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성상
회백색의 금속이며 절개면은 광택이 있고 공기 중에 놓아두면 산화물의 박막이 생긴다.
이용부위
광물을 약으로 이용한다.
수치법
쇠 탕관에 녹여서 기와 위에 쏟아 붓고 여과되면 찌꺼기를 제거한다. 이렇게 여러번 반복해서 얻어진 것을 사용한다.
금기
임산부, 아동, 연(鉛)작업노동자, 연(鉛)흡수 혹은 연(鉛)중독 증상이 있는 환자. 간신(肝腎)기능이 온전하지 못한 자는 복용을 금한다. 과량 장기 복용을 말아야한다.
성미
감(甘), 유독(有毒), 한(寒)
작용부위
효능안신진정(安神鎭靜)정신(精神)을 안정시키고 진정(鎭靜)시키는 치법임.강역평천(降逆平喘)기가 치솟은 것을 내리고 천식을 가라앉히는 효능임명목고치(明目固齒)눈을 밝게 하고 치아를 굳게 하는 효능임살충해독(殺蟲解毒)기생충을 없애고 해독하는 효능임진역추담(鎭逆墜痰)구역(嘔逆)을 진정시키며 담(痰)을 없애는 효능임
주치병증나력(瘰癧)서루(鼠瘻), 역자경(癧子頸), 경력(頸癧), 노서창(老鼠瘡) 작은 것이 나(瘰), 큰 것이 역(癧)임. 림프절에 멍울이 생긴 병증. 근심과 분노로 간화(肝火)가 막혀 담(痰)이 되어 경락에 머물렀다가 근육을 수축해 멍울이 됨. 목(頸項)과 귀 뒤, 자개미에 한두 개의 멍울이 생겨 구슬을 꿴 것처럼 이어지고, 처음에는 콩알만 하다가 점차 커져 복숭아씨 만해지고, 증한장열(憎寒壯熱), 인항강통(咽項强痛)이 있고, 누르면 움직임. 남자는 이마에 힘줄이 드러나고, 조열(潮熱)이 나고, 기침하고, 땀이 남. 부인은 눈에 핏발이 서고, 월경이 중단되고, 골증(骨蒸)과 오심번열(五心煩熱)이 있음.담간(痰癎)1) 담으로 인하여 발작하는 간병(癎病). [기효양방(奇效良方)] 제64권에서 ‘담간(痰癎)은 증상이 마치 미친 것 같으나 발작이 일정하게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 반 년이나 일 년이나, 한 달이나, 하루에 1번 발작하거나, 하루에 3번 발작하기도 하는데, 발작하면 공연히 놀라 온몸을 버둥거리며 손발을 못 쓰지는 않고 머리와 눈도 그대로이나 꿈꾸는 듯 반쯤 취한 듯 미쳐 날뛰고, 등불 아래에서도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데 모두 꿈속에서 하는 짓이라 정상적이지 않다. 갑자기 제대로 듣지 못하고 잘 보지 못하여 마치 미친 사람 같다.(痰癇爲病, 此患似張狂, 作之不常, 或半年一作, 或一年, 或一月, 或一日一次, 或一日三次, 一身驚搐, 不廢手足, 不廢頭目, 其人張狂如夢中, 如半醉, 燈下不知人, 皆從夢寐中作, 所以無常也, 忽耳不能聞, 其目不能視, 如狂.)’고 하였다. 2) 간증(癎證)에 담이 많은 병증반위(反胃)(1) 음식이 내려간 지 한참 만에 거꾸로 넘어오거나 속에서 한동안 묵었다가 도로 나오는 병증. [의관(醫貫)]에 "음식을 여느 때보다 배로 먹어 모두 위(胃)로 들어가기는 하였으나 아침에 먹은 것을 저녁에 토하고 저녁에 먹은 것을 아침에 토하거나 2, 4시간 후에 토하거나 하루 밤낮 동안 쌓여 있어 뱃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하여 견디지 못하고 토하는데, 먹었던 음식물이 전혀 소화되지 않은 채로 나오면서 시큼한 냄새가 난다. 이는 이미 위(胃)로 들어갔던 것이 되돌아 나오는 것이므로 번위(翻胃)라고 한다.(飮食倍常, 盡入於胃矣, 但朝食暮吐, 暮食朝吐, 或一兩時而吐, 或積至一日一夜, 腹中脹悶不可忍而復吐, 原物酸臭不化, 此已入胃而反出, 故曰翻胃.)"