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이면 여러모임을 접하게된다.
모든 모임이 意味가있지만..
내겐 가장 소중한 만남이..
바로 어제 초등학교 송년회(경주 황남초등학교 21기)모임이다
매번 경주에서 치루어지든 송년회밤이
올해엔 서울에서 주최하게 되었다.
회장단들의 걱정이 올여름부터 계획세우느라 무척이나
노심초사했던 시간들...
빈부의격차,지식의 차등,모든것을 초월한채 ...
편안한 만남...
주말이라 업장도 무척바쁘지만..
서울에거주하면서 불참할수없어 고민고민하다..
4시에 출발...올림픽파크텔루..
주말이면 늘 격는 일이지만
년말이라 교통체중은 더욱심한듯한 주말..
그렇게 밀리는 차속에서 목동을 출발..
두시간 남짓걸려 간신이 만남의 장에 도착했다.
경주,대구,울산,부산 각지역에서 40명이란 인원이 참석해주었고
서울에서 40명 총 80명이 참석한 송년의 밤
1년에 한번 총동창들 얼굴보구 지내온지도 벌써 15년이란 세월
희긋희긋 반백의 머리들..
언제보아도 낯설지않는 얼굴들
정감이 솟는 그런 얼굴들..
남녀의 구분없이 스스럼없이 굴굴데며 기뻐하는 얼굴들..
호텔에서 10시까지 1~2부 행사를 끝낸시간이 10시.
미라 예약해놓은 천호동 단란주점으로...GO!!
멋진 열창들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추억의 시 낭송등..
촛불축제.....캬!!!
임오년을 보내는 아쉬움에 눈시울을 촉촉히 젖어들었든 추억의 밤.....
새벽두시까지의 여흥의 시간 너나없이 즐겁게 보낸시간이었다.
관광버스에 몸을 싣구 다시 숙소로..
ㅎㅎ
우리 혼숙했데요))))))
.....................
밤새 자식들이야기, 냄푠,마눌이야기로 시간가는줄모르며
그렇게 밤을 지새웠지요
아침에 방이동 분점으로 들려 아침식사를 마친뒤
우린 2003년을 기약하며..
화장의 송별사로 마무리하면서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이별의 악수를 한뒤 관광버스에 지방동기들을 탑승 시키며
내내 아쉬워 손을 흔들며......
그렇게
이별을 했지요.
빈틈없이 짜여진 계획들..
수고하는 회장단들..
지방동창들을위해 서울동기들은 열과 성의를 다해온 행사준비에
너무나 흐뭇한 송년행사였습니다.
...........
휴일이라 곧장 업장으로 달려와 피로함도 잊은채 업무에
충실하고 있답니다.
후후``...
엔돌핀이 팍팍 솟아나는것 같아요
**넘 부럽네염!!
우리의 모임은 언제쯤?ㅎㅎㅎㅎㅎㅎ
동기들이여!!!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희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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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들의 뜨락
어떤 초등 동기회 후기를 같이 볼까염?-부러워서리...
황보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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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2
02.12.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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