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 런칭된 구글 포토가 핫~!합니다.
1600만 화소 이하의 사진, FHD 이하의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업로드할 수 있기 때문이죠. 거기에 스트리밍 지원까지.
물론 개인정보를 구글이 어떻게 쓸 지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압도적인 편리를 거부하긴 어렵죠.
그래서 요즘 시간 날 때마다 이 놈을 잡고서 백업을 하며 이것저것 만져보고 있습니다.
헌데... 이 구글 포토, 아직은 미완성이네요.
1. 구글 포토 앱에서 동영상 재생이 안 됨.
-> 구글 포토 웹 페이지나 구글 드라이브 앱에선 동영상이 재생되나 정작 구글 포토 앱에선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런칭 직후엔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되어버렸다더군요. 버그인데, 빨리 고쳐져야 할 듯.
2. 자막 지원이 안 됨.
->
자막은 구글 드라이브에서 달 수 있습니다. 단, 앱에선 안 되고 웹 페이지로 들어가야 하죠. 거기에 일일이 수작업으로 자막
파일을 따로 업로드하는 방식이라 귀차니즘이... 더욱이 그 자막을 볼 때는 구글 드라이브에서만 봐야 합니다. 포토에서도 지원되길 바랍니다.
3. 구글 드라이브와의 연동이 원활하지 않음.
-> 당장 앱에서 재생이 안 되고 거기에 자막 때문에
구글 드라이브에서 재생하게 되면 로딩이 느리고 끊깁니다. 웹 페이지에선 원활하게 재생되는데 말이죠. 같은 동영상을 접근 경로가
다르다고 한 쪽에선 원활, 다른 쪽에선 끊김... 링크 경유에 뭔가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이쪽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
좋은 서비스가 나왔지만 아직은 2% 완성도가 부족하네요. 디스크 용량 압박에서 벗어나기엔 살짝 이른 듯.
어서 빨리 해당 사항들이 개선되기를...
첫댓글 아직은 이슈보다 기술 쪽이 더 맞지 안나하여 자유게시판에서 학술 게시판으로 이전되었습니다.
자게에 있던 글인데, 언제 이슈게로 옮겨갔었나요??
@수아로그 자유게시판에는 있기 좀 그런데 이슈보다 기술쪽이 더 맞다고 생각된다하니 이슈게로 가는것보다는 학술게시판으로 가는게 낫다는 소리 같은데요.
@수아로그 아 말이 좀 이상했네요. 자유게시판에 있었는 데 이슈게시판으로 옮기는 것보다 학술 쪽이 더 맞다고 생각했다는 거였습니다.
@aaaa aaa ...난독증oz.
근데 자게에 어울리지 않는 글, 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 않나요? 오히려 이슈게나 학술게에 더 안 어울리는 듯... 단순한 구글 신규 서비스의 사용담이라...
자유게시판은 일상잡담을 수용하기에 보다 적합하고, 본 글은 구글 기술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라 학술게에 더 어울린다고 판단하신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학술게가 이름이 저래서 그렇지... 걍 과학기술이나 기타 관련 썰로 잡담하셔도 되는 공간입니다.
구글은 다 괜찮은데, 지메일에서 첨부파일 용량제한이 쵸큼 아쉽네여. 여튼 구글포토 써봐야겠으요 ㅇ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