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이슈>
@ 수시·정시 일제히 1주일 연기...수능 성적통지 12월 12일 → 정부, 포항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 착수
↳ 포항 시험장 14곳중 10곳 균열...대체 장소 구하기 비상 : 수험생들 "벽에 금간 시험장 불안 내진 설계 학교로 옮겨야"
↳ 40여 회 여진에 잠 못드는 800명, 영하 가까운 날씨에 덜덜 : 두통·소화불량·가슴통증 계속 호소(중앙 3면 등)
☞ 경북 일대 지각 상당한 압력...더 큰 지진 일어날 가능성 : 포항 일대 다 굳지 않은 연암, 현대과학으로 예측은 불가능
↳ 지질 기초연구·자료 태부족...지진 원인분석 `중구난방` : 활동성 단층 최소 50개 땅 속 지도 2041년에야 완성(한경 1면)
↳ 지진은 남의 나라 얘기라는 인식의 전환과 함께 대지진에 대비한 인프라를 갖추는 등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동아 사설)
▲ 포항지진 예측한 홍태경 교수 "강진 맞혔지만 사실 나도 무섭다" : "6.0강진 또 올수도" (매경 1면)
▲ 원전 24기 중 21기 `7.0 내진`..."포항 지진의 250배 와도 안전" : 탈원전측 또 "위험" 주장하지만 사고 난 후쿠시마
원전과 다르다(조선 2면)
↳ 규모 0.7~1.1 더 큰 지진 오면, 원전 내진 기준 넘어 `위험` : 고리·신고리 원전 6기중 5기 내진기준 6.5로 설계(한겨레
2면)
? 전병헌 정무수석 사퇴...검찰, 다음주초 피의자 신분 소환, e스포츠협회 국장 "총선자금 줬다"
↳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담 덜어주기 → 피아 구분 않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도 해석
☞ 비리가 사실로 드러나도 박근혜·친박 비리에 묻힐 가능성 → 청와대가 받는 정치적 타격보다 `적폐청산` 여론 확산의 계기될수도...
↳ 검찰은 적폐청산 작업이 하명에 의한 정치보복이라는 의혹 불식을 위해서라도 정치적 고려 없이 엄정하게 수사해야...
▲ 전병헌, e 스포츠협회 사금고로 사용 정황 : 윤 전 비서관 대리인 내세워 협회 운영 좌지우지한 듯, 비서 급여도 협회서 지급 의혹
▲ 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사과함으로써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국정추진 동력을 떨어뜨리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중앙 사설)
☞ 전방위 사정 정국의 사전정비작업 가능성 → `음참마속`으로 부담 덜고 `육골참단`으로 반 부폐사정 강화 전망
↳ 검찰 수사 친박으로 확대 : 최경환, 특활비 1억 수수 혐의 수사… 원유철 압수수색, 이우현 곧 소환
▲ "최경환 받은 돈은 靑상납금과 별개" : "경제부총리 발탁된 2014년 6월 이병기원장 지시로 받아" 친박 중진들에게 흘러갔을 가능성(동아 4면)
※ 남재준·이병기 구속...이병호 영장 기각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요구해서 건넸다"
↳ 남재준 "안봉근이 달라고 한 것 같다"...3명 모두 "범죄라 생각 안해" 진술, 검찰 "예산전용 중범죄"
▲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일부 내곡동 집 매입에 사용 의혹 : 검찰, 거래 관여인물 참고인 조사-구입자금 가능성 두고 ‘용처’ 추적(경향 1면)
▲ 해외·대북 정보를 제외하고는 국내 보안정보 수집 권한까지 포함해 근본적인 재검토와 개혁이 절실하다(한겨레 사설)
