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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만두어라. 사리불이여, 굳이 다시 말할 것이 없느니라. 왜냐하면, 부처님이 성취한 제일이며 희유하고 알기 어려운 법은 오직 부처님과 부처님만이 모든 법의 실상(實相)을 철저히 깨달았기 때문이니라. 이른바 모든 법의 이러한 모양[如是相], 이러한 성품[性], 이러한 본체[體], 이러한 힘[力], 이러한 작용[作], 이러한 원인[因], 이러한 연유[緣], 이러한 결과[果], 이러한 보응[報], 이러한 시작과 끝[本末]과 구경(究竟) 등이니라.” 2. 게송으로 찬탄하다 (1) 부처님의 지혜를 아는 사람
5. 이때에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였습니다. 세상의 영웅이신 부처님은 헤아릴 길 없어 천신(天神)이나 이 세상 여러 사람과 여러 가지 종류의 모든 중생들은 부처님을 알 사람 아무도 없네. 부처님의 힘이나 두려움이 없음과 해탈과 여러 가지 삼매들이며 그 밖의 부처님의 모든 법들을 누구도 측량하지 못하느니라. 본래부터 무수한 부처님을 따라 구족하게 모든 도를 행하였으므로, 매우 깊고 미묘한 그 법은 보기도 어렵고 알기도 어려우니라. 한량없는 억겁의 오랜 세월에 이와 같은 모든 도를 닦아 행하시고 보리도량에서 이루신 그 결과를 나는 이미 다 알고 다 보노라. 6. 이와 같이 크나큰 과보인 가지가지 성품과 모양과 뜻을 오직 나와 시방세계의 부처님만이 이 일을 능히 아느니라. 이 법은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고 말로도 형용할 수 없느니라. ⑵ 絶言歎二智 ② 正絶言歎(1, 正絶言歎(第一止) 2, 最上人成就二智故不可說 3, 諸法實相理甚深故不可說) (三止三請章, 又十如是章)
止하라 舍利弗아 不須復說이니 所以者何오 佛所成就第一希有難解之法은 唯佛與佛이라사 乃能究盡諸法實相하나니라 所謂諸法에 如是相이며 如是性이며 如是體며 如是力이며 如是作이며 如是因이며 如是緣며 如是果며 如是報며 如是本末究竟等이니라 2. 偈頌 爾時世尊이 欲重宣此義하사 而說偈言하니라
⑴ 頌寄言歎 世雄不可量이라 諸天及世人과 一切衆生類는 無能知佛者니라 佛力無所畏와 解脫諸三昧와 及佛諸餘法을 無能測量者니라 本從無數佛로 具足行諸道이신 甚深微妙法은 難見難可了니라 於無量億劫에 行此諸道已하시고 道揚得成果를 我已悉知見호라 ⑵ 頌絶言歎 ① 頌諸法實相絶言 如是大果報인 種種性相義는 我及十方佛이 乃能知是事니라 是法不可示라 言辭相寂滅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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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큰스님 법문
2009년 5월 13일
제 6 강 - 1
이어서 금일 법화경 법회 큰스님께 법문을 청하는 청법가(請法歌)를 하겠습니다.
덕 높으신 스승님 사자좌에 오르사
사자후를 합소서! 감로법을 주소서!
옛 인연을 이어서 새 인연을 맺도록
대자비를 베푸사 법을 설하옵소서!
(진행자)금일 법화경 법문을 해 주실 무자 비자 큰스님께 삼배 올리겠습니다.(대중 삼배 올림)
(진행자)잠시 입정을 하겠습니다.
(죽비소리 세 번)(입정) (죽비소리 세 번)(출정)
개경게(開經偈)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無上甚深微妙法 百千萬劫難遭遇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我今聞見得受持 願解如來眞實意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나무묘법연화경)(나무묘법연화경)
법화경의 내용의 중요한 한 가지는 우리들의 역사적인 현상을 통해서 우리 내면에 있는 역사를 초월하고 시간과 공간까지도 초월한 영원한 생명의 나 자신을 이해하는 가르침이다 하는 것이 법화경의 중요한 가르침 중의 하나입니다.
