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정령 퇴지법

[은우]

초딩 글발,,,,, 이해해 주세요,,

"음,, 아트리에트님, 오랜만이군요  계약자 하나 물어서 놀다 온다고 하지 않았나요?"

험담 친목회의 회원번호382.가 물었다.

"크하하하 이번에 물은 계약자랑 사막에서 한탕했지.. 힘이 없긴하지만 건방진 고양이랑 붉은 여우를 만나서 놀았지!!!"

"와~ 부러워요"

"올~아트리에트님"

카린 성의 4대 미남인 파엔과 콩깍지로 인해 무덤파고 있다고 소문난 라울의 얘기가 나오자 여기저기서 웅성거린다.

" 한탕 하셨다니.. 놀다가 역소환 된건가요?"

"푸하하핫..크윽,, 큭큭큭"

당시 라울의 애절한 표정과 목소리가 생각나 아트리에트는 미친 정령처럼 굴러 다녔다.

"역소환이라..큭큭  우리의 모임에 장소를 제공해주시고 왕께서 아끼시는 아가씨한테 이르겠다고 하니 이 힘 없는 정령은 돌아가야지...

  큭큭,, 안그런가?"

정령들의 눈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초롱초롱하게 빛을 내며 아트리에트의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아트리에트는 그들의 활약상을 풀어내기 시작했고 한참후 라울의 한맺힌 울음소리를 고스란히 재방송 해주며 그들의 활약상을 풀어내기

시작했고 한참후 라울의 항의 를 고스란히 재방송 해주며 말을 끝맺었다.

아트리에트의 말을 모두 들은 정령들은 분주하게 움직이더니 여기저기 흩어졌다.

아마그들 나름대로 소식을 전하러 간것일터,,

"음,, 이번 월간지에 실리는 건가요?"

회원번호 382가 부럽다는 듯한 목소리로 물어왔다.

"크하하하하!! 당연히 실리겠지 ,,피해자 2명 추가로군.."

아스카에게 직접 말하지 못했다는게 조금 아쉬울뿐인 아트리에트는 혀를 날름거리며 기분 좋다는 듯이 웃어댔다.

"한스 한스!!! 크큭, 그 소식 들었나?"

라미엘 엘라시스의 밑에서 일하고 있는 대장장이 레인은 무엇인가  기분이 매우ㅡ 상쾌해 보인다.

"뭔데?"

"아까 화력 담당해주던 정령들한테 들은 건데 이번에도 그 저주 받은 포션의 피해자가 나왔다고 하던군"

'하하.. 그게 정말이야? 이번에 누구야?"

"놀라지 말라고 싸가지 파엔하고 마녀의 약혼자 라울이라더군"

"크하하  라울 녀석 쌤통이군,,, 큭  약혼녀의 업의 받은거지.. 크하하하"

망치질을 하던 대장장이들도 하나 둘 모여 그들의 불운한 이야기를 들으며 다함께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망루의 귀염둥이 앨렌 라우드의 딸  샐리 라우드는 월간지의 정보전달 담당이다.

하루의 대부분을 망루에서 보내는 샐리가 소문에 빠삭 ㅡ 한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부엌에서 일하는 편집장 언니에게 가서 오늘 접한 소식을 말하며 함께 과자를 먹는것이 어림 샐리의 소소한 낙이었다.

"언니~ 나왔어요"

"오!! 샐리 오늘은 무슨 소식이야?"

"오늘은 라울 오빠랑  파엔 오빠 이야기 지롱~"

"흠? 라울님과  파엔 님의 이야기 라고?"

"하칸 신전에서 받은 정령 퇴치 포션을 사용했나봐!"

"아트리에트가 엄청 떠벌이고 다니는데?"

편집담당으로써의 건수를 잡은 듯한 필이 왔다!!!!!

그들은 카린성의 잡지 제장부서로 달려 갔다. 그곳에는 어느새 소식을 듣고 온  기자 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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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남부 조금 사는 마을의 노점상

" 파엔.. 이거 결국 나왔다.. 젠장"

"뭐야???  그걸 나오게 나뒀다는 거냐!!!!!!! 으악~~~~"

"파엔경 상당히 창피 합니다.. 조용히 해주세요"

"요괴 고양이 가 하는 일이 다 그렇죠 ,, 길거리에서 소리나 지르고,, 모르는 사람인척 하는게 좋을듯 십습니다.전하"

토마스가 옆에서 한숨을 푹 내쉰다.. 절대 평범해 보이지 않는 일행으로 여기저기에서 쳐다보는게 상당히 창피했다.

'근데 파엔 경은 뭘보고 저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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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사막에서 힘이 붙힌.. 파엔 무리는 결국 아스카님의 이름을 팔아 위기를 극복하고..........

흠?! 생각 지도 못한 월간지에서 파엔의 이름을 보고 당황하는 톰이었다.

갈길은 멀고 사건은 많고 ...사막의 바람이 그들은 위로하듯 어깨를 치고 간다.

[킬렌]

ㅎㅎ 결국 그 둘은 월간지.. 동인지의 1면에 등장하게 되는 건가요? 이제 카린성에 얼굴 들고 다니긴 글렀군요..ㅋㅋ

[바라미]

ㅋㅋㅋ 파엔 얼굴들고 다니기 싫겠어요..ㅋㅋㅋㅋ 라울도 불쌍하고말이죠 ㅋㅋㅋ 잘봤습니다^^

[파엔]

ㅋㅋㅋ웃고 갑니다...ㅋㅋㅋ

[루아]

..아트리에트 성격 제대로 잡으신듯 합니다. ㅋㅋ

[이베레브]

ㅎㅎ 이런 월간지라.. 이거 만들면 정말 재밌겠는데요? 흐흐ㅂ

[이은이]

외전으로 포션이야기가 있으면 재미있겟네요 >< 원글을 더욱 보고싶다 더 뭉글뭉글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