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영지구에 해당하는 신설학교 연기 기사

[비단잉어]

구영 택지개발 구역에 초등학교가 2007년 1곳, 2008년에 2곳이 신설될 계획이었지만, 교육청의 변경 계획안에는 2008년 1곳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이유는 작년말 저출산과 예산등등 이유로 검토되기 시작하였답니다.

우미 옆으로 학교가 못 들어올시 앞으로의 초등교 신설은 없을것 같습니다.

기사를 잘 보시고,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할때 입니다.

--------------------------------------

혜인학교등 10개교 신설 연기

시교육청 문화재 조사·개발지연…계획 수정

문화재조사, 택지개발지연 등을 이유로 울산시교육청이 2007~2008년 학교신설계획을 또다시 대폭 수정해 학부모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당초 이 기간동안 26개 초·중·고교를 신설하고 1개교를 이설할 계획이었지만 혜인학교를 비롯해 10개교의 신설을 무더기 연기했다.
16일 울산시교육청은 ‘2007 ~2008년 신설학교 변경계획’을 발표하고 2007년 유치원 1곳(화암), 초등 5곳(매곡, 백양, 제2동백, 제2다운, 제2구영), 중학교 5곳(신천, 제1남목, 남외, 다운, 삼남, 남목), 고등학교 1곳(다운) 등 12개교를 신설·개교한다고 밝혔다.
또 2008년에는 초등 2곳(제2농서, 제3구영), 중학교 3곳(제2천곡, 무거, 구영), 고등학교 2곳(범서, 남목), 특수학교 1곳(혜인학교)을 개교한다.
이는 2007년 당초 계획 14개교 중 3개교, 2008년 신·이설계획 13개교 중 7개교 등 무려 10개교의 개교시기를 조정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부지매입이 지연되고 있는 제2다운초등의 개교시기를 2007년 3월에서 9월로 7개월 연기했고, 같은 시기 문을 열 예정이었던 남목고도 문화재 시·발굴조사로 인한 부지조성공사 지연으로 개교시기를 1년 늦췄다.
한국토지공사와 부지계획고 협의가 끝나지 않은 혜인학교(특수학교)는 문화재 시·발굴 조사에도 상당시간이 걸려 2008년 3월로 개교가 1년 연기된다.
2008년 개교예정이었던 제1화봉초등, 제2화봉중, 화봉고를 비롯해 제2신천초등은 택지개발사업의 부지조성공사가 지연돼 2009년 3월 신설될 예정이며 천곡고와 약수고는 정부의 긴축재정 운용 및 저출산으로 인한 학교수용계획 조정으로 2009년 3월과 2010년 이후로 개교시기가 각각 늦춰졌다.
이밖에 웅촌중은 농지전용 협의 등 관계기관과의 시설결정지연으로 2009년 3월 이설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일부 학교는 주변상황 변화로 불가피하게 개교를 연기했지만 학생수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희 기자

2006-04-17 00:09:25

울산 10개 학교 신설 연기·유보

교육재정 부족·학교부지 미조성…학생수용 차질 우려

[2006.04.16 23:19]

시교육청 "분리수용·학생수 조정 계획"



교육재정 부족과 학교부지 미조성 등을 이유로 2007년과 2008년도 개교 예정인 울산지역 10개교 신설계획이 연기 또는 유보돼 각급 학교 학생수용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6일 울산시교육청은 내년도 신설 개교예정인 14개교 중 문화재 시·발굴조사 지연 등으로 3개교를 6개월에서 1년씩 연기하고, 2008년3월 신설예정인 13개교 중 학교부지 미조성, 교육재정 부족 등으로 7개교의 개교 시기를 1년 가량 늦추거나 유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매곡초·백양초·제2동백초·제2구영초·신천초·제1남목중·남외중·다운중·삼남중·다운고 등 12개교만 개교할 예정이다. 2008년에는 제2농서초·제3구영초·제2천곡초·무거중·구영중·범서고와 2007년 개교가 미뤄진 남목고와 혜인학교를 합쳐 모두 8개교가 새로 문을 연다.

내년 3월 개교예정 신설학교 중 제2다운초는 지주의 부지매도 거부 및 이로 인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 신청 등으로 부지조성공사가 지연돼 개교시기를 내년 9월로 6개월 연기했다.