그것은 부처님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석가모니의 흔적으로써, 자취로써, 또 역사적인 사실로써 석가모니 부처님을 이해하고 나아가서 석가모니 부처님은 그 역사적인 사실 뿐만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을 이렇게 나타내게 되기까지의 그 근본적인 실체를 이해해야 된다, 거기에 눈을 떠야 한다, 라고 하는 것이 이 법화경에서 어려운 말로 적문(迹門), 본문(本門), 또는 적인(迹人), 본인(本人), 이런 용어를 써서 예부터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을 밖에 나타난 그 모습만 가지고 우리가 이러쿵저러쿵 평가를 한다면은 늙은 사람을 중심으로 하면 젊은 사람은 어디 명함을 낼 수도 없는 것이고, 또 젊음만을 인생의 가장 찬란한 시절이라고 생각한다면은 나이가 들어서 사회에서 정년퇴직도 하고 이런 저런 일에 손을 다 놓고 살 때는 또 무가치한 존재처럼 보입니다. 그것은 결코 우리 사회에서 그런 풍조가 다소 있는 것은 인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법화경은 인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촉구하는 하나의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타난 모습이 젊은 모습이든, 늙은 모습이든, 남자의 모습이든, 여자의 모습이든, 흑인이든, 백인이든, 아니면 스님의 모습이든, 아니면 사회 사람의 모습이든, 밖으로 나타난 모습에 속지 말고, 현혹되지 말고, 정말 인간의 지고한 가치, 그 실체를 알아고 그 실체에 눈을 뜨고, 그 지고한 가치의 실체를 우리가 존중하고 받들어 섬겨서 이 세상을 행복하고 평화롭게 만들자라고 하는 것이 법화경의 메시지인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가 바로 이해한다면 정말 어떤 사람이 되었든 나와 아무 인연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 인간의 소중한 가치를 보고 또 그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받들어 섬기는 그런 그 사회가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받들어 주는 나도 행복하고, 그 받듦을 받는 그 사람도 행복하고 그래서 모든 사람이 다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행복의 지침서’다, 또는 ‘세계 평화의 지침서’다, 라고 표현할 수가 있는 것이 이 법화경인 것입니다. 그래서 법화경은 불교에서도 최고의 경전일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있는 그 어떤 가르침의 서적을 다 망라하더라도 법화경을 우선하는 그런 그 책은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은 저는 어려서 책을 좋아해서 다행히 또 불교를 만나서 불교에 대한 서적과 아울러 또 비교를 한다고 해서 동양의 유교, 도교서적 거의 다 두 세 번씩 섭렵 하고, 서양의 철학이니 무슨 다른 종교의 성전 이런 것 까지도 예의 비교하면서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불자라고 해서 불교의 경전에만 집착하고 치우쳐있으면 그것은 아주 편협한 소견이 되기 때문에 비교를 해가면서 과연 이 불교가 합리적인 가르침인가? 타당한 가르침인가? 이치에 맞는 가르침인가?
이것을 끊임없이 검토하고 비교하고 따져가면서 그렇게 공부해 왔기 때문에 왜냐? 내 인생을 다 걸었잖아요. 인생을 다 걸고 공부하는데 그런 비판과 어떤 분석이 없으면 그건 크게 잘못될 수가 있습니다. 첫째 내 인생을 망치는 게 되는 거죠.
불교만 옳다, 라고 거기에 집착을 하고 거기에 목을 맨다면 내 인생을 망치는 게 되잖습니까? 불교가 문제가 아닌 것이죠, 거기선. 그렇기 때문에 온갖 지금까지 인류가 남긴 그 훌륭한 그런 가르침들을 다 비교 검토해봤습니다.
그런 결과, 천번 만번 비교해 봐도 이 법화경의 깊이 만치 훌륭한 경전이 없고, 또 법화경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그 소중한 가치에 대해서 눈을 뜨게 하는 것이고, 그 가치를 받들어 섬기게 하는 것이고 그래서 종내는 그로 인해서 인류가 다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도록 하는 그런 행복의 가르침이고 평화의 메시지다 이렇게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는 그런 경전이라고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뭐 여기서 이러한 기회에 법화경에 담겨있는 그 오묘한 뜻을 기껏 100분의 1 이나, 200분의 1 정도 드러내서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나머지는 모두가 우리 불자님들이 깊이 읽고 또 명상을 하세요.
