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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당직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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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당직 이야기 어떻게 죽을 것인가(2편)
공룡 추천 0 조회 206 20.11.07 15:1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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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07 17:08

    첫댓글 한 3일 앓다가 生을 마감하는 것이 좋은데...
    제일 좋은 방법은 혼자 살든 간병인의 도움을 받는 본인은 집에서 生을 마감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살만큼 살다가 생을 마감하는 몸 닦기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60이 넘어서는 그런 몸 닦기(마음.정신포함)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른바 고종명도 그냥 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생전에 연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고종명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아예 안하는 것보다는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좋겠지요.

  • 20.11.07 23:26

    考終命은 인간이라면 누구할것 없이 바라는 오복 중에 하나이지만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것은 모두가 다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나이 70대가 되면 자신의 死와 死後에 대하여 피하고 싶지만 피 할 수없는 현실을
    보이지 않는 강제에 의하여 인정하게 되면서 나름대로의 대비에 가볍지 않은 마음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체크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노력을 기울이지만 수십년에 걸쳐 굳어져 버린 습관,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데는

    어려움이 따르게 되어 결국은 스스로의 절충과 타협점에서 안착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지금부터라도 여생의 종지부를 최대한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을 기울이는 자세가 바람직 스럽지 않을가 생각해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제부터라도 부활님이 주창하신 몸닦기를 나름대로 열심히 하여 考終命, 즉
    편안히 자연사 할 수 있기를 염원하며 살아갈 계획을 세워 보렵니다~~

  • 20.11.08 09:40

    요즈음 회자되는 99~~~팔팔...2,,,3,,, 사... 라는 말처럼 건강하게 살다가 어느날 사라저가는 삶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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