라고 하였다. (2) [단계심법(丹溪心法)] 제3권에 "번위(翻胃)가 바로 격열인데, 격열(膈噎)은 곧 번위가 심한 것이다.(翻胃卽膈噎, 膈噎乃翻胃之漸.)"라고 하였다.악창(惡瘡)(1) 창양(瘡瘍)으로 인한 농혈(膿血)이 부패하여 오래되어도 낫지 않는 병증. 구악창(久惡瘡), 악독창(惡毒瘡), 완창(頑瘡)이라고도 함. [유연자귀유방(劉涓子鬼遺方)]의 제5권에 두창(頭瘡), 악창(惡瘡), 골저(骨疽) 등에 쇠똥을 태워 그 연기를 쐬는 방법에 관한 기재가 있는데, 악창을 골저와 같이 묶어 다스리는 것으로 보아 잘 낫지 않는 온갖 외양을 일컫는다. [소아위생총미론방(小兒衛生總微論方)]에서는 "소아(小兒)가 전신의 접히는 부위에 악창(惡瘡)이 생기는 것은, 장부(臟腑)에 열(熱)이 있어 외부로 발(發)하는데 외부에서는 풍습(風濕)이 침범하니, 내사(內邪)와 외사(外邪)가 함께 뭉쳐서 기혈(氣血)과 서로 얽혀 그 경락(經絡)의 허(虛)한 곳을 따라가다 정체(停滯)되어 결취(結聚)되는 까닭에 생기니, 혹 크거나 혹은 작고, 혹 가렵거나 혹은 아프고, 혹 궤란(潰爛)되거나 혹은 창(瘡)이 생기고, 혹 농(膿)이 나오거나 혹은 혈(血)이 나오고, 혹 부패(腐敗)되기도 하며 독기(毒氣)와 겸한 것은 오래도록 낫지 않으니 모두 악창(惡瘡)에 속한다.(小兒有緣身生諸惡瘡者, 由臟腑有熱, 衝發於外, 外被風濕所乾, 內外相乘, 搏於氣血, 隨其經絡虛處, 停滯留結而生, 或大或小, 或痒或痛, 破爛成瘡, 或膿或血, 或腐或敗, 挾毒所作者, 久而不差, 皆曰惡瘡.)"라고 하였다. (2) 고름이 많이 들어 있고 심한 증세가 나타나는 온갖 종기.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제35권에서 "여러 가지 창(瘡)이 몸에 생기는데, ……창이 가렵고 아프며, 후끈거리고, 부으면서 창에 고름이 많고, 몸에 장열(壯熱)이 나면 악창이라고 한다.(諸瘡生身體, …… 瘡癢痛焮腫而瘡多汁, 身體壯熱, 謂之惡瘡也.)"라고 하였다. (3) 악성 혹[腫瘤]을 말함. 근래에 나쁜 혹 덩어리를 악창이라고도 한다. (4) 나력(瘰癧)을 말함. 곽박파(郭璞把)의 [산해경(山海經)]에서는 역(癧; 연주창)을 악창이라고 하였다.열격(噎膈)음식을 못 넘기거나 넘겨도 위(胃)에 내려가지 못하고 곧 게우는 병증. 기혈이 휴손(虧損)된 데에 감정의 변화가 심하여 비위(脾胃)를 상해 혈액이 마르고 기가 막혀서 생긴 담(痰) 때문에 기가 오르내리지 못하고 식도가 장애받아 일어남. 목과 가슴에 막힌 감이 있고, 목이 메어 음식을 넘기기 힘들고, 넘겨도 위에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곧 토함, 심하면 흉격 부위가 아프고, 여위며, 대변이 굳음. 허증(虛證)과 실증(實證)으로 나뉨. 얼굴이 황백색이고 윤기가 없으면 허한(虛寒)이고, 얼굴이 붉으며 윤택하면 실열(實熱)임. 맥은 촌구맥(寸口脈)이 대개 긴(緊), 규(芤)함. 위암(胃癌), 식도암(食道癌), 식도협착(食道狹窄), 식도경련(食道痙攣) 등에 보임.전광(癲狂)(1) 일종의 정신 착란 질병. [영추(靈樞)] <전광(癲狂)>에 나옴. [난경(難經)] <이십난(二十難)>에서 "중양(重陽)의 맥(脈)인 경우는 광(狂)이 되고, 중음(重陰)의 맥(脈)인 경우는 전(癲)이 된다.(重陽者狂, 重陰者癲)"라고 하였다. (2) [영추(靈樞)]의 편명. 이 편에서는 전광(癲狂)의 원인과 각종 유형 및 침구 치료 방법을 논술하였다. 