문· 사· 수(聞· 思· 修)라고 했습니다. 불교공부는 듣고, 또는 읽고 그리고 나서 그것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깊~이 사유하는 거예요. 사유해서 이것이 이치에 합당하다, 라고 할 때 저절로 실천수행이 뒤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문· 사· 수(聞· 思· 修), 들을· 문(聞)자, 생각· 사(思)자, 닦을· 수(修)자 이렇게 3단계로 진행되게끔 되어 있는 것이 불교의 논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이 듣고 많이 읽으시고 그리고 깊이 사유하시고 늘 생각하시고 그리고는 생각해서 나의 인격이 되면 저절로 밖으로 표현하는 실천의 삶이 뒤따르게 돼 있다고 하는 말씀을 아울러 드립니다.
지난 시간에 제 2 방편품을 시작을 했습니다.
오늘 방편품 44쪽에 4번,
4. 그만두어라. 사리불이여, 굳이 다시 말할 것이 없느니라. 왜냐하면, 부처님이 성취한 제일이며 희유하고 알기 어려운 법은 오직 부처님과 부처님만이 모든 법의 실상(實相)을 철저히 깨달았기 때문이니라. 이른바 모든 법의 이러한 모양[相], 이러한 성품[性], 이러한 본체[體], 이러한 힘[力], 이러한 작용[作], 이러한 원인[因], 이러한 연유[緣], 이러한 결과[果], 이러한 보응[報], 이러한 시작과 끝[本末]과 구경(究竟) 등(等)이니라.” [ 三止三請章, 又十如是章 ] 止하라 舍利弗아 不須復說이니 所以者何오 佛所成就第一希有難解之法은 唯佛與佛이라사 乃能究盡諸法實相하나니라 所謂諸法에 如是相이며 如是性이며 如是體며 如是力이며 如是作이며 如是因이며 如是緣며 如是果며 如是報며 如是本末究竟等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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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두어라! 사리불이여, 굳이 다시 말할 것이 없느니라.’ 이렇게 이제 부처님이 당신이 깨달으신 그 내용, 깨달으신 그 내용은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속에 저 깊숙한 곳에 담고 있는 그런 내용입니다.
그야말로 한량없는 마음이라든지, 걸림 없는 변재라든지, 열 가지 힘이라든지,
두려움 없음이라든지, 선정이라든지, 해탈이라든지, 삼매라든지 이러한 것들이 사실은 알고 보면 우리 모두에게 속속들이 본래로 갖추고 있는 정말 다이아몬드의 광맥과도 같은 그런 소중한 가치들입니다.
이것을 부처님은 발견하셨지, 만들어 낸 게 아니에요.
결코 부처님이 만든 것이 아니라 우리들 마음 깊숙한 곳에 그러한 가치가 있음을 보고 발견해서 그것을 마음껏 쓰신 분이 석가모니 부처님이십니다.
그래서 그것을 당신의 지혜의 눈으로 가만히 살펴보니까 너무 이것은 참 신기하고 뛰어난 것이고 넓고 크고 심원하다!
그런데 이것을 누가 감히 이걸 참 나같이 이해하겠는가? 사람 사람들에게 다 갖추고는 있지만 그런 갖추고 있다고 하는 사실을 아무리 일러준들 누가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겠는가? 이런 생각을 하신 거예요.
지난 시간에도 말씀 드렸지마는 고려청자를 모르는 사람은 개밥그릇으로 쓴다구요.
그런데 그것이 아주 가치있는 것이라 그렇게 쓰지 말라고 말라고 한들 그게 귀에 들어오지가 않습니다. 왜냐 안목이 없으니까. 고려청자에 대한 안목이 없으니까 강아지 밥 주는 밥그릇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데는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견문을 넓혀야 되는 거야.
자꾸 읽고 보고 듣고 그렇게 해서 우리들의 소견을 자꾸 깊게 하고 높게 하고 더 넓게 해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한국 불교의 특색은 법회가 많아요. 법회가 많고 또 교양대학이라 할까, 이런 불교교육에 대한 매체들이 참 많습니다. 아주 좋은 모습인데 또 그것이 정말 인격화가 되어서 자비 행으로 실천에 옮겨져야 그게 결실을 맺는 것이죠.
그것은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만 공부하는 그런 풍토는 아마 어느 나라 불교보다도 가장 번성하지 않나, 저는 저 나름대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것들이 말하자면 우리 인간의 고귀함, 그 왜 고귀한가? 그와 같은 아름다운 모습, 무궁무진한 보물들, 이것이 사람 사람의 가슴속에 내재해 있다고 하는 사실을 발견하게 하는 것이고 또 법화경을 통해서 그것을 설명해드리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가 그것을 믿게 하고 그리고 실천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죠. 그런데 부처님이 그 사실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 당신은 알았는데 모두들 모르니까 아무리 저것은 고려청자라, 고려청자라 해도 이해해 주지 못하니까 ‘에이, 그만 둬라!’
