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들을 만난다는 두근거림을 안고 버스에 올라 동학사에 도착했을때,, 저녁으로 삼겹살을 꿔 먹으면서 부터 서로서로 도와가며 상을 차리고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게 밥을 먹었지요.^^
자기소개를 하면서는 약간의 긴장감도 들긴 했지만,,ㅎ 그 이후에 선배님들의 주옥같은 경험담과 조언을 들으면서는,, 국토대장정의 꿈이 한껏 부풀어 오르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2차 정모 후기를 읽으면서 많이 궁금했었던,, 윷놀이를 했지요.ㅎ 결과를 알 수 없었던 승부였는데,,^^ 결과도 결과였지만, 서로 즐겁게 즐길 수 있었던 유익한 게임이었던 것 같아요.ㅎ
다음날 아침에는,, 역시 부지런하신 예비 국대님들,,ㅎ 이왕 온김에 동학사까지 다녀오신다구 일찍 일어나 다녀오시구,,대단하십니다.~ㅎ
구수한 아침밥 한그릇을 뚝딱 먹고는, 잠시 숙소로 들어가 선배님들과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고,,ㅎ 근처 자그마한 초등학교로 이동하여 빼놓을 수 없는 운동경기를 했지요.^^
발야구,, 참 오랜만에 해보는 거였는데, 재미있더군요~ㅎ 운이 좋았던지,, 막강 3조,,ㅋ 윷놀이에 이어 발야구에서도 승리를,,^^
아, 정말 즐거운 3차정모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카페에서 아이디로만 눈에 익히던 분들을 직접 만나뵐 수 있었다는게 좋았어요.^^ 신기하게도 예전엔 무심결에 지나쳤던 카페의 글들이 이젠 새롭게 눈에 들어오구 그러네요ㅎㅎ
다음번의 만남을 기다리면서,, 모두들 집에 가셔서 편안히 쉬세요^^
첫댓글 "무엇보다도 카페에서 아이디로만 눈에 익히던 분들을 직접 만나뵐 수 있었다는게 좋았어요.^^ 신기하게도 예전엔 무심결에 지나쳤던 카페의 글들이 이젠 새롭게 눈에 들어오구 그러네요ㅎㅎ" ← 정말 공감이에요^^ 참 신기하다니까요..ㅎㅎ
네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수고 하셧습니다 ~ ^^ㅋ
제일 먼저 글을 올리셨네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저두 모두들 넘 반가웠어요//ㅎ^^
14박15일 신청하신 3분중 한분이시내요.^^ 같은종목 신청자를 만나게되서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