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마콘도&홍턴 Macondo Turn
 
 
 
 

친구 카페

 
  1. 마매아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마음나누기 Could I have this dance for the rest of my life?
피비 추천 0 조회 221 16.06.16 17:5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06.16 20:09

    첫댓글 20대 속초에서 잠깐 생활했었는데..웨딩촬영하는 스튜디오에서 알바를 했었죠.
    하일라비치콘도라는 곳에 웨딩촬영 갔는데(콘도 커피숍에서 바라보는 바닷가 해변이 아름다워
    속초에서는 꽤나 유명)
    늦가을.조금 쌀쌀한 날씨에 하얀 백발의 노부부 두분만이 해변을 걷고 계셨는데..
    카페에서 바라 본 두분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새롭게 시작하는 웨딩드레스에 턱시도를 한 예비부부의 모습도 풋풋하니 멋졌는데..
    제 눈에 들어온 백발의 노부부의 모습은..
    제가 살아온 날동안 아름다웠던 모습들중 가장 깊이 간직된 ..감동의 한 장면으로 기억되네요..
    피미님 감동글 읽고나니 문득..그 기억이 떠올라요..ㅎ
    (피비님 넘 귀욤~!)

  • 작성자 16.06.17 13:56

    해변에서 맨발로 추는 춤…살사든 바차타든 꼭 사랑하는 사람과 멋지게 춰보고 싶어요. 그럼 우연히 우릴 지켜 본 누군가가 리나님 처럼 감동의 한 장면으로 기억해줄까요? 휴~같이 출 사람이 읍네요ㅎㅎ

  • 리나언니 피비언니 다 그림 같으실 듯...해변에서....안되믄 우리끼리라도 뛰놀죠 머^^

  • 피비님의 글이 꼭 영화를 보는 것 같네요~ 아름답습니다....저도 아는 분들도 등장하셔서 더 반가웠구요...누군가와 함께 인생의 절반 이상을 살아간다는 게 어떤 느낌일지 잘은 모르지만...아내에게 빨간 슈즈를 신겨주는 남편과 남편과 춤을 춘 예쁜 아가씨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건네는 아내의 모습에서 감동이 입니다...기억을 수시로 잃는 아내에게 그들의 사랑이야기를 무한반복했던 노트북의 남편도..그의 온전한 사랑을 받은 그녀도...마지막에 손 꼭 붙잡고 한날 한시에 떠난 그들의 이야기도 떠올라 그만 먹먹해집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 16.06.17 14:01

    우린 조금씩 조금씩 나이들고 기운빠지지만 춤출때만은 모든 세포가 살아나는게 넘 신기해요. 뭔가 꽉 막혀서 힘들다가도 빨간문 열고 익숙한 음악소리와 반가운 님들의 춤사위를 보노라면 몸이 들썩들썩…
    나의 진동을 느낍니다.ㅎㅎ살아있다는…

  • 피비언니 그리고 정말 귀여워요~ !!

  • 작성자 16.06.17 14:02

    펄은 넘 사랑스러워요.
    아리친구로 첨 봤을 때 부터 혼자 연모~ㅋ

  • @피비 저도 연모요...사실 넘 예쁘셔서 말을 못걸었어요 ...(예쁜여자 보면 울렁증이 ...남자로 태어났으야는디.ㅋ)

  • 16.06.17 10:45

    저도 춤에 대한 멋진 추억이 있었으면 하는데,,, 맨날 발 밟히는 기억만 ㅜ,.ㅜ

  • 작성자 16.06.17 14:06

    저두 지난주 발등 긁여서 아직도 아프네요 ㅠ 그럼에도 불구하고…끈질기게 추다보니 멋진 추억도 생기고 좋은 친구도 만나고 춤도 늘더라구요~홧팅!!

  • 난 황후만 보면 왜 들꽃이 생각나는지...

  • 16.06.17 11:07

    멋있어요 ^^ 노부부도 부천의 부부도 피비님도

  • 작성자 16.06.17 14:12

    멋있으신 분은 콘님이셔요~^^
    남자분들이 춤을 꾸준히 추고 일취월장 실력이 느는건 참 힘든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하던데…승리하셨어요. 인정!
    함께 춤출 때 넘 부드럽고 행복합니다~
    빠에서 꼭 홀딩하고픈 분들 중 한 분임다.

  • 우아 피비님 표현이 참 멋져요 ...콘님 춤도 넘 부드러우시지만 매사 항상 겸손하시고 친절하시고 배려해주시고...멋진 남자 동감이요!!^^*

  • 16.06.17 15:07

    @피비 피비 아리 루나 님 저 초급 시절부터 많이 이끌어 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즐거워요 ^^

  • 16.06.17 15:08

    @pearl (너의진동을느껴라) 아놔~ 우리 펄샘 칭찬 감사해요 ㅎㅎ

  • 16.06.18 12:18

    나이들어도 살사를 계속 출수있을지 의문이긴 하네요~ 움직임이 덜한 땅고같은거라도 하겟죠~ ^^

  • 작성자 16.06.20 15:48

    80살 할머니의 살사 동영상도 있던데…
    뼈관리 자알 해야겠죠? 건강관리 잘 해서 오래오래 춤춰요~즐겁게~^^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