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뉴스]
경북·포항, 첨단 산업으로 창조경제 이끈다
첨단부품․소재산업 및 물류거점으로 육성, 일자리 8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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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비롯한 경북권이 철강산업 편중에서 벗어나 자동차, 선박, 기계 등 첨단 부품․소재산업의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는 경북 포항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구의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한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정부가 글로벌 경쟁체제와 창조경제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성장 동력원 육성을 위하여 추진 중으로, 611만 9,000㎡의 면적에 오는 2019년까지 7,36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진다.
정부는 전국 최고의 철강산업 기반과 유수의 연구기관 및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연계하여 포항 국가산업단지를 자동차, 선박, 기계 등 첨단부품․소재산업의 거점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산단이 조성되면 약 27조원의 생산유발과 8만명의 고용창출 등 동남권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최근 개통한 포항 KTX 노선과 포항~울산 고속도로 등 편리한 광역교통망과, 영일만항 및 포항공항 등을 기점으로 환동해권 물류거점이자 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토부는 현재 포항을 비롯하여 대구, 광주 등 6곳에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첨단산업과 미래유망성장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한 지역특화산단(5곳)과, 판교창조경제밸리 등 도시첨단산단(10곳)도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구지정에 들어가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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