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종이 기저귀를 갈고 난 후 젖지 않은 부분을 가위로 오려서 모아 두고 프라이팬의 기름 제거, 구두 닦을 때, 베란다 청소 등에 사용한다.
아기용 우유병을 재활용하려면
우유병에 달려 있는 계량 눈금을 활용해서 계량 컵 대신으로 이용해 본다. 간장 같은 조미료를 우유병에 넣어 두었다가 쓰면 요리할 때 계량이 편하다. 일일이 계량컵이나 스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아침의 첫 수돗물 사용법
수돗물은 집으로 오기 전에 정수장에서 염소를 넣어서 소독을 한다. 정수장에서 가정으로 오기까지 수도관을 통해서 운반되는데 아파트 등에서는 물탱크에 저장을 하는 과정에서 위생관리가 철저하지 않거나 물에 녹아드는 녹의 양도 많기 때문에 염소의 농도가 점점 옅어진다. 그러므로 아침에 물을 마시거나 음식에 사용할 때는 양동이 하나 정도의 물을 흘려버리고 나서 사용한다. 이 물은 받아두었다가 설거지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
여러 가지 폐품 활용 아이디어
쭥 헌 칫솔을 4~5개 모아 고무줄로 묶으면 수세미가 된다. 쭥 이빠진 촘촘한 빗으로 담요 먼지를 턴다. 쭥 무나 당근 등 요리하고 남은 채소나 과일 껍질로 싱크대를 닦으면 야채 속의 효소가 기름기를 닦아 준다.
원두커피 찌꺼기는 칼꽂이나 바늘꽂이로
원두커피의 찌꺼기에는 유지방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버리지 말고 캔 등에 모아 두었다가 칼을 보관하거나 바늘을 보관할 때 사용하면 칼이나 바늘에 녹이 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