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44코스(군문삼거리-신대2리) 트레킹을 위해 평택역에서 08:00경 1215번 버스편으로 신대2리에 도착한다
출발지인 군문삼거리는 출근시간대에 차량이 트레킹코스로 진입하여 걷기 힘들다는 조언에 따라 역코스로 진행
스탬프함에서 스탬프를 찍고
출발지 인증
신대2리 정류장 대기실에서 채비를 마치고 트레킹을 시작한다
ㅇ 일자 : 23.10.12(목) 맑은날 혼자서 역코스로 진행
ㅇ 코스 : 신대2리-평택호 순환 자전거길-내리문화공원-농성공원-안정리로데오거리-미군부대입구-팽성성당-팽성향교-
평택읍 객사-군문교-군문삼거리
ㅇ 기록 : 거리(21.5km), 소요시간(4시간36분, 08:57~13:30), 평균속도(4.9km/h), 고도(44m~60m)
트레킹 기록
트레킹 고도
신대2리 정류장에서 출발하여 마을 안길을 따라 걷는다
때늦은 호박꽃이 피어있는데 과연 열매를 맺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경기둘레길 리본
군문 삼거리 방향으로(21.7km)
여기에서 우회전하여 굴다리를 지나 평택호 순환 자전거길로 들어간다
굴다리 방향으로 진행
굴다리 통과
순환 자전거길로 접어든다
자전거길은 안성천변을 따라 평택대교 벙향으로 이어진다
평택45코스로 다녀 온 평택 국제대교를 바라본다
앞으로는 평택대교가 조망된다
길가에는 예쁜 꽃이 피어있다
하루속히 퇴치해야 할 외래종인 가시박이 제 세상인 듯 하늘높이 고개를 들어 꽃을 피우고 있다
강변에는 기사박이 수목들을 완전히 덮어버려 심각한 수준이다
평택을 달리다(Run Pyuongtaek) 안내문
내리공원까지는 7.7km 가야한다는 안내판
자전거길은 안성천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다
평택대교를 지나면서부터는 자전거길 오른쪽에는 철조망으로 차단되어있고 그 안은 넓은 초지로 골프장인 듯
가시박은 안내판께지 점령해 버렸다
가을에 핀 망초꽃도 예쁘다
길 가에는 강아지풀, 미국 쑥부쟁이, 망초들이 어울려 자라고 있다
거기에 코스모스꽃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가을을 알리는 은빛 억새꽃도 예쁘게 한자리 하고 있다
오른쪽 철망 너머로는 훈련중인 듯
예뻐 보이는 망초꽃
하얀색으로 도색된 물탱크에는 마군기지 험프리스 평택이라고 적혀있다
오늘 코스의 거의 중간 지점인 듯
안성천 포토존은 텅 비어있다
모퉁이를 돌아서면 내리문화 공원이 나온다
찰칵
내리문화공원에 서 있는 안내판 옆으로는 경기둘레길 가짜 스탬프함이 서 있다
내리문화공원길을 따라서
지나 온 공원내 풍경
유치원 선생님들이 유치원생들을 잔뜩 데리고 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중
내리문화공원을 빠져나와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사거리에서 안정리 방향으로 좌회전
평택의 맛집 "유박사 칼국수"집 통과
유엔빌리지 정류장을 지나면서는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흑인, 백인 등 미국인들 뿐이다
도원사를 좌로 돌아 진행
농성공원으로 오른다
농성공원으로 왔던 길을 뒤돌아 본다
농성공원 정상부의 분지의 잔디들은 인부들이 정리 중
농성공원 안내판을 지나면서 빠져 나와 다시 도로로 진입한다
안정리 로데오 거리르 진입하자 차도는 없고 인도만 설치되어 있는 상태로 가끔 미군들이 눈에 띈다
더 들어가자 미군들이 몰려다니기도 한다
거리는 한산하지만 음식점안에는 식사하거나 맥주를 마시는 미군들이 많이 보인다
앞쪽으로 보이는 길이 끝나는 부분은 평택 험프리스 미군부대 정문인 듯 보인다
그러고 보니 평택대교부터 여기까지 험프리스 미군기지를 돌고 돌아 왔던 것 같다
부대앞에는 험프리스 부대 마크가 부착되어 있다
팽성성당
팽성성당 건물
성겅을 지나 직진하여 가다보면 나타나는 사거리에서 객사리 방향으로 우회전
팽성향교가 자리하고 있다
평택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으로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고 유교의 경진과 역사, 시나 문장을 짓는 법을 가르쳤다 함
부용초등학교 통과
팽성읍행복복지센타 통과
팽성읍 객사앞
팽성읍 객사는 유형문화재 제137호로 조선시대 팽성현의 객사이고 객사는 고을에 설치했던 관아로, 관리나 사신이 숙소로 사용하거나 고을 수령이 망궐례를 행했던 시설입니다
팽성레포츠공원내부
펭성레포츠공원 안내판 옆에 경기둘레길 이정표도 자리하고 있다
팽성 레포츠고우언을 뒤돌아 본다
체리농장 담장에는 감이 풍성하게 익어가고 있다
탐스럽게 열려있다
고속철도길을 통과한다
여기서부터는 농로길을 따라 진행한다
항금빛으로 익어가고 있는 벼들이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다시 굴다리를 통과해야 한다
굴다리 통과
굴다리를 빠져나오면 군문교를 건너야 한다
군문교
군문교 아래 안성천변에는 억새꽃들이 은빛물결을 이룬다
안성천 내부의 산책로도 보인다
아성천이 여유로워 보인다
군문교 다리를 건너자 안성천에는 은빛물결을 이루고 있는 억새꽃이 예쁘다
군문삼거리 도착
군문삼거리에서 트레킹 종료한 후 평택역까지 걸어서 이동한다
첫댓글 경기둘레길은 몇코스까지 있길래 44~45코스를 ~~
가을 풍경의 상큼함이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멋져요 타잔님 ~~ ♡
총 60코스 851km
수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지난7월26일 다녀 왔는데, 거리가 너무 길고 더워서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무더위 속에 그늘도 없는 땡볓 안성천변을 따라 8km 내외를 걷기에는 고역이엉겠지요.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하지만 저는 선선한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오는 가을날 걷다보니 상쾌하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