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위험천만 `CP의 역습`…동양사태로 회사채시장 꽁꽁
-수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한 `동양 사태`가 터진 직후에도 기업들의 기업어음(CP) 발행은 오히려 늘어나면서 추가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지난 2주간 발행된 CP 금액은 14조9000억원으로 동양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이 있기 전보다 30% 이상 늘어났다.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발행된 CP 금액은 11조5000억원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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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증권>
국민銀 내년 4200명 정규직 전환
-국민은행의 계약직원 4200여 명이 내년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17일 여의도 본점에서 박병권 노조위원장과 이 같은 내용의 노사합의를 마무리지었다. 계약직 사무직원 4200명의 정규직 전환은 국내 금융권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번 합의로 정규직 전환을 희망하는 사무직원은 별도 전형 없이 내부 공모 절차만으로 정규직으로 갈아탈 수 있다.
맞벌이부부 생활비통장 공동 명의로 평등하게
-통장 하나로 부부가 공동으로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 부부 통장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나온다.
이번에 새로 나오는 부부 공동 통장은 부부 공동명의지만 각자 개인 명의 계좌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금카드와 체크카드를 개인 명의로 발급받을 수 있고, 배우자 일방이 잔액 전부를 인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3단계 법인세율 단일화 추진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장기적으로 법인세율을 단일 체제로 개편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법인세는 소득세와 달리 조세 부담이 최종적으로 법인과 주주 근로자 소비자 등에 골고루 전가되는 만큼 현행 누진 체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대목이다.
앞서 8월 조세재정연구원은 `중장기 조세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법인세율 간소화를 과제로 삼았다. 하지만 경제부총리가 직접 나서 일원화를 주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근혜정부 임기 내에 추진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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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캐피털社 대주주 대출 죈다
-동양그룹과 효성그룹 사태에서 계열 제2 금융회사가 동원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재벌그룹 계열 캐피털사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은 재벌그룹 계열 캐피털사에 대해 대주주 신용공여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행 캐피털사의 대주주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로 규정돼 있다. 대부분 재벌그룹 계열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초기 설립 당시 100% 자회사로 설립되므로 자기자본의 100%로 규정된 대주주 신용공여 한도가 합리적인 것으로 인정됐다.
1인가구=소비 큰손…月 80만원 쓸수 있어
-1인 가구의 소비여력이 3~4인 가구보다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소비시장에서 1인 가구 비중이 늘어나는 현상과도 관련이 깊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0대 후반~40대 초반의 500가구(1인 가구ㆍ3~4인 가구 각 250명)를 대상으로 `1인 가구 증가가 소비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월 가처분소득이 전체 월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인 가구는 32.9%로 나타났다.
이는 3~4인 가구의 17.2%보다 약 2배 높은 수준이다. 금액 면에서도 1인 가구의 월 가처분소득이 80만5000원으로 3~4인 가구의 73만5000원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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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현회장 "사재 모두 내놓겠다"
-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17일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투자자 보상을 위해 사재를 모두 내놓겠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법정관리를 신청하며 이미 회사 경영권에 대한 의지도 다 내려놨다"면서 "다만 모든 사재를 회사에 투자한 상태라 현 상황에서 정확한 재산 규모를 알긴 힘들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세금 사상 최장 60주째 올라
-부동산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야 계약서를 쓰겠다는 대기자가 많아 이달엔 고작 두 건 거래했네요."(서울 잠실동 J공인 관계자) 8ㆍ28 대책 이후 온기가 돌던 부동산 시장에 이상 조짐이 감지된다. 호가 급등과 정책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거래가 끊기고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고삐 풀린 전세금은 60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한 기간은 사상 최장 기록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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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10년간 100만채 줄인다
-향후 10년간 주택공급이 현재보다 연평균 10만가구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미분양이 적지 않은 데다 인구 증가가 둔해지고 경제성장률도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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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동 현대-대우 분리재건축
-서울 강남구 일원동 현대아파트와 대우아파트가 구역을 분리해 개별 재건축에 들어간다. 강남 양재대로와 개포지구 인근 알짜 사업지로 재건축 시 1000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1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강남구 일원동 689-1 일대의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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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대량 공급, 주변 전세가 잡았다"
-임대주택이 대량 공급된 지역에서는 전세가 상승을 둔화시키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114(r114.com)는 임대주택 공급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2007년 이후 분기당 동(洞)별 임대주택 공급량이 1천가구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공급 시점 전후의 전세가 변동률을 살펴본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성남시 "2단계 재개발사업 정상화 추진
- 전국 최대 규모 `성남시 구도심 재개발`의 2단계 사업 정상화가 추진된다. 2008년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사업성 악화로 사실상 중단됐던 사업이 5년여 만에 실마리를 찾을 전망이다.
17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청 탄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6일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만나 성남시가 일반분양 물량 25%를 책임 인수해 재개발 사업성을 높이고, LH는 인가된 재개발 사업을 조속히 재개해 책임 시공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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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그룹 `車+철강` 시너지 높인다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의 자동차용 강판사업을 넘겨받아 매출 20조원대의 일관제철소로 거듭난다.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는 17일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어 현대하이스코의 냉연사업 부문을 현대제철에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 시기는 올 연말인 12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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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야심작 `신형 제네시스`…마침내
- 현대자동차는 최신 상시 4륜 구동 방식인 전자식 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을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신형 제네시스에 최초로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치트랙`은 현대차를 의미하는 영문 이니셜 `H`와 4륜 구동 시스템의 기술적 특성을 상징하는 `Traction(구동, 선회)`의 합성어다.
따라서 이 시스템을 장착한 제네시스는 빙판길 등 도로 상태에 따라 전후 구동축에 동력 배분을 전자식으로 제어,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실리콘밸리 삼성 R&D센터 착공식…내년 말 입주
-삼성전자 자회사인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연구개발(R&D)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삼성은 지난 7월 실리콘밸리의 중심 도시인 새너제이에 10만㎡ 규모로 반도체 부문 사옥을 짓기 시작했으며 2015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삼성 새너제이 사옥은 자체 보유 건물이다.
<국제>
日 아베 "도쿄전력 민간기업으로 남길 것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7일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을 도산 처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베는 이날 중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각 당 대표 질문에 답변하면서 공산당과 다함께당 등의 대표가 도쿄전력의 도산 처리를 요구한 데 대해 "계속 민간 기업으로서 손해 배상과 원자로 해체, 오염수 대책, 전력 안정 공급을 확실하게 실시해 나가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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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감사히 봅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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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 보았어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당^^
경제공부 잘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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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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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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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