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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살사가 생활이 된 사람들. 살사가 친구(아미고스)를 넘어 동거인이 된 생활살사인을 만난다. 3분 홀딩으론 닿을 수 없는 거리, 30분 인터뷰로 메워보자.
[지난편]
1편. '모든밤이 살사'였던 갱 님
2편. 살사바 외딴 섬지기, 디제이 강유
3편. 몸치 박치 10년 생존기, 촬영팀 쭌
4편. 살사가 삶, 대표강사 비엘_1부 Before Salsa
5편. 살사가 삶, 대표강사 비엘_1부 After Latin
6편. 살사가 생의 유일한 취미. 마쯔
[생활인]
※ 6년 전 프로필릴레이 http://cafe.daum.net/kwbsht/K7X3/289
MBTI검사에서 외향성 99%로 나온다는데, 변함없나요? 제가 보기엔 7년 전보단 훨씬 더 정제된 느낌인데요.
기본적으론 여전해요. 남편피셜 '발산하는 에너지'가 넘친대요. 하지만 변한 부분도 있죠. 예전에는 힘들때 사람들 만나 힘을 얻었다면, 요즘은 좀 혼자 충전하는 걸로 바뀌었달까.
직장에선 인사팀 업무를 하다보니 회사와 살사판 모습이 되게 달라요. 직장에선 에너지를 발산하기보다 들어주는 입장, 엄격한 모습을 유지해야하거든요. 20대땐 회사원 은혜와 살사인 페이버가 너무 양극단에 서 있었다면. 지금은 둘이 중간을 향해 많이 걸어온 상태예요. 푸른 님이 말하신 요즘의 정제된 느낌은 아마 거기서 온 게 아닐까 싶네요.
예전에 '사장보다 오래된 사원'이라 들었는데. 요즘도 그 회사 다니죠?
이제 회사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에요. 회사가 글로벌 기업인데, 그룹사 통틀어 근속연수 탑5 안에 든대요.
회사에 애착이 크겠어요? 전에는 월급날 되면 미친듯 바빴잖아요.
그렇죠. 오래 근무한 것도 있고, 스타트업 시절 들어가 제가 시스템을 만든 것도 많아 성취감이 커요. 입사했을땐 듣보잡 회사여서, 무슨일하냐 물어보면 구구절절 설명해도 이해시키는데 실패하곤 했거든요. 근데 이제 말하면 누구나 아는 회사가 됐으니.
급여시스템화도 이뤘어요. 인사팀 인원은 예전과 똑같은데 훨씬 더 많은 인원의 인사업무를 처리합니다. 그만큼 제가 (피땀흘려)시스템화 했다는거죠.
살사 외 취미생활이나, 오랫동안 관심사였던게 있을까요?
스무살부터 시작해 한 6년간 다이어리를 열심히 썼어요. 스케쥴 공란에 누구랑 언제 밥먹고 차마시고 술먹고 이걸 빼곡히 쓰고 실행해 나갔죠. 대학 선배들이 저보고 '야, 다이어리' 이렇게 불렀어요. 밥이나 한끼먹자라고 하면 바로 다이어리 꺼내서 적으니까 저한테는 빈말도 못했고요.
성인이 되면서, 하루를 오롯이 내가 채워나간다는 뜻이었을까요?
네, 일종의 성인의 미션이라 생각했던것 같아요. 근데 너무 집착하다보니 어느순간 '도구가 목적이 되어버린' 걸 느낀거예요. 하루를 보람차게 보내려 쓰는건데,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다이어리에 적힌걸 다 실행하지 못하면 뭔가 죄지은거 같고 찝찝한거죠.
사실 일상은 일정대로 안 되는 일이 훨씬 더 많잖아요. 어느순간 스트레스가 밀려오고, 목적이 전도됐단 걸 자각하면서 '되는대로 살아보자' 모드로 전환했어요. 일정도 꼭 필요한 한 두개만 적어두고. 계획에 대해 관대해졌어요.
