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4
중국 계림여행 4일차 일정:
계림 천산공원~(열차로 주해로 이동)~ 마카오 관광
계림 마지막 관광으로 천산공원을 다녀왔다
10:28
천산공원 앞의 이강
좌 천산공원, 우 탑산
천산공원 개요 :
천산은 계림의 명산중 하나로 중심의 봉우리에는
동굴이 하나 뚫려 있어 천암(穿岩)이라고 하였다.
천산 이라는 이름도 이것으로부터 얻어진 것이다.
공원에는
천산(穿山:뚤린 산) , 탑산(塔山), 월암(月岩), 천산암, 수불탑등이 있으며
이강의 지류인 소동강이 그 사이를 유유히 흐른다.
10:39
첫동굴 도착
동굴을 지나 반대편 계단으로 올라보았다
계림시내
굴 반대편 계단을 따라 오르면 이런 동굴이 나온다.
10:51
천산공원을 나와 점심후
열차로 주해로 가서 마카오로 이동.
마카오는
16세기 중엽 이후 포르투갈에 점령을 당했다가
1999년에 중국에 반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도시 곳곳에서 포르투갈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음식이며 건물, 광장 등 곳곳에 포르투갈의 흔적이 가득하다.
(이하 일부 사진과 글은 퍼옴)
마카오 첫 관광으로 마카오타워 구경
마카오 타워
세계에서 손꼽히는 높이의 타워다.
2001년 마카오 반환 2주년을 기념해 세운 타워로
높이가 무려 338m로 58층에 실내 전망대가 있고 61층에 야외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는 360도로 마카오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굉장히 아찔한 곳이다.
맑은 날에는 중국 본토와 홍콩까지 볼 수 있다.
우리나라 현대건설이 지었다네
20:17
타워에서 본 야경
사진이 타워 유리창으로 인해 난반사가 심하다
번지점프와 스카이워크도 직접 볼 수 있었다
21:42
성바울 성당
성바울 성당 개요 :
마카오의 가장 유명한 장소중 한 곳인 성바울 성당은
17세기 초 이탈리아 예수회 선교사들에 의해 설계되었고,
종교 박해를 피해 나가사키에서 피난해 온 일본인들에 의해 건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외관만 남아있게 된 것은
건립 이후에 화재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지금 보실 수 있는 부분은 성당 정면과 계단, 지하실 일부 벽이다.
몬테요새
성 바울 성당의 유적 동쪽 언덕,
1617년부터 10년에 걸쳐 세워진 몬테 요새는
마카오 영사가 머물렀던 관저이며,
1622년 네덜란드의 침입에 맞서 싸웠던 역사의 현장이다.
늘어진 가지 사이로 보이는 성 바울 성당의 모습은 정면에서 보는 것과 또 다른 운치가 있다
21:53
육포 및 쿠키거리
성바울성당유적지에서 성도미니크성당전까지 조성된 거리로,
가장 사랑받는 마카오 육포와 에그타르트, 쿠키를 먹어볼수 있는 약 100M 정도의 거리이다.
22:04
성도미니크 성당
성도미니크 성당 개요 :
18세기 식민지 바로크 양식과 이곳 전통 문화가 만나
웅장한 제단, 예술적인 장식으로 화려하게 완성된 이 성당은
17~19세기에 걸친 포르투칼의 예술품 3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세나도 광장
포르투갈 리스본의 광장을 본 딴,
넓게 퍼지는 물결 무늬 바닥과 둥근 분수,
알록달록한 파스텔톤 건물들이 마치 동화의 한장면 같다.
관광포인트 :
구시가지의 중심대로인
'신마로'를 향해 삼각형으로 펼쳐진 이광장 바닥의 모자이크는
포르투칼에서 가져온 돌을 하나하나 손으로 작업한 것.
다양한 쇼핑 아이템과 맛깔스러운 먹을 거리가지 갖춘 이 주변 지역은
해가 진 뒤 등불을 밝힌 저녁 풍경도 색다른 운치를 가지고 있다.
세나도는 '의회'를 의미하는데.
