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반장을 도맡아 하던 시골노총각 춘삼과 만년 부반장만 하던 친구 대규가 20년 후 이장과 군수라는 뒤바뀐 운명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딴지대결을 그린 코미디. 20년지기 라이벌의 격돌!두 동창생의 이성을 잃은 (?) ‘딴지 대결’이 시작된다 ! 노총각 조춘삼, 얼떨결에 최연소 이장으로 전격 선출되다 ! 평화롭고 한적한 충청도 산골마을 강덕군 산촌 2리. 마을 단합대회를 열던 날, 마을 이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산촌 2리는 새..
출처: 시인의 파라다이스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의 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