아니, 어쩌면 비현실적에서 현실적이 된거죠. 이때 단순히 다이어리 활용법이 달라진게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 것 같아요.
이름이 은혜잖아요. 살사 닉네임 페이버도 여기서 온 거고. 혹시 모태신앙이에요?
저도 그런줄 알았거든요. 근데 지금 저희 어머니는 원불교 다니세요. 심지어 부모님이 교회 나가는 걸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일요일 아침에 디즈니 만화동산 보고있으면 어머니가 그렇게 저를 교회가라고 내쫓으셨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냥 집에서 노느니 뭐라도 좋은말 해주는 교회라도 가라 정도였던것 같아요.
이름도, 그때는 그렇게 지으면 좋을 것 같아서 다 그렇게 했다. 뭐 그런 이유였어요.
맙소사. 충격이네요. 그럼 원불교는 어떻게 가신거예요? 상대적으로 흔치 않은 종교잖아요.
아, 교회는 매일 가야하니 부담스럽고, 절은 산에 있으니까 멀어서. 그냥 당시 젤 접근성 좋고 편했던 원불교를 선택하셨대요. 대단한 계기가 있었다기 보다. 공동체가 주는 안정감, 그걸 원하셨던 것 같아요.
아아, 어찌보면 극도의 실리주의자시네요.
[아내]
※ 청첩장 http://cafe.daum.net/kwbsht/m9T/11181
동호회 내 결혼이 누군가의 롤모델, 성공사례일 수 있잖아요. 추천 or 비추.
강추, 별 다섯개 중에 다섯개! 장점부터 말하자면. 살사라이프를 이해해 주는 거죠. 취미가 같으니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더 긴 것도 좋고요. 음… 단점도 어찌보면 같은 거네요. 함께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다?
회사 커플과 동호회 커플을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지점이 많다는거 까진 동일한데. 아무래도 회사 커플이면 좀 더 보는 눈도 그렇고 조심스러운게 있지 않을까요.
아… 그죠. 살사는 놀러가는 곳인데, 회사는 돈 벌러 가는 곳이라…간소한 결혼식을 한 걸로 아는데, 배경이 있나요?
여러 이유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둘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미니멀이에요. 물론 저는 남편에 비해 잘 안 되긴 하지만.
음… 그 외에, 저도 앞서 많은 이의 청첩장을 받아봤을거 아녜요. 친구들이 비교적 어린 시절에 많이 결혼해서, 제가 아직 경제적으로 자리잡지 못할때라 좀 부담되던 기억도 있어요. 이걸 반대로 생각해보면, 나의 행복이 누군가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런 생각도 작용했죠.
신혼 여행지 피지는 어땠어요?
강추. 신혼여행은 크게 두가지 컨셉이 있대요. 푹 쉬다오는 휴양이랑, 유럽처럼 이것저것 많이 보는 관광. 저는 애초에 휴양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너무 맘에 들었어요.
남자들은 보통 결혼식 치르고 나면 하루이틀 앓는대요. 규순 샘도 신혼여행 중 하루는 아팠고. 그래서 더욱 피지가 적절했던것 같아요.
결혼식 다음날 남자들이 앓는다니. 이거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이제 새로운 암컷을 찾지 못하게 된 수컷의 상실감이 피로로 몰려오는걸까…)
[공연]
공연을 참 많이 한 걸로 아는데. 가장 인상깊은 공연팀은?
공연팀마다 인상 깊은 지점이 다른데요. 일단 재미가 컸던건 팀H. 시즌 7때는 부상에서 복귀하고 몸을 한창 만들어 리즈 시절일 때고. 시즌 11은 재규 샘이랑 제가 무대를 함께 기획했던 거라 인상 깊고요.
큰 도전이었던 건 꼰따모스 2기. 이때 제가 춤을 정말 못춘다고 절감했어요. 저는 머리가 이해를 해야 몸이 움직이는 스타일이거든요. 당시 맘보스타일을 처음 접했는데, 이해가 안되니 안무도 안 워외지고 숙달도 너무 느린거예요. 난감했죠.