또 문화재 시·발굴조사로 부지조성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남목고, 우정택지개발예정지구 조성사업 시행으로 토지공사와의 학교부지 높이 논란 및 문화재 시·발굴조사가 지연되고 있는 혜인학교의 개교 시기도 1년 늦춘 2008년3월로 개교를 늦췄다.

2008년3월 개교예정 신설학교 중 제1화봉초와 제2화봉중·화봉고, 제2신선초는 택지개발사업지구내 부지조성공사 지연으로 1년씩, 천곡고와 약수고는 긴축재정과 저출산 등으로, 웅촌중 이설은 농지전용협의 지연 등으로 1년 또는 2010년 이후로 조정됐다.

시교육청은 "주변상황의 변화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부 학교 개교시기를 조정했다"면서 "개교가 늦어지는 학교 학생들은 인근 학교에 분리 수용하고, 고등학교는 전 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를 조정해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구영지구 올6월 입주…신설초등 내년 개교

구영초등 더부살이 불가피

BTL사업 지연 개교차질 우려도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울주군 구영택지개발지구에 건립되는 아파트 단지의 입주예정자들이 학생수용계획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당장 6월, 900세대가 입주하지만 초등학교가 없어 한 학기 동안 인근의 구영초등에 더부살이해야 한다며 ‘콩나물 수업’은 물론 ‘2부제 수업’마저 우려하고 있다.
12일 강남교육청과 구역택지개발지구 입주예정자 등에 따르면 총 6,300여세대가 유입되는 구영택지지구의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교육청은 이에 맞춰 2007년 제2구영초등, 2008년 제3구영초등 등 2개 초등학교를 신설할 계획이다.
그러나 오는 6월, 983세대에 이르는 대우 푸르지오 1차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지만 학생들을 수용할 제2구영초등은 2007년 3월 개교예정이다.
이 때문에 400여명에 이르는 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구영초등에 수용될 수밖에 없으며 현재 37학급 1,174명인 이 학교는 2학기에는 2학급을 늘리고 학급당 평균도 40명에 이르는 학생을 수용해야하는 형편에 놓였다.
특히 구영초등은 한국토지공사와 급식소문제로 진통을 겪으며 현재 간이급식소를 사용하고 있어 학생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며 BTL사업으로 추진중인 제2구영초등의 개교지연에 대한 우려도 높다.
푸르지오 입주예정인 박모씨는 “기존의 구영초등은 시설이 크게 부족하고 통학여건도 좋지 않다”며 “1,000세대에 달하는 아파트가 들어서는데 학교설립 계획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김모씨도 “제2구영초등 뿐 아니라 중구의 남외초등 등 교육청의 늑장 수용대책으로 아파트 입주민과 학생들만 불편을 겪고 있다”며 “BTL사업도 늦어지고 있다는데 제때 개교는 될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당초부터 제2구영초등은 2008년 개교예정으로 설립을 추진했다”며 “한 학기동안 학생들의 불편은 예상되지만 구영초등의 학급을 증설해 2부제 수업까지 겪는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희 기자

 

울산, 초·중·고 30곳 신설 재검토

[세계일보   2005-09-14 23:04:20]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수가 감소하는 등 교육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2010년까지 신축할 예정이던 초·중·고 82개교 중 30개 학교의 신설을 재검토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의 지역별 차이와 인구 이동, 장기적 재정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5개년 중장기 학생수용계획(2006∼2010년)을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경우 올해 10만6967명을 정점으로 2006년 10만4102명, 2011년 7만8856명 등으로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중학생은 올해 5만3514명에서 2008년 5만5635명으로 증가한 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2011년에는 5만1332명으로 줄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등학생은 올해 4만4864명에서 2010년 5만5925명으로 늘어난 뒤 2011년(5만5635명)부터는 내리막 길을 걸을 것으로 예측된다.

교육청은 이에 따라 내년 미암초, 이화초, 제2문수고 등 12개교를 신설 또는 이설하는 것을 비롯해 2007년 13개교, 2008년 13개교, 2009년 4개교, 2010년 11개교 등 모두 52개교를 짓기로 하는 한편 옥수·장검초 등 초등학교 11개교와 제2천상중·제2구영중·매곡중 등 중학교 14개교, 무거고와 천상고 등 고교 5개교 등 30개교에 대해서는 신설 여부를 재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시 교육청은 학교 수를 감축하더라도 2010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는 34.7명에서 33.4명으로 평균 1.3명 줄어 과대·과밀학급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울산=유재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