? 트럼프, 순방 보고 "시진핑, 쌍중단 불가에 합의"...중국 "아니다" 반박 : 중대 발표 없이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유보
↳ 미국이 쌍중단 해법에는 동의할 수 없고 북한의 핵 포기를 받아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
→ 정부의 단계적 해법(북핵동결 → 폐기)
제동 의미
☞ 이중적 접근 : 북한에 쌍중단 같은 헛된 기대는 말라고 경고하면서도 유용한 압박 카드는 남겨두는 트럼프다운 북한 다루기 방식
↳ 트럼프 “中특사 방북 지켜보자” 트윗 “방한때 군사옵션 논의했다” 밝혀...러시아 대표단도 27일 방북
▲ 트럼프 "꼭 통일해야 하느냐" → 중·일과 한반도 영구분단을 전제로 한 북핵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을 가능성 제기(조선 사설 등)
↳ 불안한 추미애의 입 "미국 무리한 요구땐 한미 FTA 폐기 검토" : 청와대·여당 모두 "부적절"
☞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유보 ① 대화국면 전환 위한 사전 정지 작업 ② 중국 특사 방북...미중, 모종의 합의 가능성 제기
↳ 북한, 60일간 도발 없이 쑹 특사 방북 수용...국면 전환 모색 신호 → 대북특사, 김정은 만나 미중간 조율된 북핵 해법 전달 관측
▲ 중국의 특사 파견은 중국이 북핵 문제 중재 역할 재가동 의미 : 정부가 대안을 제시하고 주변국들을 이끌어가는 적극적인 자세 필요(경향
사설)
? 기타 뉴스
o 안철수 "연대-통합의 빅텐트 치자" 박지원 "통합은 저능아들 하는것...탈당뒤 교섭단체 만들수도" : 국민의당 오늘 제2 창당위 회의 취소
o 북한군 AK총탄, JSA 남쪽 나무에 박혔다 : 추격조 총 쏘며 귀순병 쫓다 멈칫, 군사분계선 넘은 정황 CCTV 찍혀(중앙 1면 등)
▲ `크리스 케프로이 사건` 닮은 JSA 귀순병 : 1989년 베를린 장벽 넘던 20代, 동독軍 총격 10발 맞고 숨지자...독일, 통일
후에 책임자 징벌(조선 1면)
☞ 정부와 군은 북한 병력의 정전협정 위반 여부와 우리 측 대응의 적절성 등 모든 내용을 명확하게 밝히기 바란다(중앙사설)
o 1311일의 세월, 가슴에 묻다 :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목포신항 떠나며 "국민 헌신에 감사"
<경제이슈>
@ 포항 지진 이후 요동친 주식·보험·유통업계 ① 지진 테마주 급등락 ② 실손보험, 건물은 풍수해보험·특약 확인 ③ 생존배낭·라디오 판매 급증
▲ 어수선했던 교육현장…6일에 50만원 특강도 등장 : 기숙학원 다시 복귀 진풍경…유료? 무료? 학원가도 혼란
▲ 국세청, 피해자 납기 최대한 9개월 연장·세무조사 중단 : 금융권, 피해 중기·서민에 긴급 금융 지원
▲ `가분수 구조` 37만 다세대 안전 비상 : 필로티 구조가 90% 육박 (매경 1면)
↳ 전국 건축물 80%가 지진 무방비...부산 내진 설계 13.7% 불과 : 1천만 인구 서울지역 건물도 18.5%만 내진설계 적용돼
▲ 경주 강진 1년 지나도록 관련법 15개 국회서 방치, 정부 지진 예산 36% 삭감 → 법·재정적 토대 허송세월(서경 1면)
? 주요 뉴스
o 한국-캐나다, 한도·만기 없는 `상설 통화스와프` 체결 : 주요 기축통화국과 체결은 처음, 강력한 위기 대응카드로 국가신인도 개선에 긍정효과
▲ 외화예금 732억달러 사상 최대 : 수출기업들, 달러 안바꾸고 그대로 예금
o 포괄임금, 일반 사무직엔 적용 못한다 : 노동부, ‘사업장 지도지침’ 새 가이드라인 마련,시간 산정 어려운 경우에만 예외적 허용(경향 1면)