이 안무로 10번 넘게 앵콜했는데, 처음엔 포지션도 완전 구석 눈에 안 띄는 곳이었어요. 그런데 앵콜을 하도 여러 번 하다보니 하면서 익숙해진것도 있고, 점차 메인 멤버가 다른 일정 때문에 빠지다보니 나중엔 제 자리가 자연스레 앞자리가 되기도……
남편을 처음 만난 팀이자, 재활 후 첫 복귀작인 쿨가이 샘의 바차타 공연팀 바일레사노도 그 인연 때문에 잊을 수 없고요.
그래도 첫 출전에 라틴컵 금상을 겸험하게 해준 엔맘보를 가장 애정하는 팀으로 꼽아야겠네요.
소셜아닌 공연의 매력은 뭐라 생각하세요?
도전! 반복학습 만큼 성장에 확실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공연을 반복해도 춤이 성장하지 않는 사람도 적지만 있잖아요.
음… 비유하자면, 플랭크를 관절로만하는 경우와 같다고 봐요. 플랭크를 통해 단련하려는 부위가 어딘지, 그 원리가 뭔지 생각해야하는데. 그저 보이는 동작만 따라하면, 보기엔 플랭크지만 플랭크 효과를 얻을 수는 없죠.
[재활]
요즘은 공연이 뜸한 이유는?
살사 만 3년차 즈음, 무릎연골 때문에 6개월 정도 쉰 적이 있어요. 살사인생의 분기점이었죠.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어도 아팠어요. 회사 의자에 앉으면 무릎이 90도 꺾이잖아요. 그 각도조차 아픈거예요. 뭘해도 아프니 아예 안 움직이게 되고, 살은 10킬로 찌고. 약간 우울증이 온 시기였죠.
페이버님 덩치에 10킬로면 비중으로는 엄청난거네요. 어떻게 극복한 거예요? 연골은 자연치유되는 부위가 아닐텐데.
허벅지와 복근 근력 운동을 많이 했어요. 근육으로 연골을 보조하는 거죠. 이때 한창 살 빼고 몸 만들어 복귀한게 팀H 시즌7이었던거고요.
당시 재활 경험에서 절제를 배웠어요. 술과 술자리를 그렇게 좋아하던 제가 석달 간 뒤풀이에서 아예 술을 안 마셨으니. 뒤풀이를 안 간게 아니라, 꼬박꼬박 다 참석하면서도 술을 한모금도 안 마셨어요. 술 대신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만수오빠가 '물 중독 되니 그만마시'라며 물통을 뺐을 정도였어요.
아, 그래서 요즘은 차차와 샤인 위주로 강습하는 거예요?
그렇죠. 살사 초기엔 살사와 라인댄스를 정말 좋아했어요. 그런데 연골 때문에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 거예요. 난 살사를 정말 좋아하는데, 지금처럼 즐기면 이걸 영영 못하게 될 수도 있어.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지?
여기에 대한 답이, 살 빼고 술 안 마시고, 격한 살사보단 상대적으로 느리고 부드러운 차차나 샤인을 좀 더 즐기는 거였어요. 다쳤지만 살사를 그만두는게 아니고, 즐기는 방식을 바꾼셈이죠.
그리고 다치기 전에는 그 누가 홀딩신청을 해도 거절하지 않았거든요. 심지어 그게 유명한 홀딩 블랙리스트 일지라도요. 그런데 재활한 후로는 나름의 기준이 생겼어요. 오래추기 위해 하루 최대 10곡만 춘다. 이거였어요.
마치 바우처 제도같네요.
그렇죠. 그러니 바우처를 정말 아껴 써야해요. 전에는 누구나와 어떤장르든 췄다면, 이제 노래도 홀딩 상대도 조심히 선택해요. 죄송하지만 어떤 경우엔 부득이하게 홀딩을 거절하는 경우도 생기고요.
