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일 내가 운영하던 핸드폰 가게 정리하고 마음 정리 하러 떠난 태국 여행..
방콕과 파타야를 누비며(?) 정말 좋은 시간 재미있는 시간 많이 보냈습니다. 그리고 복귀후.. 후유증이 너무 심해
7월 중순경 또 나가려고 합니다 ㅋㅋ
나이 42살에 참 쉽지 않은 경험이겠지만.. 이번엔 배낭 여행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
다행히 아직 미혼이라 .. 뭐 말리는 사람도 없네요 ㅋㅋ
각설하고 다녀온 여행기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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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면 누구나 찍어 본다는 그 비행기 날개 사진 입니다. ㅋㅋㅋ
부산에서 타이 항공으로 탑승하고 오전 8시반에 출발 했습니다.
가는 동안에 전날 과도한 음주로 인해 잠을 못자서 잘려고 했으나..너무 추워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반 실신 상태로 실려 갔네요 ㅠㅠ .. 기내식은 입에도 못댔습니다.
오로지 맥주만 주구 장창.. 마시면서 날라갔습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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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날라서 도착한 수완나폼 공항 입니다..
공항 밖으로 나오자 마자.. 숨이 턱~ 다시 공항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ㅠㅠ
습도가 장난 아니더군요.. 나로썬 태국이란 나라 첨인데.. 속으로 아~ *됐다 싶더군요..
더운건 참겠는데.. 습도가 높은건,, 완전..
그래도 일행이 있기때문에.. 나와서 여행사 가이드를 만났습니다.. 참 친절 한 사람이더군요..
우리를 실고 다닐 벤이.. 주차장에 있습니다.. 그기 까지 100미터 가량 걸어간걸로 기억 나느데,....
그까지 가는데.. 땀이 비오듯 쏟아지네요 ㅠㅠ 습도만 좀 없었으면..
그리고 차를 타고 방콕 호텔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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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호텔에 들었습니다.. ^^
내방 창문에서 바라다본 짜오프라야 강입니다.. 동남아 태국 방콕... 말로만 들었지...
정말 작은 도시겠거니 생각 했는데...방콕 엄청 크더군요...
중앙에 건물 위에 둥근 금색돔 같은거 있는 빌딩 보이시죠?
행오버2 보니까 나오더군요..저기에서 경찰이랑 일행들 ... 블라 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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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프라야 강을 끼고 높고 낮은 빌딩과 건물들이 보입니다..
저 강에 가면 수상택시 라든지 .. 관광용 보트를 탈수 있는데.. 저희 일행들은 그냥 호텔에서 쉬기로..
배경은 완전 좋더라구요...진짜 수상택시 타고 돌아보고 싶었는데... ㅠㅠ
큰형이 되서 징징데지는 못하고.. 걍 수영장에서.. 수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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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내 휴양왔소~ 라고 카스같은데 올릴때 쓸려고 찍은겁니다 ㅎㅎ
한번쯤은 누구나 좋은데 가면 찍는거잖아요? 아닌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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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렇게 호텔네 수영장에서.. ㅠㅠ
더위도 식히고 또 맥주 마십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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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켄 맥주 잔에 따른 모습이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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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와 감자튀김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저 감자 튀김이랑 꼬치 해서 2만원 정도 됐던걸로 기억나네요 여튼..
닭고긴 진짜 맛있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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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입성 첫날 오후... 맛사지 받으러 갔다가 나무가 신기해서 찍었어요~
옆엔 식당이라는데.. 걍 나무가 신기해서..
맛사지는 정말 멎집니다.. 40달러 2시간 정도 하는데.. 온몸의 근육들이 녹네요 진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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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식당입니다.. 무슨 식당인지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전체적인 배경이 너무 괜찮아서 찍어봤습니다..별의미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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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8세 다리... 밤에는 정말 장관인데.. 낮에 보니.. 내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그런지..
그닥 멋있게 보이진 않네요~ 그냥 일반 다리 같아 보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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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한국식 이었는데.. 낚지 전골이었던것 같았는데...
제 입엔 현지식 보다 더 못했습니다.
맛있는 집이 아니었을수도 있겠지만.. 현지식이 훨씬 났더군요 .. 밥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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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퐁 시장 입구 입니다.
팟퐁시장으로 왔습니다..정말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구경할게 너무 많았고 .. 짞퉁도 정말 많았습니다.. 사진에 다 담진 못했지만...
눈요기 하고 간단한 기념품 같은거 쇼핑하기엔 딱이었습니다.
정말 특이했던건.저 길에
담배꽁초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했습니다.
