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돼지갈비 맛을 느낄수 있을거 같아
대구가면 꼭 한번 가봐야지..벼루던 식당입니다.
자갈마당 인근 파출소 근처에 있습니다.
어릴적 비산동 살때 수창초등학교 나온 친구들도 꽤 있고해서
이 동네는 가끔 놀러오고 했었지요.
도로 사이에 두고 중구와 서구가 갈리는듯합니다.
서구 비산2동쯤으로 여겼는데 이곳은 중구로군요.
기본 무조건 3인분입니다.
4명가서 ...맛만 볼꺼라고 3인분만 주만하니 그다지 좋아하시지는 않더군요..^^;
시원하게 목 축일겸 맥주한병 시켰구요..
4명이서 야박하게 3인분만 시켰지만 나올건 다나오네요.
좌우로 넉넉하게 셋팅해줍니다.
온도유지에 큰 역할은 못해보이는....
3인분...양은 굉장히 작습니다.
배고플때라면 혼자 밥 한공기시켜서
6인분은 거뜬히 먹을듯...^^;
불맛도 있고 어릴적 먹었던 돼지갈비 맛을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구오는길에 예천 단골식당에서 너무 강한 불맛을 경험한터라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이 정도면 준수하다고 생각...
대구가서 돼지갈비 생각나면 한번 찍을만한곳이라 생각되네요.
가볍게 입만 좀 풀어주고 후다닥 나왔습니다.
주소: 대구 중구 수창동 115번지
자갈마당...파출소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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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중구(동성로)
[대구/중구]마당갈비-자갈마당 인근
프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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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44
09.09.21 18:41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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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3년째 자갈마당 갈비를 좋아라 하는 사람이에요,,,예전에 골목에 갈비집 많았을때는 부모님 형이랑 네명이서 10접시씩 먹곤 했었는데,, 지금 그렇게 먹을려면 등꼴 뽑히겠죠ㅡㅡ 하연튼 맛나는 집이니깐 안가보신분들은 얼릉 가 보세요,
네^^ 어릴적 먹었던 돼지갈비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지리적 위치적 문제로 가족 외식은 좀 그렇더라구요 ㅎㅎ
저도 며칠전에 다녀왔는데... 맛만 생각한다면 호불로가 갈릴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요즘은 워낙 단맛의 갈비들에 적응된 분들이 많은지라..^^; 저도 맛있게 먹고 왔다는...^^; 제 포스팅은 다음에 ㅋㅋ
네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영원불멸님^^
북성로 돼지갈비맛..ㅋㅋ나름 먹을만은 했어요!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또다시 찾아가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쁘지는 않았어요^^:
대구에서 한잔하다가 2차쯤으로 들릴만한 곳이라 생각되어요 ㅎ
사진을 보니 자신감이 생깁니다. 혼자가서 3인분 도전... 된장까지.. ㅎㅎㅎ
알제트님^^아마 3인분 거뜬히 드실수 있으실 거예요~양이 무지 작아요^^;
충분히 가능하실거 같습니다. 이번에 인천분들과 내려갈때 경황이 없어 알제트님께 연락 깜빡했습니다 ㅜ
연육제와 단 양념에 적응하신 분이라면 싫어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 입엔 맞지만서도..옜날 촌놈 입맛....
전 이 맛이 참 좋았습니다.
양너무적다;;;
양은 좀 안습이더라구요^^
양은 적어보이네요..근데..맛나보여요..
네 확실히 양은 적었습니다 ㅎㅎ
저도 여기 좋아하는데...나름 팬들이 확보된 식당으로 아는데....취재도 나오는데 아줌마들이 메스컴 타면 사람타고 불편하다고 완강히 거절을 하시죠...ㅋㅋ
까칠한듯 하셨지만 챙길건 다 챙겨주시더군요^^
서민이랑 명동도 가봤지만.....개인적으로 대구에선 제 입맛에서는 젤 괜찮다고 생각하는 돼지갈비 집입니다.ㅎ
명동은 모르겠구요...들안길 서민보다.. 전 여기가 더 맛있다고 생각해요^^ 서민은 아주 오래전...중고딩때 먹던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친구랑 맛나게 먹고는 연탄불위에 직화구이만 아니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또 그맛을 내기위해선 연탄불에 직화구이여만 하겠더라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