그래서 여기서
4. 그만두어라. 사리불이여, 굳이 다시 말할 것이 없느니라. 왜냐하면, 부처님이 성취한 제일이며 희유하고 알기 어려운 법은 오직 부처님과 부처님만이 모든 법의 실상(實相)을 철저히 깨달았기 때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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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스스로 자탄조의 그런 그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기 십여시(十如是)주1)라고도 하고, 법화철학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입니다.
‘그만두어라’부터 고 단락을 같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4. 그만두어라. 사리불이여, 굳이 다시 말할 것이 없느니라. 왜냐하면, 부처님이 성취한 제일이며 희유하고 알기 어려운 법은 오직 부처님과 부처님만이 모든 법의 실상(實相)을 철저히 깨달았기 때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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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습니다. ‘모든 법의 실상’, 그래서 ‘제법실상(諸法實相)’, 이런 말도 합니다. 들어보셨겠지만 묘법연화경을 ‘실상묘법연화경’, 이렇게도 이제 부릅니다. 법화경을 ‘실상묘법’이라고 하는 그 연유도 바로 여기에서 기인했습니다.
‘모든 법의 실상(實相)을 철저히 깨달았기 때문이다.’그랬습니다.
여기서 ‘모든 법’하면 연필이면 연필, 마이크이면 마이크, 책이면 책, 시계면 시계, 컵이면 컵, 꽃이면 꽃, 사람이면 사람, 옷이면 옷, 이 모든 것이 다 그 속에 포함됩니다. 말하는 말이며, 음성이며, 눈에 보이고 보이지 않는 유형· 무형의 온갖 것이 모든 법입니다.
제법(諸法), 제법, 불교에서 법이란 말을 참 잘 쓰죠.
그것의 ‘실다운 모습[실상(實相)]’, 실상입니다. 실다운 모습을 부처님은 환히 깨달아서 알고 있다.
우리가 살다보면 참 갑갑할 때가 많죠.
사업을 벌일 때에는 더욱 더 그렇고 오늘날 같이 이렇게 불안정한 시대에는 뭐가 앞이 안 보여요. 앞이 안 보여서 이걸 해야 할까 말아야할까, 이렇게 해서 정말 불안한 시대를 살고 있는데, 그건 몰라서 불안한 거죠, 사실은.
캄캄할 땐 불안하잖아요? 밝으면 환하게 대낮처럼 밝으면 길가는데 불안할 게 없습니다. 어두워서 불안한 거야. 뭐 혹시 구렁텅이가 있는지, 지나가다가 전봇대에 부딪히지나 않을지, 혹시 뭐 강도나 길가에 숨어있지나 않을까, 별별 그런 불안이 떠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부처님은 모든 문제에 대한 그 실다운 모습, ‘실상(實相)’을 꿰뚫어 안다, 그랬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른바 모든 법의 이러한 모양[如是相], 이러한 성품[性], 이러한 본체[體], 이러한 힘[力], 이러한 작용[作], 이러한 원인[因], 이러한 연유[緣], 이러한 결과[果], 이러한 보응[報], 이러한 시작과 끝[本末]과 구경(究竟) 등(等)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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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모양[如是相],’그랬어요.
‘이러한 모양[如是相]’, 그러면 연필이면 연필의 모양, 이 뜻입니다. 다 모양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들 모양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일체존재가 모양이 다 있습니다.
그 다음에 또 ‘이러한 성품[如是性]’, 그랬습니다. 그 나름대로의 성품이 있어요.
사람만 성품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연필은 연필대로의 성품이 있고, 물은 물대로 물의 성질이 있고, 불은 불대로 불의 성질이 있어.
‘이러한 본체[如是體]’, 그랬습니다.
물은 물대로, 불은 불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사람마다 또 개개인의 그 본체가 다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힘[如是力]’, 그랬어요.
