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까 말까 고민을 했던 곳. 그래도 가보자 해서 예약하고 감.
세팅.
차완무시
찐전복
게우소스와 샤리
큰실말해초와 한치, 연어알
식초의 강한 시큼함이 입맛을 돋구는 것은 좋았으나 한치와 연어알을 같이 곁들인 의미를 모르겠음. 단순 식감?
광어
사시미의 식감이 은은하게 살아 있고 몽글한 식감이 좋았지만 살맛은 그렇게 좋지 않았고, 레몬의 시큼함이 거슬리고 맛을 방해했음.
참돔
참치중뱃살
한치
치감도 괜찮았고, 단맛도 나쁘지 않았음. 하지만 역시 레몬이 거슬렸음.
참치속살
적당히 산미 있었음.
잿방어
줄무늬전갱이
첨치대뱃살
가리비와 우니크림
단새우니
우니를 많이 준 건 좋지만 우니향과 맛이 강해 단새우가 묻혔음.
복어튀김
전갱이
지라시즈시
아귀간,참치,연어알,계란 등을 넣었음. 대체적으로 아귀간과 계란맛이 강했음.
계란
고등어봉초밥
청어
고소하고 우유맛이 났음. 식감도 흐물거리지 않고 탱글했고 네타크기가 역대급이었음. 좀만 더 시메를 하여 감칠맛을 더해줬으면 어땠을까 함.
붕장어
수란을 넣은 면요리
후토마끼
교꾸
복숭아샤벳
접객도 좋고, 샤리간, 네타 전반적으로 괜찮았음. 샤리질감과 온도가 좋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 정도이지만 그렇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음. 이곳을 망설이게 된 이유가 유명 유튜버가 맛 없어서 안 간다. 였는데 그래도 직접 경험을 해보고 판단하자라고 해서 예약을 하게 되었음. 처음 몇 피스들을 먹으면서 그렇게 실망할만한 곳은 아닌 거 같은데? 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다음 피스들을 먹게 되면서 어느 부분에서 맛이 없다라고 했는 지 알 거 같았음. 네타 하나하나를 놓고 보면 재료도 좋고 맛이 좋지만 이것들을 조합하여 내놓은 결과물들을 봤을 때는 ??가 느껴진 게 많았음. 맛의 밸런스적인 부분들이 많이 아쉬웠고 니기리 마지막에 레몬즙을 많이 넣던데 투명한 살맛이나, 담백함이나, 고소함, 지방의 단맛을 살려야하는 네타들이 레몬즙 때문에 신맛이 먼저 느껴지게 되니까 네타 본연의 맛들이 죽게 되는 경우가 많았음. 지라시즈시도 상대적으로 아귀간과 계란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 때문에 연어알과 참치살맛을 느끼기 힘들었음.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특출하게 맛있지도 않았던 어중간했던 스시야였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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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서 자주 못 먹죠..하이엔드급이라 ㅠ
와 진짜 많이 나오네요
구성이랑 양은 괜찮아요!
맛잇겟따
먹적님 영상 보시는가 보네요 재밌죠 ㅋㅋ
최애 유튜버입니다만? ㅋㅋㅋㅋ
크 여기 유명하죠 코우지티비
코우지셰프한테서 먹은 건 아니지만..바로 옆에서 직관했네요 인사도 하고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크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