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4~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에는 수원정 지역구에서 내리 3선에 성공한 박광온 의원도 포함됐다.
박 의원은 "지난 8일 캠프 해단식에 참가한 지지자들과 시·도의원들에게도 민주당을 위해 김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말했다"고 전했다.
또 "아직 경선 결과로 인해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한 지지자들도 있겠지만 여당의 폭정을 제지하기 위해 지지자들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총선이 정식으로 시작된 만큼 꼭 이기길 바란다"며 "섬세하게 생각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크게 배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겸손하고 진중하게 선거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 내가 박광온이었다면 분한 마음에 며칠 잠도 설쳤을텐데. 확실히 민주당의 중진다운 대인배스러움을 보여주네요.
이왕 선거에서 나서서 지원하겠다고 하셨으니 박 전원내대표에게 경기도지역 총괄 선대위원장 정도는 맡겨도 될 것 같습니다.
초반에 설치던 분탕, 분란, 탈당 종자들도 이제 차츰차츰 정리되는 분위기고 공천 갈등 때문에 다소 떨어졌던 지지율도 다시 복원되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어제 오늘해서.. 당의 결정, 혹은 경선 패배에 담담히 승복하겠다는 사람들도 꽤 나오는 것 같고요. 새롭게 경선에서 승리한 이들은 절대 자만하지 말고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경선에 패배한 상대방에 대해 최대한의 예를 다해 위로, 존중하면서 그들의 기존조직들을 100% 이끌어내어 활용해야 합니다.
암튼 민주당이 다시 거대야당이 될 수 있는 온우주적? 기운을 다시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ㅎ
정상적인 행위죠. 당대표 체포동의안 때 찾아와 협상걸려던거 생각나면 아직도 주먹을 쥐게됨. 다음의 기회는 있겠지만 더이상은 힘들어 보임. 귀환하고 싶다고? 김민석, 김두관 의원들의 예를 보시오. 복당해서 여기까지 온 시간을. 행위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 정당정치를 할 생각은 없이 sns놀이와 하바츠 형성으론 이제 못 살아남지.
첫댓글
당연하쥐요 ㆍㆍ
정상적인 행위죠. 당대표 체포동의안 때 찾아와 협상걸려던거 생각나면 아직도 주먹을 쥐게됨. 다음의 기회는 있겠지만 더이상은 힘들어 보임. 귀환하고 싶다고? 김민석, 김두관 의원들의 예를 보시오. 복당해서 여기까지 온 시간을. 행위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 정당정치를 할 생각은 없이 sns놀이와 하바츠 형성으론 이제 못 살아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