이 시기를 거치면서 저한테 홀딩 신청하는 분이 꽤 줄었지만, 저로서는 오래 즐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감내할 부분이라 생각해요.
유재석 이야기가 되게 기억에 남아요. 유재석이 원래 담배를 엄청 좋아한대요. 죽기전에 누가 소원을 말하라 그러면 '죽기 전에 한대 피고 가게 해 달라'고 할 정도로요. 근데, '정말 좋아하는게 있다면 그 외의 것은 포기해야 할 때가 있다'며 방송생활을 위해 담배를 끊었대요.
[기획자]
안무가, 무대 기획자로서 욕심도 있죠? 예전에 32,33,34기. 이렇게 가까운 기수끼리 연합 공연하면 재밌겠다고 하셨잖아요.
네, 사실 전 제가 춤을 잘 춘다고 생각지 않아요. 그보단 음악을 듣고 표현하고, 그런 무대를 기획하는 쪽이 그래도 좀 더 재능이 있다고 봐요.
예전에는 생각만 했다면 이제 강습을 통해 일부 실현하게 된거죠. 매 수료식이 어쩌면 작은 무대니까. 특히 샤인수업 강습하며 고민을 많이 했어요. 초급 수업은 수강생 눈높이도 생각해야하잖아요. 적은 인풋 대비 큰 아웃풋을 만들어 내는 방법은 뭘까. 그런 관점에서 많이 고민해요.
반면 별도 공연팀을 꾸리면 아무래도 제가 그릴수 있는 폭이 넓어지겠죠. 제가 그리는 무대는 전통살사보단 팝적인 요소가 강한 쪽이예요. 수료식 무대는 정해진 틀과 제약이 있는데, 제 이름을 걸고 만드는 무대라면 다른 요소도 많이 녹일 수 있겠죠.
[마무리]
댄서로서 롤모델은?
살사 초기에는 블랙칸 선생님. 정말 저사람처럼 추고 싶다 생각했어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 나오미 바 사장님인 나오미 언니가 롤모델이 됐어요. 상대가 해외댄서건 누구건 즐겁게 추고, 또 함께 추는 파트너도 즐거워 보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살사롤모델의 결정판은 사라 선생님. 예전에 에라에서 강습하신 분이라 오래된 기수는 다 아실텐데. 수강생들과 수료식 하는 걸 보고 너무 강한 인상을 받았어요.
이유는 동일해요. 춤의 기술을 떠나. 누구와도 즐겁게 추는 사람, 파트너를 받아줄 수 있는 사람. 즐거운 파트너가 되고 싶어요.
페이버, 마쯔, 만수. 동기가 이렇게 셋 남았는데. 동기들에게 한마디.
고맙다. 그 이상의 말이 있을까 싶어요. 살사판에 같이 있어준다는게 큰 의미에요. 항상 제 우측과 좌측에 오빠들이 있어 고마워요.
내게 살사란? 이란 공식질문을 해야하는데. 예전 프로필릴레이에 적은 답이 있더라고요. '살아있는동안 꾸준히 사랑하고 싶은춤'. 아직 변함 없으세요?
넵!
언제까지 출 거예요?
할 수 있는 한! 즐기는데 업앤다운은 있겠지만 꾸준히 할 거예요. 살사 안에 다양한 요소가 있으니, 시기별로 포커스를 달리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강습받는 동호인 분들에게 한마디
나이 마흔이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거나, 그 사람의 삶이 얼굴에도 반영된다는 류의 이야기가 있잖아요. 춤도 마찬가지 같아요. 춤에 그 사람의 성격이 드러난다고 봐요.
외부로 보이는 모습보다 안 보이는 모습,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챙기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강습하며 여러 동호인을 만나다 보니 그런 보이지 않던 모습이 조금 더 보여요.
화려한 댄서보단 좋은 파트너. 그게 더 소셜댄스에 걸맞지 않을까 싶네요.
[마치며]
다이어리 여백을 약속으로 빼곡히 채우던 여대생.
라인댄스 부수고 뒤풀이에서 돌고래 괴성 지르던 살세라.