힘, 그렇죠. 물은 물대로 힘이 있고, 불은 불대로 힘이 있고, 연필은 연필대로 힘이 있고, 노인은 노인대로, 젊은이는 젊은이대로, 갑은 갑대로, 을은 을대로, 다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작용[如是作]’, 그리고 모든 것은 작용이 있어요. 마이크는 마이크대로의 작용이 있고, 연필 연필대로의 작용이 있고, 시계는 시계대로의 작용이 있고, 갑이라는 사람은 갑의 사람대로의 작용이 있고 을은 을대로의 작용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뭐 쓸모없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가 다 그 나름의 몫을 다 하고 있습니다.
결코 물건 차별하지 마시고 더구나 사람 차별하지 마세요. 자기 기준에 볼 때 뭐 쓸모 있어 보이고 쓸모없어 보이고 그래 보이는 것이지, 사실은 그 나름대로 모든 사람들은 그 사람의 가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작용이죠.
‘이러한 원인[如是因]’, 모두가 원인이 있죠.
그리고 인연 하면 으레 따르는 거죠. 부수적인 조건,
‘이러한 연유[如是緣]’, 이러한 연유, 전부 인(因)이 있고 그 다음에 연(緣)이 있습니다.
그리고 과(果)가 있죠. ‘이러한 결과[如是果]’.
인(因)· 연(緣)· 과(果), 우리가 불교에서 제일 많이 쓰는 용어, 인과(因果), 인연(因緣), 그걸 여기에선 제대로 밝혀놨네요.
인(因)· 연(緣)· 과(果),
인(因)은 직접적인 원인이고, 연(緣)은 부수적인 조건이고, 과(果)는 거기에 대한 결과고 그렇습니다.
뭐 우리가 곡식 심는 문제라든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인과관계를 우리가 이야기한다든지 굳이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이해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보(報)[如是報]’, 보응[報]이 있어요.
전부 거기에 따르는 보응(報應)이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법화산림을 통해서 법화경공부를 합니다. 법화경 공부를 하고 법화경과 인연을 이렇게 깊숙하게 맺고 자나 깨나 법화경을 들고 다니고 머리맡에도 두고 심지어 화장실갈 때도 가져가는 거야. 법화산림 할 때는 법화경에 좀 미쳐야 돼. 저 사람 법화경에 미쳤다 들을 정도로 그렇게 한번 빠질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거기에 따르는 인(因)· 연(緣)· 과(果)· 보(報)가 있게 돼 있습니다.
첫째, 지혜의 눈을 뜨게 되는 것이고 그 지혜의 눈은 사람에 대한 가치를 보게 되는 것이고 그리고 내 가족을 첫째 아끼게 되고 내 이웃과 내 친구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런 마음이 나도 모르게 나게 돼 있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을 어떻게 하더라도 손이 미치는데 까지, 힘이 미치는데 까지 돌봐야 되겠다, 라고 하는 그런 자비심이 발동하게 돼 있습니다.
그것이 인(因)· 연(緣)· 과(果)· 보(報)여.
‘이러한 시작과 끝[本末] 구경(究竟) 등(等)’이다[여시본말구경등(如是本末究竟等)].
이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마지막 이러한 내용들을 십여시(十如是)라고 해서, ‘십(十)’이라고 하는 소리는 불교에서 ‘원만(圓滿)’을 뜻하는 것입니다. 원만한 것을 뜻하는 거예요.
‘완전무결하다’, 하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서 모양은 모양대로, 인(因)은 인대로, 연(緣)은 연대로, 그 나름대로 완전무결하다.
힘은 힘대로, 작용은 작용대로 완전무결하다. 그래서 ‘십여시(十如是)’, ‘열 가지 이와 같은 내용’, 그런 말인데 어디 여기서 소개된 것 뿐 입니까?
그저 열 가지 완전하다고 하는 뜻으로 열 가지만 소개했지, 사실은 색깔도 있구요. 여기 색깔 소개 안 했죠? 그 다음에 냄새도 있습니다. 냄새도 있어요. 온도도 있습니다. 모든 물질은 온도가 다 있게 돼 있어요. 모든 물질은 그 나름대로 냄새가 다 있게 돼 있어. 우리가 맡을 수 있느냐, 맡을 수 없느냐 그 차이일 뿐이지 전부 냄새가 다 있습니다. 모든 게 또 색깔이 다 있게 돼 있어요.
