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 레이싱 스케이트의 역사

인라인 레이싱 스케이트의 역사... 우리는 자사의 ST부츠에 장착하기 위해 인라인 프레임을 80년대 중반부터 만들기 시작했는데, 페닝톤 블레이드사의 데니스 페닝톤이 만든 프레임에 아주 단단한 직경 60-65미리의 녹색 윌을 4륜 프레임에 장착했었다. 인라인 레이스에 있어서 획기적인 계기는 1992년경 크립토닉사의 72미리 레이싱 휠 생산이었고, 어두운 색의 4륜 프레임에 이것들을 장착하였고, 이는 만족스런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 프레임은 1번과 4번은 멀찌감치 떨어져 있고 2,3번은 붙어있는 스타일 이었다. 난 이러한 인라인 스케이트를 신고, 호주의 최고 롤러스케이트선수들과 같이 연습했었는데, 아주 어린 나이 였음에도 불구하고 스파트시 그들을 금새 따라잡을 수 있었다. 그들은 인라인 스케이가 미래에 유행할 거란 생각을 하게되고, 금새 받아들였다. 1993년 모게마사는 80미리 휠을 장착하는 5륜 프레임 생산하고, 이를 본트의 ST 부츠에 장착하게 된다. 이 셋팅은 모든 인라인 스케이트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다. 또한 당사의 노란색 허슬러 부츠는 모두가 찾는 부츠가 되고, 93년도 레이싱 스케이트 부츠의 95%를 장악하게 된다. 이 당시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우리는 2년동안에 3번이나 공장을 옮기게 되었고, 1000족 수준의 연간 부츠 생산량이, 1992년에서 1994년사이에 12,000족에 달하게 된다. 또한 네덜랜드에서 아이스 부츠를 기반으로 레이싱 인라인 부츠를 생산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그후 하이퍼사는 82미리 휠을 생산하게 되고, 모두들 이에 열광했지만, 레이싱 막판에 80미리 휠을 장착한 선수들이 82미리 휠을 장착한 선수들을 이기게 되면서 다시는 80미리로 돌아오게 된다. 하이퍼의 Bankrobber 휠은 서서히 인기를 얻었지만, 지금 생산되는 어떤 제품보다도 이 휠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휠은 분명코 진보된 형태이며 뱅크(ex:이촌트랙)나 로드 모두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 주었다. 당시 시장에는 여러 휠메이커가 있었는데, Hyper, Square, Straight, Ultimate, Labeda, Kryptonics등이 다. 올해는 Exploror과 Labeda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베어링은 우리가 2년전 까지 사용한 스위스 본네스 베어링에서 큰변화가 없다가, 근래에는 688베이링이 소개되고, 작년말에는 14볼을 장착한 사무라이 베어링도 소개된다. 부츠는 새로운 구조 기술 덕택으로 더 가벼워지고, 더 단단해졌으며, 우리는 90년대 중반에 케블러에서 카본으로 소재를 바꾸게 되고, 가격 또한 저렴 해진다. 인라인 프레임은 클랩이 탄생하기 전까지도 상당히 변화된다. 부츠 마운팅 홀은 점점 넓어지고, 바퀴 사이의 열결 부분은 더 많은 힘을 소화하기 위해 둥근 형태로 변형된다. 그 이후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게였고, 각 사는 불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없앰으로써 그 무게가 200그램에 도달하게 한다. 90년대 후반에 네덜랜드의 Raps사는 더블 보이드(바퀴 사이에 크로스 바가 있는 형태)를 특허로 취득하고, 이 형태가 그 당시 프레임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Raps사가 특허를 갖고 있는 이상 네덜랜드와 미국에서 더블보이드 형태의 프레임을 팔고자 한다면 이 회사에 로열티를 지불해야만 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 각 사들은 싱글보이드(바퀴사이에 크로스바가 없는)를 만들거나 모게마 처럼 파이프 형태의 Dual Box 형태를 고안하게 된다. 2002년도에 각 사들은 프레임의 무게를 200그램 이하로 줄이면서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게 된다. 2002년도엔 유럽은 수 많은 레이싱 경기로 인해, 인라인 레이싱 장비의 아주 작은 유리함이 팀 승리를 좌우할 수 있다는 생각이 지대해질 것이며, 어느해 보다도 뜨거운 한 해가 될 것이다. - 끝 - 참조 글쓴이 : 알렉산더 본트 : 본트사 마게팅 메니저 22년 동안 쿼드, 인라인, 아이스 스케이트 선수 7년간 호주 ST 국가 대표 인라인 Level 2 Co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