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졸업반 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진로를 못 정하고 있네요;;
어찌나 제 자신이 한심스러운지.
대학 들어올 때는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서 들어오고 싶은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너무 자만했나봐요.
대학생활 5년(휴학포함)이 후딱 지나가고 이제 취업 때문에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말았네요.
그래서 말인데....에메필 코리아는 vmd 안뽑나요? ㅋㅋ
혹시 관계자분 여기 없으세요? ㅋ
사실 타 속옷 브랜드에 비해 오프라인 매장의 비주얼 부분이 약하다고 생각했었는데 ^^;;
하하;;;;;
전공이 미술이고 속옷을 좋아하는 저이니 적당한 진로가 아닌지 문뜩 생각이 드네요. ㅋㅋ
농담 반 진담 반이었지만 살짝쿵 정말로 궁금해지는!!
ㅋㅋㅋㅋㅋ
취업하신 분들 저에게 조언좀~!!
여기 혹시 디자이너 없으신가요? ㅋ
첫댓글 저도 지금 백수입니다. 의상디자인과 나와서 그쪽으로 취업하고 싶었지만 생활고 때문에 포기했죠. 아시다시피 디자이너쪽은 최소 3년간은 월급으로 생활하기 힘들거든요...결국 대학 졸업하고 그냥 일반 직장 다녔지만 적응불가로 관두고 지금 일자리를 구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상과 현실이 달라서 정말 힘드네요...몇개월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ㅠ_ㅠ 친구들 중 디자이너로 들어간 애들도 거진 다시 나오고 있는 판이라서 쉽사리 결정을 못내리겠네요. 님도 한번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물론 돈문제도 있긴 하지만 디자이너로 있는 최소 처음 3년간은 디자이너가 아니라 시다바리의 생활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