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채용에 관하여

[박윤주]

늘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이시며 교육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충실히 하시는 조춘기위원님(전 교육장님으로 부르는것이 더 좋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왠지 조위원님께 교장도 못나가고 6년째 접어드는 교감으로서 그냥 넉두리를 늘어 놓을까 합니다. 제목에서 밝혔듯이 원어민 보조강사 채용의 구걸이랄까 우리 대통령의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도 문제가 아닐까요? 보성에도 공립에 5-6명(제가 아는 원어민보조교사)이 있는데 전남 전체로 하면 22개 시군으로 환산, 적게 잡아도 100명정도 전국적으로는 얼마나 될까요?(사설까지?) 그런데 우리의 제자 또는 후배들은 대학원까지 졸업하여 영어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일자리가 없어 지금 독서실에서 순위고사를 위해 공부하고 있는 사람, 기타 타 직종에서 일용직 등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 생각해볼 문제가 아닐까요? 원어민 보조교사 한명 채용하는데 항공료, 주택마련 , 가구마련 기타 등등 엄청나게 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후배 제자들과 원어민 보조교사의 채용에서 비용과 교육적 효과 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우리 교육자들은 이런 점에서 의견을 모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시 한번 더 조위원님의 교육사랑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한 가지 더 승진 제도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교사에서 교감 승진 기간 25년에서 30년.... 교감에서 교장 승진 기간 3년에서 6, 7년...... 빠르게 승진이 되는 경우는 전문직이나 부속초등학교 아니면 선혜학교(교감) 교사들의 승진을 보면 가장 활발하게 현장교육을 담당해야할 젊은 교사들의 전문직 진출(거의가 빠른 승진?)-나중에 이론만 정립된 상태에서 선배교사들의 장학지도 등에서의 강의식 지도(가장 중요한 수업에 대하여 젊은 전문직 장학사님들의 현장수업 공개의 필요성) 전문직 출신들의 교감 교장 승진 및 인사의 우대? 교감에서 교장 승진의 문제점 - 교감 2년 현직 근무하고 승진하는 사례의 문제점 자격증 받은 날 기준으로 3년이기 때문에 극소수겠지만 교육장의 생각하나로 4-6년 교감 실경력자 보다 2-3년의 실경력자가 승진 하는 사례 현 승진제도에서는 전문직과 현직 교사들의 비례배분의 필요성과 자겨증 받은 날 기준에서 실경력자 우선의 필요성 등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위원님께서 아시겠지만 지금껏 말씀드린 것은 저에게 관련된 내용은 없습니다. 전 6년 째 교감 실경력에 들어갓습니다. 아마 우리 교육청 교육장님께서 작년 승진 내용을 참고로 늦어도 금년 9월 발령(2007년 1학기에 교장강습 완료)을 예상하시고 후배들에게 승진 기회를 주시다 보니 전 교감을 더 하게되었다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냥 평소 존경하고 친형님같이 대해 주시는 조위원님께 두서 없이 마음에 담은 이야기를 늘어놓아 죄송합니다. 늘 감사드리고 건강한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08년 9월 30일 복내초 박윤주 드림

[낮출이(정연호)]

† 평화를...원어민 보조 강사 채용 문제 개선 적극 동의 합니다. 버터 발음, 미문화 전수, 접근성 용이 등의 문제 꼭 원어민/ 유엔 반기문 총장의 영어 발음 전 세계 통용, 한국말과 영어를 동시에 잘하는 인재 능률 최고/ 고식적 정책의 강변 무책임/

[정암]

박 교감 선생님의 의견에 저도 적극 동감입니다. 하루빨리 원어민에 못지않는 영어실력을 갖춘 영어교사들을 양성하여 앞으로 원어민교사 채용을 억제하거나 줄여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활용 능력만을 생각하다가 우리 학생들의 인성지도 측면에서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