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미닝 앙영 ➰➰
상민이한테 공편 안 쓴지 꽤 된 거 같아서 오늘 쓰러 왔지롱 ~~
우리 이쁜이 오늘 하루 잘 보냇서 ?? 나는 오늘 아침에 토익 알바 갔다가 끝나자마자 바로 집에 와서 점심 간단히 챙겨먹고 바로 교회 갔다가 끝나자마자 또 바로 집으로 와서 짐 챙겨서 바로 또 드럼 수업 갔다 왔다가 저녁 먹고 좀 비몽사몽인 상태로 있었는데 상민이 브이앱 킨 거 보고 바로 정신 차린 거 있지 ,,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나한테 잠 깨는 약은 이상민인가봐 .. 상민이 브이앱 보기 전까지만 해도 완전 해롱해롱이었는데 상민이 보자마자 완전 말똥말똥 해진 거 있지 !!
어제, 오늘 토익 알바 갔다 왔거덩 !! 그래서 어제는 홍보물 붙이고 오늘은 감독관 저 명찰 붙히고 사람들한테 안내하고 뭐 그런 거 했는데 사실 감독관이라 해 봤자 할 일이 되게 없었어 ! 사람들 시험 치러 오기 시작할 때 소독약 뿌려져있는 ,,? 발판 밟고 들어가라고 하는 거랑 시험 시작하고 나서 외부인들 관리?.. 하는게 다였는데 사실 오늘 웃긴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어 ! 원래 토익 시험 입실 시간이 9시 50분까지인데 어떤 한 사람이 열 시 조금 넘어서 오더니 오늘 시험 치러 왔는데 지금 막 도착해서 입실하면 안 되냐는거야 그래서 입실 시간 지나서 지금은 불가능 하다 그러니까 지금 막 도착했는데 들어가면 안돼요 ?.. 또 그러는거야 ..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 그러니까 차가 막혀서 방금 도착했는데 어떻게 방법 없나요 ?.. 또 그러는거야 ,, 사실 아침 시간이기도 하고 일요일인데 차가 막힐 일이 뭐가 있겠어 .. 그래서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그냥 알겠다면서 가는 거 있지 !.. 그래서 그 사람 보내고 나서 두 시간 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 챙겨 가는 바람에 정말 할 것도 없고 해서 멍 때리는게 과반수였거든 ? 근데 책상 서랍에 보니까 네임펜이 있는거야 !
그래서 아침에 가자마자 받은 라텍스 장갑이랑 폰케이스에 이상미니 보고 싶다,, 이거랑 오늘따라 이씨 형제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폰 케이스에 이씨 형제들 이름 적고 오늘 하루종일 폰에 낑구고 댕김 ㅎㅎ 저래 또 다 적고 나서 정말 할 거 없어서 장갑에다 바람 넣어서 만지작 거리면서 놀았지롱 ! 그래서 완전 잼민이 된 기분이었어 ㅎㅅㅎ 라텍스 장갑 너무 많이 만졌는지 집에 와서 손 몇 번 씻었는데 라텍스 장갑 냄새가 아직까지 손에 은은하게 남아 있는 거 같애 ,, ㅎㅎ,,
요즘에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피로가 많이 누적 되어있었나봐 ! 그래서 오늘 일 끝나고 교회를 갈까 말까 되게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그래도 집에 있긴 싫어서 갔거덩 !! 근데 목사님도 되게 조곤조곤하게 말씀하시기도 하고 비가 와서 너무 축 쳐져 있어서 그런지 끝날 때까지 계속 졸았던 거 있지 ㅎㅎ;; 넘 피곤하더라 ㅎㅎ;; 그래서 집에 와서 자고 싶었는데 또 드럼 수업 가야 돼서 집 도착하자마자 바로 짐 챙겨서 드럼 수업 갔는데 오늘 처음 보는 악보라 그런지 많이 좀 버벅거리더라 ㅎㅎ,, 그래서 다음주 수업 때는 꼭 악보 여러 번 보고 가야 되겠더라 ,, 그리구 수업 끝날 때 쯤에 카메라 켜서 머리 정리하는데 무슨 잡초가 자라있는 마냥 머리에 잔머리가 너무 많이 있더라고 ,,
ㅎㅎㅎ 언제부터 이러고 다녔는지 모르겟서 ..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이러고 다녔으면 나 좀 심각한 거 같지 않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 그래서 오늘 수업 끝나고 나왔는데 수업 오기 전까지만 해도 안 오던 비가 또 갑자기 오는 거 있지 ..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하니까 아빠가 데릴러 갈거라 그러면서 미래소년 노래 듣고 있었는데 10분도 채 안 돼서 데리러 오셔서 집에 편하게 왔지롱 ➰ 그래서 집에 와서 저녁 먹고 넘 피곤해서 해롱해롱하고 있다가 상미니 브이앱 킨 거 보고 완전 말똥말똥 해져서 브이앱 보구 과제두 하고 강의도 봐야 돼서 이래 저래 준비하다가 시간 보니까 열한 시 반 인 거 있지 .. 그래서 편지는 쓰고 강의 듣자 ,, 했는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 그래도 머 .. 내일 비대면 수업이니까 늦게 자도 되지 않을까 ?.. 그렇다구 해서 상민이는 늦게 자지 말구 내 몫까지 열심히 자 줘 ! 그래야 멋진 형아가 되지 ! 아 그리구 형아라고 하니까 갑자기 생각난 건데 상민이 오늘 동생한테 지갑 사줬다는 거 보고 완전 감덩이었잖아 .. 내가 받은 건 아니지만 그래두 형아라고 동생도 잘 챙기는 거 보고 다 컸다 싶더라 ,, 상민이 그냥 형아 하는 김에 내 형아도 할래 ?.. 완전 잘 놀아들임. 어때 괜찮지 않아 ? 아 아니라구 ?.. 알겟서 ..
아 맞아 나 그리고 또 할 얘기 있어 !
완전 이쁘지 !! 아까 상민이가 사진 올려주자마자 바로 바꿨지롱 !! 나 원래 배경화면 귀찮아서 잘 안 바꾸는데 오늘 착장도 완전 이쁘고 그냥 다 이뻐서 바로 바꿨잖아 ㅜㅅㅜ 아 근데 나 사진으로 보니까 알림 완전 많이 떠 있네 알림 좀 지우고 자랑할 걸 ㅎㅅㅎ 알림 지우기 넘 귀차나 ~,,
오늘의 뽕플리-✨ 사진 클릭하면 플리에 추가 가능하지롱 ~~ 사실 상민이가 스포티파이 쓰니까 스포티파이로 링크 걸구 싶은데 내가 스포티파이를 안 써서 항상 멜론으로 링크 거는데 상민이가 스포티파이 괜찮다구 하면 스포티파이로 갈아탈까 생각 중이야 ! 스포티파이 어때 ? 괜찮아 ? 어쨌든 이 앨범에 'One call away'랑 'We don't talk anymore' 이 두 노래가 있는 앨범인데 다른 노래도 들어보고 싶어서 듣다가 좋아서 상민이한테도 추천하는 노래야 ! 난제 꼭 한 번 들어봐 ~~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사랑해-
잘 때 꼭 따시게 하고 자고 요즘에 또 아침, 저녁으로는 바람 많이 부니까 상민이 안 날아가게 주머니에 짱돌 여러개 들고 댕기고 !! 겉옷도 하나 정도는 챙기구 다니구 ! 잘 자구 내일 보자 이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