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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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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게시판(글쓰기 정회원 이상 가능) 눈재수술했어요..
유히히 추천 0 조회 1,168 11.03.16 21:33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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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16 21:43

    첫댓글 님글이 제 글인듯하네요. 저는 강한 사람이라 거의 주도적이고 독립적으로 살아왔었는데 수술한번으로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져서 세상에 혼자버려진듯한 혹독한 우울증에 매일을 자살만 생각했던 사람입니다.재수술 쉽지않으셨을텐데 ...
    저도 상담만 받으러 갔다오면 혼자서 길거리에서 사람들 상관못하고 펑펑 목놓아울던 생각이 나네요.40다되어서 꺼이꺼이..
    가끔 차를 가져갔을때는 눈물이 앞을가려 울면서 운전하다 사고날뻔했던 기억들...
    포기하지 않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고치셔서 회복되시길 기도드릴께요

  • 11.03.16 22:00

    힘내세요.. 좋은결과 있으리라 믿어요..

  • 11.03.16 23:37

    저도 똑같았답니다...저도 조금씩 조금씩 기운내고 있어요...정말 의사를 죽여버릴 수도 없고...의사도 내 앞에서 울고 짜증내고...어휴...이런 악몽같은 일이 있나...정말이지 말도 안되고 어이도 없는 이런 일이 생기다니..난 선택받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일본 쓰나미 지역에 살았을 수도 있는 먼지같은 존재였나봐...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11.03.17 00:05

    심정이 너무 공감이가네요..진짜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으로 기도할게요 잘되셔서 웃는날이 오길

  • 11.03.17 01:46

    저도 공감가네요... 전 눈은 아니지만 얼마전에 8개월이라는 님이 말했던 그심정으로... 재수술 일주일 됬네요...
    아직은 저도 붓기가 달덩이 만하여 뭐라 얘기 드리긴 힘들지만 전 근 2달은 거울과 떨어져 지내려구요 심장마비 걸릴꺼 가테요 거울보면....
    붓기가 점점 빠져서 얼굴이 드러나는 과정을 다시한번 보는게 쉽지가 않네요

  • 11.03.17 13:09

    아....그마음 천번 만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모든게 다 잘 되어서 지난 10여개월이 한 때 꾼 악몽이었던양 님에게서 영영 잊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잃었던 모든 것들이 더 좋은 것들과 더 좋은 관계로 채워지시기를 기도합니다~~^^ 화이팅!!!

  • 작성자 11.03.17 10:03

    님들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제가 그잘못된 수술로 모든걸 다 잃었지만 단한가지 얻은게 있다면 전에는 알지못했던 감사함이에요..전에 내얼굴..내생활..친구..가족..그때는 제자신의 모든게 자격지심으로 쌓여있어 제게 있는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고 삶을 낭비하며 살았는데..다시 예전으로 돌아갈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다시 허락하신다면..모든걸 감사하고 열심히살아갈것 같아요..왜 진작 알지 못했을까..하는 후회가 매일 물밀듯이 밀려오지만 그래도 여깄는 모든분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나쁜선택하지 않으셨음해요~

  • 작성자 11.03.17 10:09

    그리고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제가 수술전에 매일 꿈꿨던게 연예인을보며 그연예인처럼 이뻐지는걸 상상하는거였는데..저는 미련하게도 수술만 하면 그리 될줄 알았거든요..절대 있을수 없는일이란걸 너무 늦게 알아버렸지만..
    성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부디 뼈수술은 하지 않길..물론 다른수술도 되돌리기힘들지만 뼈수술만은 절대로 어떤유혹이와도 안하셨음 좋겠어요..그때로 돌아간다면 그엄청난 돈으로 피부를 관리하고 운동하고 몸매관리하고
    이랬다면 저는 지금 180도 달라진 삶을 살고 있겠죠...

  • 11.03.17 10:41

    하나하나 찾아가시길 바래요...포기하지마세요.......노력하고 다시 예전얼굴을 찾게되면 그전보다 더 빛나는 삶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거라 믿고싶네요..
    어둠이 길수록 찾아오는 빛은 더 찬란하게 빛날거에요.

  • 11.03.17 13:08

    분명 다시 찿으실거에여,,그 용기만큼 남은 시간을 귀하게 도 만족스런 나날이 왔으면합니다

  • 작성자 11.03.17 19:11

    눈병원정보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지금은 몇일되지않아 이렇다 저렇다할수가 없구요..그래서 여기서 했어요 막 그러기가 좀그래요..시간이 좀지나면 어떤지 말씀드릴테니 답장 안보내도 서운해마셔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1.07 08:45

    공감.......

  • 11.03.18 10:19

    저도 병원계단에서 혼자 통곡하고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힘내세요

  • 12.01.07 08:45

    ...전집에와서울었는데...

  • 11.03.19 14:46

    진짜 딱 내 얘기네.. 난 멍청해서 아무 생각없었는데 우연히 일관계로 성형외과 갔다가.. 수술 안하면 병신이라도 되는것처럼 사람을 현혹시키더라구요.. 내 생애 최악의 날이었습니다.. 정말.. 사람이 인생 잘 살아야됩니다.. 성형외과는 가볼 일도 만들지 말아야 하고 주변 사람도 잘 사귀어야......... 한숨만 나네요.. 재수술 잘되신 분들은 저에게 쪽지좀 꼬옥 주셔요.. 브록 구분은 어느정도 할줄 압니다.. 브로커는 나를 좋아하지도 않을거고.. 저는 그냥 당하지는 않거든요.. 다들 지옥처럼 후회하게 만들어줬어요 한곳은 병원 접게 했고.

  • 12.01.07 08:46

    병원을 어케 접게하셨는데요?/

  • 12.01.24 15:24

    님저도 재수술준비중인데 같이 정보놔눠요 ..010 4105 4683

  • 11.03.19 14:47

    턱이랑 코랑 눈이랑 광대는 진짜 목숨걸고 말리고 싶습니다.. 눈은 진짜 잘하는데서 자연스럽게 하던지.. 다른덴 손도 대면 안됨 병신됨. 턱이 아파서 잠도 못자요.. 그 의사새끼 다른데서 개원할까봐 감시중임.. 뒈지던말던.. 내가 괴로운만큼 괴롭혀줬음

  • 11.03.24 00:32

    제 닉넴처럼 그래도 살아야 합니다....

  • 11.06.12 17:20

    그래요 힘내세요 저도 힘겹게 하루하루살고 있는데 용기얻고 님처럼 한걸음씩 발품팔아 제얼굴찿아야겠어요 부디 잘되길바라며 용기잃지 마세요!!!

  • 12.05.26 00:46

    혹시 괜찮으시면 저한데도 수술후기좀 쪽지로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2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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