주말도 출근해 월급정산에 여념없던 스타트업 인사담당자.
이렇게 시기별 공간별 낙차가 큰 인물이 있나 싶습니다.
강박에 가까운 다이어리 정리에서,
세상 느슨한 일상으로 모드전환.
소셜 공연 라인댄스 뒤풀이 어디 한번 안 빠지던 동호인이
재활 후 10회 바우처 살세라이자 정제된 샤인 강사로.
열심히 틀을 만들고, 어느시점에 다다르면 다시 그 틀을 깨고.
인터뷰가 아닌 짤막한 성장담을 들은 기분이었습니다.
페이버 님이 살짝 보여준 나이테를, 제 글의 한계로 선명히 드러내지 못함이 아쉬울 뿐입니다. 화려한 댄서보단 좋은 파트너. 그 길로 함께 주욱 커나가 보아요.
[지난편]
1편. '모든밤이 살사'였던 갱 님
2편. 살사바 외딴 섬지기, 디제이 강유
3편. 몸치 박치 10년 생존기, 촬영팀 쭌
4편. 살사가 삶, 대표강사 비엘_1부 Before Salsa
5편. 살사가 삶, 대표강사 비엘_2부 After Latin
6편. 살사가 생의 유일한 취미. 마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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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하(Summer)[68기] 33기가 양반 기수..선비들이 많음..(아닌가?) ㅎㅎ
여튼 므찐선배님!
@페이버(두근 34기) 첫만남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그런일도 있었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쟈그러쟈 함께하쟈
와 역식 그때 인터뷰중이셨구나!^^
살사도 사랑도 삶도 모두 응원합니다~
두둥!! 같은공간??
계속 함께햐
공백없더록하쟈아~~~~~
근데 메인 사진 메컵이 대단하네~
누가해줬는지 참 므찌지?ㅎㅎ
빠에서 보면 요새 계속 걍 인사만 하고 얘기는 못나눴네~ 페이버 옆에 앉으면 한쪽귀에서 피나던 시절이 그립구나 ㅋㅋㅋ
언니 오른쪽 귀 잘 들리나요?ㅋㅋㅋㅋㅋ 랜선 살사도 열심히하는 퐁당언니 찐한 살사 라이프생활이 기억속을 스쳐가네유
몰랐던 정보들이 가득한 인터뷰네~
하루에 10곡만 추는거였다니 가끔이지만 그 곡중에 1인이 된다는게 영광스러운 거였네 ^^
앞으로도 쭉 오래 즐기길 바래 ㅎ
화석..이라그런건강ㅎㅎ? 이제는~ 좀 단련이되어서 10곡을 딱 지키진않앙ㅎㅎ~^^
나야말로 신청해주니 고맙지ㅎ 앞으로도 자주보쟈규~!
귀요미 페이버쌤💛💜 샤인바보들도 신나게 할 수 있는 수료식 만들어줘서 넘 고마웠어용!!
규순쌤이랑 두 분 소셜하는건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집니당ㅎㅎ 아프지마시고 애정하는 살사 오래오래 할 수 있길 바라요😘
흥지효~♡샤바샤바아니구 샤방샤방ㅎㅎ!
