,메탈지그 등이 있다
3지 좌우의 갈치 낚시를 할 때는 쇼크리더는일반적으로 2.5~3호 정도의 카본사로도 무난하나
이날은 쇼크리더가 끊겨나가는 경우가 종종 일어났다 그 만큼 갈치 활성도가 높았다는 증거죠
그래서 나는 처음에는 2.5호 카본사를 쓰다가 15cm 길이의 0.3mm 와이어 리더를 사용했다
정조 시간이 되니 소강 상태에 빠지는 것 같아
준비해간 충무김밥을 먹으면서 잠시 휴식 시간도 가졌다
통영 쪽으로 출조할 때는 가끔 충무김밥을 먹게되지만
한밤 야식으로는 별미였다
새벽 2시 경이 되니 다시 불이 붙기 시작한다
나도 이 시간 부터는 낚시에 집중하는걸 우선했다
그래도 가끔 카메라에 손이 갔다
기록이 남아야 추억도 오래 남기에
가급적 내가 찍은 사진은 본인이 원할 경우 전부 압축해서 이메일로 보내드린다
철수해서 귀가할 때 또 차를 몰아야 할 입장이기에
흑조님은 갯바위에 시트를 깔고 잠을 좀 청하기로 해서
약 두 시간 정도 공백 상태가 있었는데
새벽 4시가 조금 넘어 자리에서 일어나서
50L 아이스박스를 열어보시드니 100% 다 차지 안았다며
그겅 채우기 위해서 다시 전투 낚시에 돌입하신다
바우밴드님과 민음아빠님도 새벽녘이 활기가 더 차보였다
나는 전날 제데로 잠을 자지 못한 상태에서 철야를 하다보니
새벽녘에 피로가 쌓이는 것 같아 일치감치 낚시를 종료하고
다시 사진 촬영에만 집중했다
여명이 밝아와도 입질은 끊기지 않았다
민이아빠님도 갈치가 원줄을 끊어버리자
다시 채비를 하기가 귀찮다며 낚시를 종료하신다
아마 피로가 쌓여 그랬을꺼다
6시 20분에 철수 시크는 배가 오기로 되어 있기에 서서히 철수 준비도 해야 한다
나는 오른쪽 갯바위 쪽으로 접근해서 그쪽 상황도 살펴보았다
바우밴드님과 민음아빠님은 낮에 볼일이 있어 일찍 철수해야 하지만
흑조님과 민아아빠님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태라
갯바위에서 낚은 조과물 손질도 하고 8시에 철수하기로 했다
날이 밝아서도 입질은 들어왔다
그러나 바우밴드님과 민음아빠님의 철수를 도와드려야 하기에
아침 6시에 일제히 낚시를 중단했다
바우밴드님의 조과
큰거 한 마리는 5지에 가까운 씨알이다
민음아빠님 조과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
우리들의 조과
흑조님과 민이아빠님은 인당 120마리 좌우는 되었을꺼다
나는 사진에 집중(400여장 찍음)하다 보니 많이 부족했을터고
발전기 고장으로 집어등이 꺼지는 소동만 없었다면
적어도 50수 이상은 더 낚았으리라 본다
우리 클럽 이어도 고문님과 대구의 오막삼님이 불쑥 우리들을 찾아오셨다
오막삼님 말씀 " 한밤에 카메라로 사진 찍는걸 보니 분명 유강 회장일꺼라 생각했다" 한다
그래서 낚시를 종료하고 이 곳을 찾아오셨단다
우리들이 낚시한 갯바위와 오른쪽으로 연결된 좀 떨어진 포인트에서 낚시하신
분들이 바로 이분들이었다
나는 이번 출조에서 우연하게도 김해의 일원님 일행도 만나고
이어도님과 오막삼님도 조우하게 되었다
우리들 세사람 조과를 갯바위에 깔아놓고 손질 준비에 들어갔다
아침 6시 20분이 조금 넘어 바우밴드님과 민음아빠님은 먼저 철수길에 오르시고
이 낚시터에는 우리 셋만 남았다
두 분이 갈치 손질을 하는 동안
나는 출렁다리 쪽으로 올라가
연대도 마을 전경을 살펴보았다
몇 년 전 2월에 여러 명의 회원과 함께
연대도 마을 앞 좌대에서 1박2일 호래기 낚시를 한 추억이 뇌리에 스쳐갔다
현수교에서 동쪽으로는 연대도
서쪽으로 약 400m만 걸어가면 만지마을이 나온다
서쪽 만지마을로 가는 목재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북쪽으로는 저도,학림도가 전개된다
저 멀리 흐미하게 보이는 곳은 산양읍 미륵산 줄기다
근자에 와서는 연대도와 만지도가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몇 년 전 부터 내가 꿈꿔오던 것이 바로 섬 투어 낚시다
밤새도록 낚시만 할 것이 아니고 섬도 느껴보는 그야말로 낚시여행을 기획해보고 싶다
바로 명년 부터 실행에 옮겨야 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홍어의 섬 흑산도 부터 꿈꾸고 있다
갈치 시즌에는 연대도 만지도 투어,호래기 시즌에는 한산도 투어
무늬오징어 시즌에는 거문도나 울릉도 투어
볼락 시즌에는 금오도나 안도,매물도 투어,부시리 등 빅게임은 추자도 투어
민농어는 어청도 투어,넙치농어는 가파도 투어 등 기획하여 찾아갈 곳이 차고 넘친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우리들의 낚시터
기회가 되면 여러 회원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데
10월 14일 전국정출을 앞두고 있어 시간이 날찌 모르겠다
멀리 보이는 섬이 무인도인 내부지도와 외부지도다
우리는 8시 철수배가 오기를 기다렸다
출렁다리를 사이에 두고
왼쪽은 만지도 오른쪽은 연대도 끝자락
이 곳은 연대도 18번 자리
이 시간대에 웬일인지 이 자리가 비어있네
재작년에 내가 몇몇 회원과 갈치 낚시를 왔던 자리다
평평한 곳에 텐트도 치고
낮으막한 곳에서는 낚시를 할 수 있어 낚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리란다
연대도 동쪽 끝자락
우리는 은성낚시에 도착해서 기다리던 이어도님과 오막삼님을 만나 뵙고
오전 9시가 조금 넘어 포항으로 귀가길에 올랐다
떠나면서 혹 은성낚시를 찾아오는 바루클 회원들이 있으면
