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명소는 보문사, 어류정항, 민머루 해수욕장, 장구너머항 등이 있으며, 주요 산은 해명산(327m), 낙가산, 상봉산(316m) 등 세 개가 각각의 이름을 달리하고 있는 결국 하나의 산으로 이루어지는 산이 있으며 제일 높은 산인 해명산도 있다.
*배타고 석모도가는길
*보문사
보문사는 인천 강화도에 있는 절로서, 진덕여왕3년에 어부들이 불상과 나한.천진석상 22구를 바다에서 건져내어 천연석굴 안에 봉인함으로써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절이라고 한다.
보문사 뒤편 절벽 눈썹바위에 새겨놓은 마애석불좌상이 유명하다. 이 석불에서 기도를 하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하여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마애석불앞에서 바라다 보는 강화도 바다의 전경이 색다른 멋을 느끼게한다
*먹거리
보문사를 지나 1km 진행하면 오른쪽으로 초가지붕을 얹은 퓨젼 나무집이 보이는데 탕 요리로 유명한 토담마을이다. 해마다 초가지붕을 다시 얹은 토담마을은 나무와 유리, 토기와 꽃이 주 이미지로 나무 계단을 오르면 왼편에 작은 온실이 있어 온갖 꽃과 식물이 자라고 있다. 내부로 들어서면 노랑과 파랑의 타일을 기하학적으로 붙인 바닥이 튼튼한 통나무 탁자들과 잘 어울리는 예쁜 카페 분위기다. 칸막이는 없으나 테이블식과 온돌식의 두 가지 좌석이 분리된다.
토담마을의 모든 음식들은 예쁜 생활자기에 담겨 나오는데 왕새우탕과 꽃게탕 등이 대표메뉴로 정갈하면서도 맛있다. 재료는 모두 강화도 인근에서 잡히고 양식하는 것만 쓰므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얼큰하고 시원한 맛을 강조해 특히 술안주로 인기가 높다. 된장찌개와 산나물반찬이 따라 나오는 밴뎅이회무침 정식도 인기가 좋은데 반찬 중에는 강화도에서만 나는 순무김치와 고수풀 무침이 이채롭다. 그 외 낚지볶음 정식과 꽃게탕 등 음식은 모두 정갈하고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