음성에도 색깔이 있는 것이고, 음악에도 색깔이 있는 것이고, 음악에도 향기가 있는 것이고, 음성에도 향기가 있는 것이고요, 그와 같이 따지고 보면 열 가지 뿐만 아니고 더 많죠. 훨씬 더 많은데 완전 ‘하나하나 대로 완전무결하다’하는 뜻에서 ‘십여시(十如是)’라고 옛날부터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존재에 대한 실상을 아는데 이와 같이 모든 분야, 분야 대로 완전무결하게 이러한 사실들을 잘 알고 있다!
여기에 사실은 연필에 대해 알려고 하겠습니까? 무슨 뭐 저 나무, 풀 한포기에 대해서 이렇게 분석하겠습니까?
요는, 목표하는 바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알듯이, ‘부처님께서 모든 법의 실상을 이렇게 철저히 깨달아 알듯이, 사람에 대한 실상을 철저히 깨달아 안다’, 이것이 속뜻이에요.
이것이 실질적인 뜻입니다.
뭐 나무 한 그루 그 까짓것 어떻게 생겼던지 어떤 향기가 나던지 뭐 어떤 성질이 있던지, 그거 무슨 그렇게 중요한 거예요?
부처님께서 목표하는 바는 사람입니다.
사람에 대한 어떤 진정한 가치와 진정한 모습에 대해서 환히 꿰뚫어 안다, 이런 이야기예요.
그래서 그러면 앞으로 계속 전개 되는데 궁극적으로 사람은 이와 같이 고귀한 존재다, 해서 나중에 전부 부처님으로 수기를 내리게 되고 보증을 하게 됩니다. 이제 법화경을 끝까지 이제 우리가 공부를 하게 되면 여러분들도 전부 부처님이라고 하는 사실을 법화경의 이름으로 수기를 받게 됩니다. 저절로.
아는 사람은 수기 받지마는 이러한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사람은 수기에 동참을 못했기 때문에 결국 못 받은 거나 별반 다를 바 없어요, 사실은.
그래서 언제 수기가 나올지 모르니까 빠지지 말고 다니세요. (일동, 웃음, 박수)
그 다음 법화경 구조의 특색 중에 게송으로 그러한 사실을 찬탄하는 내용으로 돼있는데 우리가 5번 6번 다음 페이지 6번까지 같이 한번 합송하겠습니다. ‘부처님의 지혜를 아는 사람’ 이렇게 돼 있어요. 이 단락이.
아 어떤 사람이 부처님의 지혜를 아는가?
모른다고 부처님이 그렇게 그만 두자! 아 법문 하지 싫다 말이야, 너거 알아듣겠나? 하이고, 내 이 깊은 속을 누가 나를 알아주겠나, 그만 두자! 이렇게 했지마는 그래도 미련이 조금 계시는가, 게송을 가지고 다시 이제 말씀하시는 내용인데 같이 읽겠습니다.
2. 게송으로 찬탄하다 (1) 부처님의 지혜를 아는 사람 5. 이때에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였습니다. 세상의 영웅이신 부처님은 헤아릴 길 없어 천신(天神)이나 이 세상 여러 사람과 여러 가지 종류의 모든 중생들은 부처님을 알사람 아무도 없네. 부처님의 힘이나 두려움이 없음과 해탈과 여러 가지 삼매들이며 그 밖의 부처님의 모든 법들을 누구도 측량하지 못하느니라. 본래부터 무수한 부처님을 따라 구족하게 모든 도를 행하였으므로, 매우 깊고 미묘한 그 법은 보기도 어렵고 알기도 어려우니라. 한량없는 억겁의 오랜 세월에 이와 같은 모든 도를 닦아 행하시고 보리도량에서 이루신 그 결과를 나는 이미 다 알고 다 보노라. 6. 이와 같이 크나큰 과보인 가지가지 성품과 모양과 뜻을 오직 나와 시방세계의 부처님만이 이 일을 능히 아느니라. 이 법은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고 말로도 형용할 수 없느니라.
2. 偈頌 爾時世尊이 欲重宣此義하사 而說偈言하니라 ⑴ 頌寄言歎 世雄不可量이라 諸天及世人과 一切衆生類는 無能知佛者니라 佛力無所畏와 解脫諸三昧와 及佛諸餘法을 無能測量者니라 本從無數佛로 具足行諸道이신 甚深微妙法은 難見難可了니라 於無量億劫에 行此諸道已하시고 道揚得成果를 我已悉知見호라 ⑵ 頌絶言歎 ① 頌諸法實相絶言 如是大果報인 種種性相義는 我及十方佛이 乃能知是事니라 是法不可示라 言辭相寂滅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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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읽을 때마다 환희심이 절로 나네요. 아, 이 참 아는 사람만이 안다,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인간의 저 깊고 깊은 다이아몬드의 광맥, 그 광맥속의 어마어마한 다이아몬드가 있는 사실을 알아본 사람은 다 안다. 그가 누군가? 부처님!
