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욥이여, 이 말을 잘 들어 보십시오. 잠깐 멈추어 ··· 살펴보십시오.—욥 37:14. 여호와께서는 욥에게 자신이 무한한 지혜를 갖고 있으며 창조물을 사랑으로 돌본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그분은 외경심을 갖게 하는 많은 동물들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욥 38:1, 2; 39:9, 13, 19, 27; 40:15; 41:1, 2) 또한 엘리후라는 충실한 젊은이를 통해 욥에게 힘과 위로를 주셨습니다. 엘리후는 여호와께서 시련을 인내하는 자신의 숭배자들에게 언제나 상을 주신다는 점을 욥에게 확신시켜 주었습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엘리후의 마음을 움직여 욥에게 사랑에 찬 충고도 베풀게 하셨습니다. 엘리후는 우주의 창조주이신 여호와에 비해 욥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일깨워 줌으로 욥이 자신의 상황을 더 넓은 시각으로 보게 도와주었습니다. 또한 여호와께서는 욥에게 할 일을 주셨는데 죄를 지은 세 친구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욥 42:8-10) 오늘날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힘든 시련을 겪을 때 어떻게 도와주십니까? 오늘날 여호와께서는 욥에게 하신 것처럼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시지는 않지만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로마 15:4. 「파22.08」 11면 10-11항 |
욥이여, 이 말을 잘 들어 보십시오. 잠깐 멈추어 ··· 살펴보십시오. Hearken unto this, O Job: stand still, and consider the wondrous works of God.—욥 37:14. Gill's Exposition of the Entire Bible Hearken unto this, O Job,.... Either to the present clap of thunder then heard; or rather to what Elihu had last said concerning clouds of rain coming for correction or mercy; and improve it and apply it to his own case, and consider whether the afflictions he was under were for the reproof and correction of him for sin, or in mercy and love to his soul and for his good, as both might be the case; or to what he had further to say to him, which was but little more, and he should conclude; stand still; stand up, in order to hear better, and in reverence of what might be said; and with silence, that it might be the better received and understood: and consider the wondrous works of God; not prodigies and extraordinary things, which are out of the common course of nature, such as the wonders in Egypt, at the Red sea, in the wilderness, and in the land of Canaan, but common things; such as come more or less under daily observation, for of such only he had been speaking, and continued to speak; such as winds, clouds, thunder, lightning, hail, rain, and snow; these he would have him consider and reflect upon, that though they were so common and obvious to view, yet there were some things in them marvellous and beyond the full comprehension of men; and therefore much more must be the works of Providence, and the hidden causes and reasons of them. 길의 성경 전체 해설 욥아, 이것을 들으라,.... - 지금 들리는 천둥소리나 엘리후가 마지막으로 말했던 교정이나 자비를 위해 오는 비 구름에 관한 말을 더 잘 듣고 자신의 경우에 적용하여 그가 당하는 고난이 죄를 책망하고 교정하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자비와 사랑으로 그의 영혼과 그의 선을 위한 것인지, 둘 다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에게 더 할 말이 조금 더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여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가만히 서서 - 더 잘 듣고 경건하게 말하기 위해 일어나고 침묵으로 더 잘 받아 들여지고 이해 될 수 있도록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기이한 일들을 생각하라 - 이는 애굽과 홍해와 광야와 가나안 땅의 이적과 같이 자연의 일반적인 경과에서 벗어난 기사와 특별한 것이 아니요 오직 일상적인 것들 곧 매일 관찰할 수 있는 것들로서 그것에 대해서만 말씀하시고 계속 말씀하셨느니라; 바람, 구름, 천둥, 번개, 우박, 비, 눈과 같은 것들; 이것들은 매우 흔하고 명백하게 보이지만 그 안에 기이하고 인간의 완전한 이해를 넘어서는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가 고려하고 반성하게 할 것이므로 섭리의 일과 그 숨겨진 원인과 이유가 훨씬 더 많아야합니다. |
자연물들을 관찰해보면 이 자연의 능력이 얼마나 탁월하고 무한한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자연의 능력에 감탄하여 창조주 또는 조물주라는 칭호를 사용하여 인격화시킨다. 사람들은 이 자연 자체에는 어떠한 속성이나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연과 창조주를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살펴본 결과, 이 자연 자체에서 자기보존을 하기 위한 능력이 발동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지구의 온난화로 온도가 올라가면, 지구에는 신비스러울 만큼 백색 생물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햇빛을 반사시켜 지구의 온도를 유지하려는 자구책이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심하게 온도가 올라가면ㅡ 인간이 생각하기에 천재지변이라 생각되는 방법인ㅡ 기상이변을 통하여 적정 온도를 유지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방법은 인간의 멸종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의 여러가지 방법으로 인간에게 경고장을 보내는 것이다. 따라서 자연 자체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 다만 그 의식이 인간의 의식보다 차원이 높기 때문에, 인간이 생각할 때는 자연이 무생물인 것처럼 생각되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별이 생성되는 과정을 생각해보라. 우주 공간의 가스가 모여 압착되어져 거대한 별이 탄생되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이 규명할 수 없는 힘을 이 자연 자체가 작용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다만 그힘의 근원을 '신'이라는 이름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기 때문에 유신론과 무신론의 구별이 있을 따름이다. 이것은 이러한 힘이 작용되는 방식이 인간이 온전하게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 자체가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하등 동물이 인간의 의식구조를 모르는 것과 다를 바가 아니다. 자연이 존재하는 모든 것이며 자연을 넘어서는 어떠한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 이상을 넘어서 무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없음)를 유(있음)로 생각하는 상상에 불과한 것이다. 따라서 하느님과 자연은 분리된 존재도 아니고 자연이 하느님의 일부로 존재하는 요소도 아닌 것이다. 자연 자체가 하느님인 것이다. '다중 우주'니 '평행 우주'니 하는 것은 모두 공상과학일 뿐이며 '타임머신'과 같은 상상의 나래일 뿐이다. 이러한 점을 생각할 때, 욥에게 설명한 여러 가지 동물들의 존재는 이 자연의 능력이 얼마나 탁월하고 무한한지를 알려주는 단편일 뿐이다. 그러한 단편들 중에 우리 인간도 포함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자연이 곧 하느님이시며 인간은 하느님의 조각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인간에게는 하느님의 본성이 일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이라는 피조물의 입장에서는 자연의 질서와 법칙에 예속되지만ㅡ이것이 예정론이다ㅡ하느님의 신성을 나타낸다는 점에서는 우리가 자유 의지로 미래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미래는 이미 예정되어 있지만, 인간이 현재 하는 일로써 그 미래의 일부를 결정한다는 사실이다ㅡ 이것이 예정과 자유의지의 평행론이다. |
질문:
1. 자연을 넘어서는 존재가 있을 수 있는가?
2. 예정과 자유의지가 어떻게 평행이 가능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