o 삼성전자 임원인사 마무리...핵심은 ‘성과주의와 세대교체, 옛 미래전략실 인사 대거 승진’ → 이재용 옥중 경영 본격화
↳정현호(사업지원TF)·이상훈(이사회의장) 투톱체제 : 부사장 이하 임원 4년만에 200명대 승진, 절반 가량이 반도체부문· 미전실 출신 복귀 뚜렷
o "성장 없이 연명만… 5년 후가 더 걱정" 박용만, 김동연부총리에 28쪽짜리 쓴소리 : 경제 현안에 전문가 제언 전달
o 노사정 6자, `사회적 대화 복원` 첫 합의 : 아시아미래포럼 폐막 공동선언 "좋은 일자리 창출 등 함께 노력" (한겨레 1면)
o 산은, STx 조선에 RG(선수금환급보증) 발급 대가 자구안 요구 : 구조조정 대상은 현 인력의 30%인 430명
o 다빈치 `구세주` 4974억, 피키소 꺾다 :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에 낙찰, 1959년 짝퉁 착각 45파운드에 거래
o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인체 영향 일반담배와 차이 없다" : 실험 보고서 FDA 제출 드러나, 24개 건강 지표 중 23개가 비슷(중앙
10면)
o 고독한 한국인...SNS 활동 많은데 정작 의지할 사람 없다 :OECD 38개국 ‘삶의 지수’ 발표, 한국 종합 순위 29위(중앙 16면)
?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538.28(▲ 20.03) ② 코스닥 779.90(▲ 11.87) ③ 환율 1,099.00원(↓ 9.00) ④ 유가
60.49(↓ 0.20) ⑤금시세 45,157.56원(↓ 741.13)
▲ 공매도 과열경보…15조 육박 : 코스피·코스닥 모두 늘어…올들어 40% 이상 급증
o 환율 장중 1,100원 붕괴...원화강세 행진 : 우리 경제 지표 호조와 불확실성(북핵리스크) 완화, 외국인 투자에 달러 유입 증가 영향
o 10월 주택매매 서울 거래량 62% 급감 : 전국 거래 1년전보다 43%나 감소, 수도권 48% 줄어 지방보다 심해
▲ 상한제 앞두고 분양가 뜀박질…서울 전달보다 1.08%↑ : 광역시와 지방은 하락
▲ 주담대 금리 최고 4.534%로 상승 : 은행권, 일제히 상승
o 美국채 장·단기 금리차 10년來 최저…경기후퇴 `적신호` : 2년만기, 기준금리에 반응…올들어서만 48bp 급등, 10년만기는 작년말
대비 하락(매경 10면)
? 정부 정책·기업 동향
o 석연찮은 KDB 캐피탈 매각 철회 : 금융위, 다음달 로드맵 발표…스타트업 투자역할 맡길 듯, 산은출신 `낙하산` 활용 시각도
o 국민연금, KB 노조제안 `반대` 행사키로…"주주가치 훼손"
o 금감원 수석 부원장에 유광열 : 자본시장 부원장엔 원승연, 최흥식 금감원장 "부원장보 이상 전원 교체"
o LH, 비정규직 1261명 정규직 전환 : 기간제 근로자 91%에 해당, 급여는 공채의 90% 수준
o 파리바게뜨 협력업체들도 고용부 상대 행정소송 : ‘연장근로수당 책정 잘못됐다’며 체불임금지급 시정지시 취소소송
o 대우건설 인수 적격대상자에 호반건설 등 3곳 : 대우건설 새 주인 윤곽은 내년 초에 나올 전망
o ‘배틀그라운드’ … 반년 만에 기업가치 25배 : 기본기에 충실한 1인칭 슈팅게임,3월 출시 후 판매액 5000억 훌쩍
o 현대차·SKT·한화운용, 각 1500만불 출자...`AI 얼라이언스 펀드` 조성 계약 : 내년 1분기 출범...미국·유럽 등 혁신기술
보유 기업 발굴
o CJ, 사드 이후 첫 중국 기업 인수 : 대한 통운, 현지 물류 업체인 `무한북방첩운`을 200억에 인수키로 결정
o 롯데 11개 유통 계열사 합동 오늘부터 대대적 할인 행사 : 1만 1000개 매장에서 `롯데 블랙페스타`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