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자들의 도시

[Slipknot]

첫 구입하고 그날 밤  딱딱한 하드 커버지를 넘기며 왜 이렇게 겉표지를 하얗게 했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

읽는 순간  왜 하얀색인지 이해가 되더군요 ^^

토요일날밤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 날만에 다 읽어 버렸습니다.

후......

백색증이라는 실명 비슷한 질병이 도시 전체에 퍼진

그야말로 모든 사람이 장님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윤리, 조직, 사회기초 질서는 모두 무너지고 가장 기본적인 인권마자 소멸된곳에서 눈뜬자와 눈먼자의 차이는 없다.

그곳에는 이름도 필요 없으며 동물적인 본능 식욕과 배설  그리고 '목소리' 밖에 존재 하지 않는다.

"볼 수는 있지만 보지 않는 눈먼 사람들" 

당신은 지금 보고 있는가?

[일마레]

점점 시각의 노예가 되가고 있죠 ㄷㄷ 문장부호없이 줄줄이 이어지는 글들이 정말 흡인력있게 책에 빠뜨려버리죠. 굳이에요 굳

[달빛사막]

결국엔 눈을 뜨게 되지만 그게 정말 해피엔딩인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더랬죠. 정말 흥미 진진하게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강추합니다. ^^

[비오는하루]

완전 잼있죠~~!! 눈뜬자들의 도시도 있는데..꼭 읽어보세욤~

[날아라딸기]

전 그 책 보고 한동안 눈감기가 무서웠어요~~눈을 떴을떄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까봐ㅋ

[일마레]

ㅋㅋ

[따끈따끈호빵]

저두 재밌게 읽었던 책ㅋ 눈뜬자들의 도시도 읽어봐야 겠어요

[wini]

진짜 재밌게 읽은책..섬뜩하기도 하고~

[따끈따끈호빵]

이 시리즈가 세개 있더라구요, 삼탄은 이름없는 자들의 도시 였던가??

[gentlebreeze]

이 책 나온지 꾀 됐는데.. 어디서 이책을 소개 한 건지.. 여기저기서 읽고 있네요.

[무무]

난 한 백페이지 읽다가 재미없어서 관뒀는데... 상상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구요...

[보라색비가내리는날고양이가되고싶어]

고등학교 때 읽었나... 아직도 의문인게... 마지막에 사람들이 다 눈이 보이기 시작하고 나서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백색증에 걸리는 것처럼 이해했거든요.... 비유인건지........ 8년정도가 지난 지금도 미스테리..ㅡㅡ;

[blue eyes]

얼른 영화 개봉햇음 좋겟어여...다 찍었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