그대들덕에 제가 더 행복하고 고마웠어요~^^
걸어다니는 홍보대사님들..ㅎㅎ
에너지 제가 더 많이 받아서 늠 행복합니다!ㅎ
오래 즐겁게 건강하게 함께 합시당^^
괴성이래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우리들은 이렇게 같이 늙어갔구나 ㅋㅋ
이제..그 옥타브가 안나와요ㅜㅜㅜ진짜 늙어쯤
글 내용 중에사도 절제'라는 부분이 가장 와 닿았어요:) 누구보다도 살사를 좋아하시는 페이버쌤이신걸 알기에!!! 더 오래 즐기기 위해서 절제하고 절제하셨던 페이버쌤의 모습에서 요렇게 또 많은 걸 배워갑니당😊 페어버쌤의 평생 살사 화이팅😆// 등푸른님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글들 항상 감사드려요~
한창 아플때 절제를 철저히했는데 망각의 동물이라고..ㅎㅎ 덜아플때는 절제 늠 힘드네요... 다시금 절제의 강도를 높여야할 것같아요^^
앞으로도 잼나게 살사하면서 자주 봐용~
와~ 어쩜 이렇게 알찬 인터뷰 답변을 했을까.. 새로운 모습을 본것 같아~ 이렇게 진지하고 깊은 얘기 나눌 수 있었던 인터뷰도 넘 좋았겠다ㅎㅎ
늠 좋은기회였어요ㅎㅎ 스스로도 잊었던모습을 돌아보고 좋았어요~ㅎㅎ 진지열매..ㅎㅎ
바일레사노. 사라샘. 라인댄스. 연골. 많이 공감하고 ㅋㅋㅋ
개인적으로 유쾌함의 대명사에서 이제는 묵직함이랄까 깊이가 느껴지는 페이버. 애정해❤️
외면은 가볍게 내면은 무겁게 밸런스해서 더 알찬 페이버되려고용ㅎㅎ ~항상 밝은 스텔라온니 오래함께 즐겨욜^^
우와 정독햇어요..ㅎㅎ 밝고 귀여븐 페이버쌤!인줄만 알앗는데 그 뒤에 많은 힘듦도 잇엇군요 ㅠ0ㅠ 앞으로도 건강 잘 챙기면서 춤춰요~ 언젠가 또한번 공연도 같이ㅎㅎ☺️
우리 겸둥이 모드ㅎㅎ 에너제틱이 부럽군앙~
지금부터 건강도 챙기공 오래오래 즐겨보자^^
난 20대때ㅋㅋ너무 에너질 끌어썼나방ㅋㅋ
좋은 글 잘 봤습니당. 인터뷰어 인터뷰이 다 좋네요.
수업만큼이나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슈퍼루키님~ㅎ 샤왕의 인연^^
수업할때 반짝반짝여서 저도 많이 배웠어용
이후에도 다른섭에서 활약하는것 많이 보고 있어용ㅎ
앞으로도 화이팅~^^
역시.. 너무나 머찌당 러블리 페버샘♡
핫♡ 언니의 인연..ㅎㅎㅎ
수료식 공연때 잘 보고있오용~
계속 응원할게용ㅎ 화이팅~^^
페이버쌤 넘넘 멋있으세요!😆👍 다치지 마시고 오래오래 살사해주세욤!😌
ㅎㅎ 열정 살세로 카스님~^^
응원 감사합니다~카스님두 건강지키며 오래해보아용~
페이버 스누피 두사람은 눈 덮인 들판을 걷는다고 저는 봐여. ㅎㅎ 항상 행복하시길
놀로님! 제가 아펐을때 잘 넘어가도록 살펴주시고 좋은 벗이 되주어 넘 감사해용!
아시쥬!? 베베베프?ㅎㅎ
멋진 사람, 다음 토요일에 가면 페이버쌤 바우처 받을수 있을까~^^
오시기나하시우!
본래도 멋있다 느껴지는 샘이었지만 읽고나니 더 멋있는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맥주5병의 인연인..?ㅎㅎㅎ 진아님 앞으루도 마이 알아가보아요~^^댓글 감사합니다.
푸른님 덕분에 제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되세겨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사람이 된다는 정의는 개인이 다 다르게 가지고 있겠으나 본인 외 타인의 삶의 방향을 돌아보도록 하는것또한 좋은 사람이 할 수 있는일 아닐까 싶습니다.^^
누군가의 삶을 더 좋은방향으로 한걸음 나아가도록 시간과 애정을 쏟는 푸른님은 인터뷰때보다 벌써 몇발짝 나아가신듯 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멋진 살사인으로 오래뵈요!
"좋은 인터뷰는 양쪽 모두에게 통찰을 준다"던데, 과연 그런 시간이었어욤.
오래보아요!!
페이버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