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1000S 볼락 전용릴입니다.
소아레 시리즈릴보다 무거워 잘 쓰지않고 먼바다 갯바위 갔을때나 기용하였는데
이번 시내권 뽈시즌 처음에 소아레CI4 C2000PGS를 찾지 못해
이 릴을 사용하다가 릴링 서걱거리는 감각에 또 다시 아부가르시아 릴전용 오일을 주유하였는데
서걱거리는 느낌이 더 한거 같아 베어링에 주유하는 스핀들오일을 더 주유하였습니다.
어떨때는 릴링이 되지 않을 때도 있어서 내부에 주유한 오일을 제거할 목적으로
전기제품 크리너로 분사하여 오일끼를 제거하였는데
처음에는 나아졌지 싶었는데 소음이 더하여 세척하기로 결정하고
여수 낚시수리점에 갔는데 세척은 하지 않는다고..ㅠㅠ
전에 퐁당하여 구출한 스티레1000PG는 세척해주듬마는..
주차하기 고약한 샵에 일부러 갔다가 철수하고
수리점 검색하니 순천크린피싱이 전문점이기에 세척과 점검하여 달라는
내용과 함께 택배로 보냈습니다.
크린피싱에서 연락이 오기를..
무슨 오일을 주유했냐고 물으면서 고무링이 녹았고 베어링 교체해야 한다면서 수리후 연락드린다고 하였는데..
세척과 수리 후 비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크고작은 베어링 거즘 다 교체(7개)하였네요.
고무링도 녹아 버리고..
세척과 수리는 정직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베어링도 2~3천짜리가 아니고 올지날 니뽄 베어링 만칠천원짜리 사용한다기에
베어링은 좋은거를 원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수리비용이 만만치 않았지만 앞으로도 크린피싱 노크하려고 합니다.
암튼 어느 수리점이나 보내면 베어링 교체는 기본으로 하는것이 못마땅하지만..
가까운 순천에 낚시대, 릴 수리점이 있어서 친하게 지내려고 합니다.
새 릴이 되었다고 하여 기대 존나했는데..
쬐깐 서걱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다른 릴보다 볼락용릴은 아주 민감하게 쓰기 때문에 아무런 느낌이 없어야 하기에..
수리비가 많이 나올 때는 새 릴 구입이 어떨까 싶습니다.
신형릴은 오일 주유하는 곳이 없는데 구형릴은 이미지와 같이
주유하는 곳이 있습니다.
적합한 윤활유 주유는 회전기기 원활한 작동으로 도움이 될건데
왜 신형릴은 주유하는 곳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주유할 때는 적합한 오일과 적절한 양을 사용하여야 한다는걸 이번에 느꼈고
오일제거한다고 전자기기 세척하는 스프레이 사용은 금해야 한다는 걸 경험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