아 그리고 저곳에 아고고 바가 있습니다... 길옆으로 바가 있는데 문이 열려있어 쳐다보면
이뿐 언냐들 손바닥 만한 핫팬츠입고 봉잡고 춤춥니다...
내친김에 맥주 1병하러 들어갔는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뿐... 춤추는 언냐들... 골라서
옆에 앉혀서 맥주 마실수 있습니다..
맥주 한병 120밧 언니들 한병 사줘야 하는데 언니들 맥주값은 200밧 ㅋ 참고 하세요 ^^
그 후엔 뭐... 다른것도 있으니 가시게 되면 한번 알아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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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내 뒷골목.. 여길 왜 찍었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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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ㅋㅋ
길바닥 보세요~ 깨끗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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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한 후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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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한 후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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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인 입니다 ㅠㅠ 저 왼쪽 형~ 표정이 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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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뚝이 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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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요기 끝나고 호텔로 가는길...
뚝뚝이(삼륜오토바이) 타고 이동하기로 하고 가격을 흥정 했습니다.
첨엔 200밧 부르더군요...1밧(37원) 100밧정도에 갈수 있다는 얘길 듣고 흥정해서
결국 120밧트에 갔습니다.. 차막히는 시내를 잘도 달리더군요 ㅎㅎㅎ
참~이거 탈때 조심해야 할 부분은 뒷주머니에 지갑 넣지 마세요~ 가다가 흘려 버리면 못 찾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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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와서.. 후배1 룸에서 우리가 가져가 소주로 빱니다..
길가에서 사온 닭튀김을 안주 삼아 빱니다.. 닭 진짜 맛있어요 `ㅠㅠ
약간 취기가 오르네요~ 그냥 자기 아쉬워.. 라운지로 올라갔습니다..
이건또 다른 신세계네요~^^
방콕 야경이 360도 다보이고.. .라운지는 오픈 된 상태라 바람도 시원하고 맥주는 또 어찌나 맛있든지...
다만 ...흠이라면 다들 여기 저기 구석 구석 연인들 끼리 앉아있는데... 우린 그냥 선배 후배 끼리....
그것도 좌석 하나 중간에 껴놓고 띄엄 띄엄 앉아서 마셨다는거...
서빙하는 여자분.. 와우~ 이쁩니다... 물을 달라고 했는데... 여긴 컵에 얼음얹어서 그냥 주는게 아니네요 ㅠㅠ
물 사먹어야 됩니다.. 줸장.. 그것 빼곤 다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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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찍다가.. 말았습니다.. 앞에 보이시죠? 군데 군데 다 쌍쌍바들.. ㅠㅠ
외롭네요~ ...
여기서 방콕 하루 일과 마무리 하고 호텔방으로 내려가 .. 다음날 파타야 이동을 위해 잡니다...
참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
전체적으로 이쁜여자들 많이 봤습니다. 현지에서 알게된 여자애도 진짜 이쁘네요~ 귀엽고.. ㅎㅎ
진짜 생각보다 훨 이뻐요 ㅋㅋ
고추달린 여자들이 많아요.
파타야 계획중인데 경비는 얼마나 드셨나요? 자유여행도 괜찮을까요??
저흰 패키지로 갔었는데.. 이번에 자유로 파타야 갑니다.. 언제 가실꺼에요? 난 에어텔 이용해서 70만원 생각 하고 가서 쓸거 좀 생각하고 5일정도 예산 170정도 생각 하고 갑니다만... 이보다 더 싸게 가실수도 있어요~ ^^
아~ "어서온나 친구들아 " 님 정말 계획 잘 짜셔서 싸게 다녀오셨더군요.. 가자 태국여행 치시면 그분 글쓰신거 나와요 ~^^
감사합니다 ^^ 5일에 백만을 비용으로 생각하시다니.. 부럽습니다..ㅠ 와잎이랑 둘이서 삼백모자라게 가려니 생각외로 빡빡한 느낌이 나네요 ㅎ "어서온나친구들아"님글은 검색해서 참고 해야겠네요 ^^
파타야 전문 가이드입니다... ^^ ㅋㅋ 저처럼 저렴하게 다녀오시는분들은 쇼핑포함.. 다해서 100에도 다녀오구요. 럭셔리하게 다녀오실거면 250정도 들어갑니다. 모든건 케바케... 항공권. 호텔. 유흥. 경비. 쇼핑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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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로 가서 그래요~ 이제 진짜 헝그리 여행 갈려구요 ㅎㅎㅎ
저는 방콕에만 일주일 있었어요... 물가싸구 미인들 많죠....
