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째주 극장가에 풍성한 애니메이션 잔치가 예고되고 있다. 디즈니와 픽사 공동 제작의 <굿 다이노>를 필두로 해서 TV 및 영화 소재로 장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들의 친구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 그리고, 제작 10주년을 기념해 재개봉 되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이 바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들이다.
< 굿 다이노>는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배경으로 세상에서 가장 외로웠던 소년과 공룡이 가족보다 더 깊은 친구가 되는 과정 속에 펼쳐지는 모험을 감동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우연한 만남을 통해 인간과 동물을 뛰어넘는 감정을 교류하며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짱구의 또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은 국내에서 개봉되는 시리즈 7번째 작품이다. 갑자기 멕시코 지사로 발령 난 짱구 아빠 때문에 멕시코로 이사를 가게 된 짱구네 가족이 도착한 마을에서 선인장 괴물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짱구와 선인장 괴물의 한 판 승부를 담고 있다. 극장판 개봉 때마다 꾸준한 사랑과 흥행을 한 짱구 시리즈가 이번에는 어떠한 신드롬으로 흥행 열풍을 일으킬지 눈길을 끈다.
이샤 이야기
제작 10주년을 맞이해 재개봉을 확정 지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SNS와 온라인 포털 사이트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아 1월 개봉 애니메이션 중 단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괴물의 아이>부터 <썸머 워즈> <늑대 아이>까지 특유의 감성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믿고 보는 감독’이라고 불리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대표작이자 평단과 관객의 극찬과 평균 9점 이상의 높은 평점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생 애니메이션으로 추천하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거대한 스크린으로 완벽히 돌아 오기 때문이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우연히 타임리프를 할 수 있게 된 소녀 ‘마코토’가 시간을 되돌리는 과정에서 서툴기만 했던 눈부신 청춘의 성장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낸 애니메이션이 바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이다.
탄탄한 스토리, 아름다운 그림, 감미로운 OST까지 개봉 당시의 감동과 여운을 관객들에게 또 다시 한번 선사 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연령을 초월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해요~ 방학에 심심해 하는 아이들 데리고 한 번 다녀와야 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