‘오직 나와 시방세계의 부처님만이 이 일을 능히 아느니라. ’그랬습니다.
우리는 다 가지고 있어요. 결국은 다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몰라. 그것을 모르고는 그야말로 고려청자, 수 억짜리 고려청자를 가지고 개밥그릇처럼 너무 값어치 없이 생각을 했고 내 자신들을, 그리고 값어치 없이 사용을 했어. 이제 오늘 이런 이야기를 여러 번 이제 하게 되니까 갈수록 여러분들은 빛이 납니다. 왜냐? 가격이 더 높아져요. (일동, 웃음) 조금씩 조금씩 이제 가격이 높아집니다.
남녀노소 관계없습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아무 관계없이 똑같이 인간에 대한 가치를 아는 만치 그 값이 높아집니다. 그 만치 아끼게 되고 그만치 존중하게 돼요.
나 자신만을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함께 존중하게 되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우리 가족을 아껴주고 존중하게 되고, 이웃을 아끼고 존중하게 되고 그래서 이웃에 불쌍한 사람이 있으면 차마 도와주지 못하고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그런 마음이 절로 나게 돼 있어요.
이와 같이 그 가치에 눈뜬 사람인 부처님만이 능히 안다!
참고
십여시(十如是) 주1)
참조 무비큰스님 법화경 법문 자료 중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진리, 즉 제법의 실상(諸法實相)을 ‘十如是(십여시)’로 표현할 수 있다. ①如是相(여시상) : 모든 사물의 모습, 형태. ②如是性(여시성) : 모든 사물의 성질. ③如是體(여시체) : 모든 성(性)과 상(相)의 의지처가 되는 본질. ④如是力(여시력) : 모든 잠재적인 능력. ⑤如是作(여시작) : 모든 사물의 작용, 효능. ⑥如是因(여시인) : 인연과보, 생기고 변화하는 직접적인 원인. ⑦如是緣(여시연) : 연(緣)은 모든 사물의 조행연(助行緣;돕는 연). 원인을 돕는 간접적인 연(緣) ⑧如是果(여시과) : 모든 사물의 인과 연으로 생긴 결과 ⑨如是報(여시보) : 모든 사물의 결과가 나타나서 남아서 이어지는 일 ⑩如是本末究竟等(여시본말구경등) : 모든 사물의 상(相)이 본(本)이 되고, 보(報)가 말(末)이 되어 그것을 철저히 밝히면 구경(究竟;끝)에 가서는 하나로 통하는 절대 평등(平等)함. 한결같이 공성(空性)으로 평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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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화 사진
º 地圓 스님
사진 및 동영상 촬영
º 석천 慧江님 º 慧明華님 º 문수법공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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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聞, 思, 修...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인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촉구하는 영원한 생명의 가르침인 법화경 明聖華보살님, 덕분에 언제나 법화매에서 환희심 나는 공부 잘 하고 있습니다. 모든 하시는 일들이 원만 성취 되시길 기원드려요.
_()()()_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고맙습니다.
明星華보살님 영상에서 놓친부분을 다시금 공부할수있게 해주시니 고맙습니다,_()()()_
모든 사람이 다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행복의 지침서' 이며 '세계 평화의 지침서' 인 법화경...고맙습니다. _()()()_
행복에지침서 합니다.나무 묘법연화경 나무 묘법연화경 나무 묘법연화경..고맙습니다.._()()()_
우리 내면에 있는 역사를 초월하고 시간과 공간까지도 초월한 영원한 생명의 나 자신을 이해하는 가르침...고맙습니다._()()()_
자애로우시고 늘 근정진하시는 무량화* 보살님 ... 가시는 곳 마다 이 피어납니다. 항상 고운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뜻하신 바 다 성취하시옵소서 _()()()_
부처님꼐서 사람의 진정한 가치와 모습을 철저히 꿰뚫어 안다는 것을 법화경을 통해서 말씀하고 계신다. 明星華님의 알뜰하신 녹취로 다시 공부 잘 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_()()()_
정말 바쁘신 마니주대보살님 오셨군요 깊은 정진을 하시는 모습에 늘 존경의 마음 가득합니다. 늘 건안하시옵시고 귀하신 서원 다 이루시옵소서
우리 인간의 고귀함, 그와 같은 아름다운 모습, 무궁무진한 보물들, 이것이 사람 사람의 가슴속에 내재해 있다고 하는 사실을 발견하게 하고, 또 법화경을 통해서 우리가 그것을 믿고 실천하게 하려고 부처님께서 가르침을 주심..明星華 님 글씨가 시원해서 마음 껏 공부하다 갑니다..고맙습니다..