친절히 안내해 달라는 부탁도 드렸다
조과물 일부를 갖고와서 자식과 이웃에게 나눔하고 나니
후라이판에 뼈체로 구어먹을 갈치가 조금 여유있게 남아
네끼를 갈치 반찬으로 푸짐하게 먹었다
통영 연대도 일원 갈치는 보통 10월 중순 까지 그 시즌이 이어지리라 본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씨알도 좀 더 커질꺼란 예상도 해보는데
예상은 예상일뿐이므로 출조 계획이 있으시면 현지 낚시점에
자세하게 문의해 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하여튼 올해가 6년만에 최고의 조황을 보이고 있다 하니
관심이 계시면 기회를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포인트를 택할 때 가급적 수심이 깊은 곳이 좋습니다
마릿수나 씨알면에서
우리가 이번에 낚시한 곳은 수심이 비교적 얕은 곳이었습니다
저 때문에 안전을 우선으로 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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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 갈신 또는 갈조로 바꾸어야 할듯요 너무 잘 잡으셔서 저가 사진을 더 많이 찍게 되었어요
그래서 잡지사 기고 원고꺼리 사진으로도 충분하고요
함께 한 시간 즐거웠고 감사합니다
회장님!~그날 우연히 만나뵈서 깜짝 놀랐읍니다...^^
어제도 들어갔다왔는데 샛바람때문인지 입질이 좀 예민하더군요...그래도 재미볼만큼은 올라왔읍니다..
.^^
근황이 무척 궁금했었는데 핸드폰번호 잘못 입력된줄도 모르고 무척 답답해오던차에
우연히 다시 조우할 수 있어 퍽 다행이었고 반가웠습니다
워낙에 섬 출조 회수가 많으시시고 출중한 조력이시니 앞으로 가끔 조황 소식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많은 조언 바라마지않습니다
손맛 입맛 보셨으니 축하드림다~~~
시간이 맞아 같이 가셨으면 퍽 좋았을텐데요
날씨 파도 바람 3박자가 다맞아 모처럼 골고루 손맛을 본 하룻밤이었습니다
이 시즌이 가기전에 다시 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기대해봅니다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회장님 사진 너무잘찍으세요 ㅎㅎ
보잘 것 없는데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출조는 자주 나가시는지요
무늬도 우럭도 야단이든데요
제가 현장에 함께있는 느낌이 드네요 회장님! 수고하셨네요 그리고 부럽습니다 !
요즘도 무늬 출조가 주력이지요
언제 팁런하러 추파춥스님과 같이 한번 가야 하는데 마음의 여유가 안생겨 이러구 있습니다
한번 기회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유강(최무석) 추파춥스님 한번다녀갔습니다 젊은분인데 배울게 많더군요 시간되실때 한번연락주세요 ^^
@살리고(박두한) 특히 팁런 잘 하시지요
회장님 조행기는 역시나 쨩입니다 ~ ㅎ 우연한 조우에 너무 반가웠습니다
흑조님 민이아빠님 그외 두분 (죄송) 반가웠습니다,정모때 만나요 ^^
우연이란게 참 신기해요
재작년인가 연대도 18번 자리에 갔을 때도 사전 약속을 안했는데도 저의 옆포인트에서 낚시를 하셨고 이번에는 만지도에서 옆자리에 마치 약속이나 한듯 했네요
다른거도 그렇지만 갈치 인연은 채비에서 부터 출조에 이르기 까지 모두 이어도님과의 인연이 늘 함께 하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
갈치낚시 함 해보고싶네요 담에 가실때 저도 낑가 주소.
항상 하루 이틀만에 출조를 결정하고 집어등 사정 등으로 널리 동행자를 모집하지 못하게 되어 산짝 다녀오게만 되었습니다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닿을 수 있도록 힘써 봅시다
만지도 갯바위 내려앚을거 같네요 ㅎㅎ 너무나도 재미난 조행기에 저도 손이 근질근질합니다 ~ 피곤하실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갈치 선상보다 오히려 고생도 덜하고 씨알이나 마릿수에서도 먼바다 갈치에 지지 않는 훌륭한 조과입니다 ^^
조과야 먼바다만 하겠습니까만 갯바위 낚시가 낭만이 있고 여유를 함께 가질 수 있어 좋습니다 여행삼아 즐기니까 마음도 가볍고요
갯바위 밤샘낚시 대단들 하시네요.
오래전 거문도 야간 참돔이후 한번도 해보질 않아서 왠지 힘들어 보입니다.
늘 안전하고 행복한 낚시가 되시길...
가을철에 하루 정도 철야 갯바위 루어낚시는 큰 무리가 없읍니다
생미끼 낚시라면 다소 힘이 들겠지만요
요즘 갈치때문에 무늬구경을 못하네요 갈치 손맛 입맛 최고인듯해요~!
부산으로 가시드니 갈치 사랑에 빠졌군요
갯바위 갈치낚시는 낭만 그 자체입니다
회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셔요
언제 기회되면 뵙고 싶네요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언제든 출조 기회가 되면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써볼게요
즐건 추석 맞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