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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의 추억,,, 글:왕발이
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서일까 ??
이녁의 뒤통수 아리게 요동 치느나
가던길 붙잡는 낡은 천막에 들러샇인
허름한 포장마차 !!!
꼼장어 닭발 오뎅 떢볶이 미처 정리안된
천막앞 글귀에 지난추억 그리운 이녁의 몸
맡길까싶어 ??
"탁~~들어 서려니 ??
주인댁 짙은 립스틱 사이로 허한웃음
살랑머금고 반쯤열린 가슴사이로 백열등
빨간 불빛이 .....
왠지~~~~~정겹게 느껴 지는구나 !!!
지난 그리움에 아린 뒤통수 달래려 쐬주한병에
하얀 담배연기 안주삼아 .....
멀미 하도록 보고픈 친구의 눈빛과 추억
작은 쐬주잔에 철철 넘치도록 지난 추억의 잔재
가득담아 시린 뒤통수 달래며 ....
마셔보련다 !!!
허름한 인생 마차에서.....
*향기님들 가끔 뒤통수 아리도록 친구가 그립거들랑 허름한 인생마차에서
백열등 불빛에 취해보지 않으렵니까 ??
2008년 4월17일 ... 충주 (왕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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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의 추억 ...
왕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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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5
08.04.17 14:2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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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치요 ㅎㅎ 명절때 시골갈려면 청량리역 담 밑에 허름한 포차에서 기차시간 기달리며 앵미리 더마리하구 쇄주한잔 먹던 아련한그때가 새삼 떠오르네여 ㅎㅎ 왕발님 건강하삼
넵~~~고맙슴니다 !!!
포장마차 분위기에 취하기 딱 좋은 음악에..왕발이님 모습에..캬~~취하기 딱 좋은 글에..한잔의 건배를 든 분위기.
긍데 왕발이 이슬이 끈은지가 벌써 8년 됬어요 ㅋ 낼모래 30년만에 만나는 초딩때 첫사랑이랑 사이다 찐하게 한잔 할랍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