주변에 총독부 역할을 하고 현재는 마카오 특별 행정구 행정청 및
의회 건물로 사용되는 '릴 세나도 빌딩'이 있기 때문이다.
세나도광장 관광후
분수쇼가 열리는 원 팰리스 호탤로 이동
마카오 원 팰리스 호탤 분수쇼
마카오의 대표적인 야경 볼거리 중에 하나로
화려한 야외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다.
베네시안호텔
2007년 오픈한 베네시안 마카오 리조트는
3000여 개의 객실, 세계 최대 규모의 카지노, 12만㎡의 컨벤션과 회의시설,
15,000 객석의 코타이 아레나 공연장 등이 있는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비즈니스 겸 리조트 호텔이다.
마카오의 랜드마크이자 마카오 여행객들의 필수코스인 이 곳은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운하와 르네상스풍의 아름다운 건물들을 재현하고 있어
마치 이탈리아에 온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꽃보다 남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
드라마와 화보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있어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우리결혼했어요의 홍진영, 남궁민 가상부부가 이곳에서 촬영을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매체에 나온 장소에 똑같이 가보는 관광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마카오의 상징, 베네시안호텔 투어
베네시안호텔 내부 구경 및 카지노 체험
23:25
베네시안호텔내 카지노장
라스베가스의 7배 수입을 내는 마카오 베네시안 카지노
마카오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내는 베네시안 카지노,
36,000㎡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카지노는
바카라, 포커, 블랙잭, 룰렛 등을 즐길 수 있는
600여 개의 게임 테이블과 2,000여 개의 슬롯머신 등을 갖추고 있다.
VIP 손님을 위한 멤버 전용 파이자게임센터(Paiza game centre)도 운영하고 있다.
카지노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며,
만 21세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들어가기 전에 여권 검사를 하기 때문에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중간 중간 노란옷을 입은 직원들이 여권을 검사하면 보여주도록 하고,
갑자기 접근해서 말을 걸거나 돈을 빌려준다는 식으로 들이대는 사람들은 무시해야 한다.
가운데를 기준으로 동서남북으로 통로가 있으며 워낙 크기가 커서 길을 잃을 수도 있다.
홍콩 달러로 조금 환전하여 잠시 슬롯머신 체험을 해 보았다.
카자노장에는 어느곳이나 시계,창문,거울이 없다네...
카지노장 3층 인공 천장 하늘
베네시안의 하늘:
베네시안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인 인공 천장이다.
직접 화가들이 수작업으로 하늘을 그려 넣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 하늘인지 가짜인지 헷갈릴 정도다.
시간에 따라 밝기도 달라져 흐려졌다 밝아졌다 하기도 하며,
실내에 들어온 순간 오히려 밖에 나온 듯한 느낌을 준다.
이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맑은 날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호텔내 이탈리아 베네치아 모방 건물과 운하
곤돌라 배 타는 것이 최고 인기라네
이하
투어중에 본 마카오 호텔들의 야경
파리지엥호탤
파리지엥호탤 앞의 에펠탑
(실제 크기의 1/2)
마카오에서 머문
약 5시간의 짧은시간에
많은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어 좋았다.
계림에서 빼어난 산수 경치를 즐기다가
갑자기 휘황찬란한 인공물들을 접하니 적응이 잘 안되고
환락의 세상에 온 기분이였다.
첫댓글 이쪽에는 동굴이 많구나.
마카오는 홍콩과 비슷한 분위기 같다.
화려한 카지노판에서 좀 땡겨보지?
베네시안호텔 카지노장에서 슬롯머신을 실제 해보았는데
옛날처럼 손잡이를 당기는 것이 아니고 버턴식 이라 좀 재미기 덜하더라
처음 시작 하자마자 30% 땃다가 결국엔 다 잃고 나왔다.
천산동굴 많네, 계림시내 보기좋고
마카오 끝내준는 곳이구만
탑.호텔 등. 비싸겠다
호텔이 워낙 많아 숙박료도 천차만별이겠지...
계림 마카오 모두 걷는게 별로 없다
너도 한번 다녀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