그 내용으로는, 전병의 발작 과정, 유형, 임상 표현 및 치료, 예후 등이며, 또한 광병(狂病)은 우울증, 기아(飢餓), 대경대공(大驚大恐), 정기쇠소(正氣衰少), 희락과도(喜樂過渡) 등으로 말미암아 발생한다고 하였다. 이런 여러 가지의 증상에 따라 적당한 침자 치료 방법을 분별하여 소개하였다.정독(疔毒)창양(瘡瘍)의 하나. 정창(丁瘡), 정종(丁腫), 정종(疔腫), 정독(疔毒), 자창(疵瘡)이라고도 한다. [외과정의(外科精義)] 상권에서 "무릇 정창(疔瘡)이라고 하는 것은 그 부스럼의 형태가 마치 못머리처럼 생겼기 때문이다.(夫疔瘡者, 以其瘡形如丁蓋之狀是也.)"라고 하였다.기단천급(氣短喘急)기단은 호흡이 힘이 없으면서 얕고 촉박한 증상으로 환자가 스스로 호흡 부족을 느끼는 병증으로 기허(氣虛)에 의한 것이고 천급은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호흡곤란의 병증으로 줄여서 천(喘)이라고 하며 천역(喘逆), 천촉(喘促), 기천(氣喘)이라고도 함. 옛날에는 상기(上氣), 천식(喘息)이라고 하였다. 호흡이 빠르고 촉박한 것이 이 병의 특징적인 증상이다.
포함 처방 (총 23건)벽력단(霹靂丹)A해산(解産) 할 무렵에 갑자기 기운이 풀리면서 눈이 뒤집히고 이를 악물며 얼굴이 검어지고 입술이 퍼렇게 되면서 입에서 거품 섞인 침이 나오면 태아와 산모가 다 죽고, 양족 뺨이 약간 붉으면 태아는 죽고 산모는 사는데, 이 때 쓰는 처방임벽력탈명단(霹靂奪命丹)A해산(解産) 할 무렵에 갑자기 기운이 풀리면서 눈이 뒤집히고 이를 악물며 얼굴이 검어지고 입술이 퍼렇게 되면서 입에서 거품 섞인 침이 나오면 태아와 산모가 다 죽고, 양족 뺨이 약간 붉으면 태아는 죽고 산모는 사는데, 이 때 쓰는 처방임육진단(六珍丹)탄성을 지르며 쓰러지고 연말(涎沫)을 토하고 수족이 당기고 경련이 일어나는 풍간(風癎)을 치료하는 처방임전씨오색환(錢氏五色丸)모든 간질(癎疾)을 치료하는 처방임포담환(抱膽丸)A벽력단(霹靂丹)B해산(解産) 할 무렵에 갑자기 기운이 풀리면서 눈이 뒤집히고 이를 악물며 얼굴이 검어지고 입술이 퍼렇게 되면서 입에서 거품 섞인 침이 나오면 태아와 산모가 다 죽고, 양족 뺨이 약간 붉으면 태아는 죽고 산모는 사는데, 이 때 쓰는 처방임취약(吹藥)분약기(噴藥器) 또는 소독된 가는 대롱 속에 약을 넣어 인체에 투입시키는 외치법(外治法)임.비등신준고(飛騰神駿膏)옹저(癰疽)등의 병을 치료하는 처방임포담원(抱膽圓)남녀 모두의 전간(癲癇)과 광(狂)을 다스리는 처방임.금액환(金液丸)벽력탈명단(霹靂奪命丹)B해산(解産) 할 무렵에 갑자기 기운이 풀리면서 눈이 뒤집히고 이를 악물며 얼굴이 검어지고 입술이 퍼렇게 되면서 입에서 거품 섞인 침이 나오면 태아와 산모가 다 죽고, 양족 뺨이 약간 붉으면 태아는 죽고 산모는 사는데, 이 때 쓰는 처방임연회산(鉛回散)근골(筋骨)의 통증이 한사(寒邪)에 의한 독(毒)으로 밤 사이에 더 심해지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오색영약(五色靈藥)모든 종류의 창(瘡)과 곪아 터진 것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처방임.회춘탈감산(回春脫疳散)하감식란(下疳蝕爛)을 치료하는 처방임찰아오수방(擦牙烏鬚方)B치아를 윤기나게 하고 모발을 검게하는 처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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