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장애인 편의시설 '낙제점' |
입력시간 : 2009. 10.13.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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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아파트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낙제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열린케어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광주지역 200세대 이상 아파트 535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애인들이 아파트에 접근할 수 있는 각종 시설물 설치율이 69.5%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설치율이 28.4%로 가장 열악했으며 외부경사로 설치율도 66.5%에 불과했다.
내부시설인 출입구(문)와 복도 설치율은 각각 87.4%와 80.1%로 양호했으나 주출입구 경사로 손잡이 설치율은 46.8%에 그쳐 중증장애인이 혼자 경사로를 이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
아파트단지내 주출입구를 사용할수 있는 곳이 63.2%, 대변기 형태 중 양변기가 72.8%, 대변기 손잡이 설치율 31.7%, 대변기 출입문 사용 38.1% 등으로 부대시설이 비장애인을 중심으로 설치돼 있다.
다만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기 이전인 지난 1998년 4월 이전 아파트 법 시행 이후 아파트를 비교 분석한 결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열린케어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광주 남구 진월동 고운하이플러스 2차를 장애인 주거복지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했고 광산구 수완 우미린 2차, 신가지구 아름마을 휴먼시아 2단지, 동구 계림 두산위브 등은 우수 아파트로 선정했다.
김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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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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