그치만 게이일수있다는게 함정이죠
트랜스젠더 진짜 많더라구요 ㅎㅎ
저는 코사무이로 신행갔었는데.. 정말 시간만 많으면 한달정도 푹~~ 지내다 오고싶더라구요~ 거기서 와이프랑 했던 약속이 3년내에 또 오자 였네요...
오라 오라 병 진짜 심각한거 같아요.. 정말 태국은 천국 이네요 저한테는 ㅠㅠ
할리우드 워킹스트릿 다녀오셨죠?ㅋ
ㅋㅋㅋ 태국 가서 그기 안가면.. 다녀왔습니다 ㅎㅎ
저도 8월1일날 태국으로 날라갑니다 ㅋ
저도 파타야로 갑니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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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는 뭐죠? ㅋㅋ
쏘이 카우보이.. 그냥 가보세요... 말이 필요없는곳.. 팟퐁 가지마시고 쏘이 나나.. 쏘이 카우보이.. 그곳이 진리... 레이디보이 좋아하시면 옵세션이 진리... 얼굴은 김태희이상.
호텔 수영장에서 입은 쫄티 저거 명칭이 뭔가요?
저도 잘.. 후배한테 빌려 입은거라써 ㅎㅎ 죄송합니다.
래쉬가드 입니다.!
래쉬가드라고 웨이크보드나 수상스키 탈때 주로입는 거예요
물놀이할때도 좋구요
태국 완전사랑함 ㅋㅋ 카오산로드... 해피부다...럭키부다... 꼬따오... ㅜㅜ 또 가고싶당 ㅜㅜ
태국이 여행자의 천국 이란게 맞는 말인듯 합니다
형님 ㅡㅡ++++ 실사올리면어찌합니까...!!!
ㅋㅋㅋ 그래서 얼굴 다 가려놨다
실사랑 똑같자나요!
ㅋㅋㅋ 니 얼굴이랑 똑같네 ㅋㅋ
정보좀주세요 담달에파타야 갈라구요ㅠ숙소 겅비등자유여행입니나ㅜㅜ
길산님이 현지 가이드시라는데... 여쭤보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저렴하게 뽑으신것 같아요... 저는 아직 그정도까지 안되서 에어텔 이용할 생각입니다 ㅠㅠ
인상들이 멋지시네요!!!
감사합니다...실사 입니다 ㅋㅋㅋ
파타야는 진짜 볼거 없는데;;; 차라리 방콕은 가이드 안끼고 자유여행으로 가면 재미있네요~ 다음번 자유여행시 꼭 방콕에 클럽 한번 방문해보시길... 한국남자 무지 좋아합니다 ^^ (단! 젠더 많으니 자세히 살펴보시길....)
이번에 한번 도전 해봐야겠네요 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밤에 클럽에 가서 놀다오시지 그러셨어요...ㅎㅎ
클럽 한번 갔었습니다? 아닌가 나이트 클럽인가... 헐리우드 물 좋다고들 하든데 그긴 못가봤어요 ㅠㅠ
파타야편도 빨리 올려주세요~~~^^
넵! 근데 크게 좋은 사진은 없어요 ㅠㅠ
제가 파타야에서 묵었던 풀빌라. 푸잉들 데려다 별보며 네이키드 스위밍하며 잘 놀다 왔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ㅎㅎㅎ 태국에 타이거랑 싱가 인가 맥주 넘 맛있던데요 그걸로 드세요
놀다가 돌아 올 때 다른 거 말고 맥주만 양손에 사서 들고 다니네요
싱하. 창. 타이거 그중에 싱하가 갑이죠.
전 다음주 목욜날 태국갑니다..ㅎㅎ 10일가는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벌써부터 엄청 기대되고 설레이네요
아~ 그때 같이 가셨으면 ㅋㅋㅋ 저도 11일 출국해서 다녀왔어요
아 좋네요 ㅎㅎ 저도 태국여행기 올리다가 이렇게 태국 다른사진들 보니깐
자극 심하네요 ㅠ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ㅎ 잘보고갑니다 !
혹시 핸드폰가게 정리하신 곳이 영등포쪽인가요?
거기도 핸드폰 가게 정리했던데 여튼 안타깝네요 정리하신거는
기운내세요 ㅎ !
네.. 기운내고 다른일 찾아봐야죠 ㅎㅎㅎ 경주 입니다..
밀레니엄 힐튼호텔 같은데~~~
네 맞아요 방콕 밀레니엄 힐튼 호텔 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