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봉산쉼터~계리재
땀에 젖은 양말을 갈아신느라 졸지에 혼자 낙오~ㅜㅜ
반달이와 둘이서 오른 화봉산!
등로가 🐕 판이라 긁히고 부딪히고~
됴화공방 푯말을 보고 방향잡고 들어서자마자 승용차 한대가 우릴 가로막드니 전화한 일행이냐고하면서 공방에 시원한 얼음이랑 커피가 있다고 드시고 가란다.
이 이벤트는 힘내자대장이 타블로그를 보고 막 들이댄 결과입니다.
공짜로 정맥산객들에게 서비스를 해 주시더라구요~
안그래도 시간이 가면서 데워진 육신이 천근만근이였는데...
시원한 냉커피와 그 따뜻한 온정에 데워진 육신도 식혀주지만 뭣보다도 그 인심에 반한 내 가슴이 더 시원하다.
감사합니다. 됴화공방 사장님내외분~~
그래도 햇살을 받으니 또다시 숨이차고 땀이 줄줄~
그래서 후미 5명은 중요한? 결단을 내린다.
도로따라 계리재로 가자!!!라고...
뒷풀이는 사우나겸 올여름 두번째 보양식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첫댓글 우와~~ 고민된다.
도로나 임도엔 아주 쥐약인데, 그짝 팀이 훨~ 행복해 보인다아. 우짜징?
대장님, 애쓰셨어유 ~
원래 맘 가는대로 움직여야 후회가 없습니다.
시작과 끝을 함께 하고, 인증 다하고...
할 것 다 했습니다. 행복하게 ~~😏😏
이번 코스는 과정보다는 결과!?
이래저래 즐기면서 오래 기억되면 되지 않겠어요~~
전 정통파,,,,,,,샛길로 안갑니다. ㅋㅋ
완존 인정. 무섭... 양손 엄지척!!
그러다 한번씩 알바해서 돈도 벌고~ㅋㅋ
유난히 과수원이 많아서...
등산로가 헷갈렸고..
그덕에 가시덤불 헤치느라
팔이 온전치가 못하고..
더위로 지쳐갈 즈음 만난 낙남새말원~~
시원한 냉커피와 선풍기 바람이
그간 고생을 다 식혀주었네요
두 대장님 덕에 무사히 그리고 즐겁게 잘 완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