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1 수요일 부산광역시 축제행사의 일부인 명지전어축제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을 열었다.
행사를 위해 참가 청소년들은 오후 5시까지 명지시장으로 집결하여 사전준비(음악CD 체크 + 팀인원체크)를
마침 후 6:50분에 사회자의 오프닝 인사말과 함께 행사를 시작하였다.
이날 Boogie Dance Academy에서 댄스를 배우는 청소년들이 Boogie, Boom, Player 3팀으로 구성되어 참여 하였는데
처음 출전이라고 하는 Boogie, Boom 이 대회를 위해 준비를 많이 하였다고 한다.
서로 배운 시기도 다르고 학년, 성별도 다른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줄 퍼포먼스를 만들기란 쉬운 일이 아니였을
텐데 학생들 스스로 이번 대회를 위해 단합하고 안무를 만드는 대단한 열정을 보여 주었다
또한 학교를 다님에도 불구하고 4~5일동안 새벽연습을 통해 퍼포먼스를 모두 구성하였다고 하며, 이추빈 선생님의 지도는
있었지만 학생들 스스로가 서로가 협력하여 90%을 만들었다 한다.
대회가 진행이 될수록 학생들의 얼굴에는 입상에 대한 생각과 모자라는 연습에 대해 걱정을 하는 모습이 선명했다
이추빈 선생님은 부기댄스아카데미의 박세익 원장님의 제자로 현재 Free Hip-hop Dance 전문반 수업에서 학생들을
트레이닝 및 지도를 해주시고 있다.
총 7그룹의 참가 팀이 심사위원 3명과 시민들을 앞에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결과는 나왔는데 예상 외였다.
우수상은 B-boy 팀이 받았고 은상에서 " Player " 동상은 " Boogie " 가 받는 결과가 나왔다.
Boom 이라는 팀은 아쉽게도 입상에는 떨어졌지만 좋은 무대 경험을 했다는 것에 만족 모습이며,
처음 출전이라 걱정을 많이하던 Boogie 팀 과 Player 팀은 입상하는 결과를 낳았다.
부기댄스아카데미 대표 박세익 원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선생님들이 축하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 였으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건전한 문화를 만들어줄수 있는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