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들아 마누라 조심해
어느 서울 며느리가
시골서 올라온 시어머님을
승용차에 모시고
시내 드라이브를 나섰다
때마침 출근 시간이라
차가 몹씨 붐볐다
며느리는
차선을 바꿀때마다
손을 흔들어
뒷차에 감사를 표했다
저녁이 되어
아들이 집에 돌아와
어머니에게
오늘 드라이브
재미 있었는지 물었다
어머니가
목소리를 낮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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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드라이븐가 먼가는
잘 했는디 . 예. 늬 색시 조심해라
길에서 만나는 남자마다 손을 흔들더라
ㅎㅎㅎㅎㅎㅎ 빠인가 기막힌 대답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문제를 냈다.
문제 : 술에 취해 거리에서 큰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사자성어로 무엇이라 하는가?
정답 : '( )( )( )가'
아이들의 답이 제 각각이었다.
'고음불가',
'이럴수가',
'미친건가'
그런데 한 아이의 답에 모두가 뒤집어졌다.
'아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