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7:10
주님!
이것만 기억하면 되는데…..
제가 그랬습니다.
이걸 기억하지 못해서…..
문제 앞에서 흔들렸습니다.
마음이 푹 가라앉았습니다.
자신이 없었습니다.
주님!
아가서를 통해 계속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는 내 것이다.
너는 내게 속하였다’
내가 주님께 속하였으니,
내가 끌어안고 있는 모든 것을
주님의 크신 팔을 내밀어 끌어안고 계심을 믿습니다.
주님!
주님을 의지합니다.
제가 주님께 속해 있음을 잊지 말라고 거듭 말씀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에서 내가 내 사랑을 네게 주리라 (12절)
마음에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니 아침 일찍이 눈이 절로 떠집니다.
그동안 새벽의 하나님과의 교제시간을 게을리하고 있었음을 자각하며, 문제 앞에서야 다시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나의 부족한 모습을 봅니다.
늘 삶 가운데 하나님과의 은밀한 교제가 계속되어야 함을, 그렇게 살아갈 때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잠시만 떠나도 곁길로 빠져버리는 나약한 나이기에 늘 주님 곁에 붙어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6절)
세상 기준으론 아름답지 않은 신부의 모습이지만, 신랑이 볼 땐 신부의 모든 것이 아름다워 그의 마음을 화창하게, 즐겁게 해 주는 존재라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세상 기준으로 볼 땐 보잘것없는 저를 '너만 보면 내 마음이 화창하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10절)
저도 신부의 고백처럼 끝없이 내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저는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저를 매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라고 매일매일 화답 해 드릴 수 있는 딸이 되길 원합니다.
“내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11절)
하나님과 둘만의 사랑을 나누기 위한 인격적인 깊은 교제의 시간을 놓치지 않길 원합니다.
매일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우리를 하나님 사랑 안에 거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 (아가 7장 6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언제나 저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는 주님!!
죄와 탐욕으로 사는 저를 언제나 변함없이 용서와 사랑을 주시는 주님!!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처럼 사랑하며 살길 원합니다.
저의 삶을 통해 하나님 영광 받으시고 나 주님의 기쁨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아 7:6)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아 7:10)
이번 아가서의 묵상을 신랑 되신 주님과 신부 된 우리와의 관계로 생각하며 읽으니 주님의 더 깊은 사랑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7장에서는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신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상세히 표현하는데, 아무리 좋아도 배꼽은 아니지 싶은 찰나에...
갓 태어난 아들의 배꼽까지도 사랑스러워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내 눈에는 다 예뻐 보이니 구석구석 보고 또 보고...
하나님도 나를 그렇게 보시지 않으실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아빠의 눈으로 보고 또 보시며..
좋구나... 아름답구나.. 어여쁘구나... 말씀하시는 듯합니다.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
나이를 먹었어도... 우리는 하나님께 여전히 사랑받는 아이와 같은 존재임을 믿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나이를 먹어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바라보시는 하나님 아빠 아버지의 사랑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그 사랑하심을 힘입어 살기를 원합니다. 그 사랑에 기쁘게 화답하는 딸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 사랑을 가정에서, 일터에서, 있는 자리에서 흘려보내길 소망합니다.
6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
하나님 앞에 술람미 여인과 같이 화창하고 즐겁게 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저런 모습으로 설 수 있을까? 그 답은 오직 하나 사랑이란 것을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또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예뻐 보이고 싶어서 꾸미곤 합니다.
그러나 서로 사랑하는 관계에서는 특별히 꾸미지 않아도 예뻐보이고 멋있어 보이고 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함께 함이 즐겁고 온 세상이 아름답고 좋게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서로 사랑으로 이루어져 화창하고 아름답고 즐거운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늘 변함없이 날 사랑하시는데 저의 사랑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즐거움이 되시고 그만큼 화창하고 아름다우신데 나의 마음은 하나님과 같지 않아서 온전한 기쁨과 즐거움이 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세상에 눈을 돌리지 않고 날 사랑하시고 어여쁘게 봐주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사모하며 사랑으로 하여금 그렇게 보지 않아도 아름답고 즐겁고 화창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애인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짝사랑이 아닌 서로 사랑하는 깊은 관계가 되길, 서로 사랑하여 함께 기쁘고 즐겁고 화창하길 소망합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주님께 속해 있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사랑스럽게 여겨주시기에 든든합니다.
어제 김치선선교사님의 사고 소식을 듣고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의식이 없는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고 모든 상황 앞에 힘들어할 석사모님을 생각하며 기도했습니다.
많은 문제들 앞에 놓여있지만 김치선선교사님과 석현정사모님이 주님께 속해 있으니 주님께서 그들을 위해 일하실 것이고 주님께서 치료하시고 회복시키셔서 주님께서 영광 받으실 것을 믿습니다.
어떤 반전의 복을 주실지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우리는 주님께 속해 있으니 우리는 결코 하찮은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어 낼 수 없으니 주님 안에서 주시는 믿음으로 어려운 문제를 넉넉히 이겨 나가게 하옵소서.
주님! 저를 먼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고 주님께 속한 자로 불러 자녀 삼아 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12 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 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에서 내가 내 사랑을 네게 주리라
사랑하는 자들은 자기의 일을 공유하고 보여주고 같이 하고 싶나봅니다. 술람미 여인과 솔로몬 왕도 아침 일찍부터 가쁨으로 일상을 같이 시작합니다.
가족들도 하루를 보내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으면서 일상을 나눌때가 있는데 참 좋은 시간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주님도 우리의 일상을 공유하고 대화도 나누고 슬프면 슬프다고, 기쁘면 기쁘다고 나누길 원하실거라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많은 얘기를 들려드리고, 듣는 시간을 갖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