늘 그자리서 환히 편안히 세상을 관조하시고 또 조명해주시는 대보살님 ... 그리고 어쩌면 그렇게 佛事를 세심하게 보살펴 주시는지 그저 깊이 존경합니다. 항상 건안하시옵시고 행복하시옵소서...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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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처럼 늘 환희롭고 기쁘신 환희지 빛보살님 .... 지금 저 숙제-답글숙제 밀려서 밤새고 있어요. 아 벼락치기는 무서버 ... 쉬지 않으시고 베풀어주시는 자애로우신 사랑과 격려 늘 기억합니다. 소망 다 성취하시옵시고 행복하시옵소서
인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촉구하는 하나의 가르침....明星華 님 복습 잘했습니다 .당신은 부처님 ....
법우성 님 다정하고 사랑 가득하신 모습 그리고 깊은 정진 감동합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격려를 주시는 어여쁘신 보살님 고귀하신 서원과 소망 다 성취하시옵소서 _()()()_
법화경은 인류가 다 행복하고 평화롭게 하는 행복의 가르침,평화의 메세지~~~부처가 되는 것은 조건이 없다~~~명성화님 고맙습니다._()()()_
인(因) 연(緣) 과(果) 보(報)... 법화경의 이치...고맙습니다._()()()_
큰녀석 밥먹여 학교보내고작은녀석 씻는동안 잠깐 공부하고 법화경 공부할때 참 행복 합니다 明星華 고맙구 또 고맙습니다 출근 할때까지 짧은시간에 녹취을 올려주셔서 법화경 공부 잘하고 출근합니다 _
존재에 대한 실상을 확실히 알자 ~~~고맙습니다_()()()_
이 모든 세계가 법화경 세상이 된다면.... 고귀한 말씀 옮겨주심에 늘 감사한 맘 올립니다._()()()_
무아심 님... 청정안 님... 妙法樹 님... 一輪月 님... 그리고 몸소 다녀가신 모든 분들께 존경의 예를 올립니다. 항상 행복하소서 _()()()_
감사합니다
모든법의 실상을 철저히 깨아 아셨듯 사람의 실상을 철저히 알라... 스님의 법문듣고 明星華 님의 녹취읽고 그리고 저스스로 사유하러 갑니다.._()()()_
聞, 思, 修... 깊이 사유하고 ... 그리하여 나의 인격체가 되면 저절로 실천이 따르게 된다. 明星華님 고맙습니다....()()()...
나무묘법연화경 _()()()_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무 실상 묘법연화경 나무 실상 묘법연화경 나무 평등대혜 실상 묘법연화경_()_()_()_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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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謂諸法에 如是相이며 如是性이며 如是體며 如是力이며 如是作이며 如是因이며 如是緣며 如是果며 如是報며 如是本末究竟等이니라 ...명성화님 고맙습니다_()()()_
부처님이 성취한 제일이며 희유하고 알기 어려운 법은 오직 부처님과 부처님만이 모든 법의 실상을 철저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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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_()()()_
(**)()() "이 법의 모양과 의미를 보여줄 수도 없고 말로 설명할 수도 없구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
밖으로 드러난 모습이 아니라 인간의 본래의 지고한 가치,실체를 인식하고 존중해서 이 세상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만들자는 것이 법화경의 가르침
--법화경은 행복의 지침서,세계 평화의 지침서
10여시;부처님께서 사람의 진정한 모습과 가치를 환히 꿰뚫어 아신다는 뜻
인간의 진정한 가치를 오직 부처님들만 아신다
-나중에 開 示 悟 入하게 하심
나무 묘법연화경...()...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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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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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 묘법연화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