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 조종면과 포천시 화현면의 경계를 이루며 남북으로 솟아 있는 산이다.
산이 크지는 않지만 경사가 급하고 산세가 험하다. 봄에는 4월 중순에 자목련, 5월경에 진달래와 산목련이 계곡과 바위마다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고사리·취나물이 많으며, 가을에는 상봉에서 붉게 물든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겨울철에는 서쪽 계곡의 폭포가 얼어붙어 빙벽등반의 훈련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운악산은 화악산·관악산(冠岳山:629m)·감악산(紺岳山)·송악산(松嶽山:489m)과 함께 경기 5악에 속하는데, 그 중에서도 산수가 가장 수려한 곳으로는 운악산의 망경대가 꼽힌다. ‘운악산(雲岳山)’이란 이름은 망경대를 중심으로 높이 솟구친 암봉들이 구름을 뚫을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현등사의 이름을 빌려 현등산이라고도 한다.
우린 최단코스로~
현등사가 보일때까지 차로 부릉부릉
내려갈 길이 걱정스러울 정도로 가파르고 좁은 찻길 반대편에서 차가 안오길 바라며 서서히 달려보았다.
주차후 산행 시작~~
바위 너덜길과 암릉 밧줄구간. 걷고 걷고 또 걸어도 오르막만 보인다.
100대 명산 인증을 시작하며 최단코스를 선호하는 우리는 계속되는 오르막길은 흔한 일이지만 오를때마다 궁시렁 거린다.ㅎ
예전같음 돌아가신 엄마를 백번도 더 불렀을 암릉구간을 악소리 없이 느긋하게 오르고 내린 우리. 쓰레기도 잘 챙기는 클린산행까지..
셀프칭찬하고 싶다..
여튼 세 아줌마는 오늘도 용감한 트리오였다..
첫댓글 옴마야 이온니들 악산를 느므 슆게 댕겨 오셨냉. 기래도 부러 우네요. ㅎㅎ
ㅋㅋ 부러우면 지는거래요.
담에 함께 가세요~~단 우리랑 가시려면 속은 터지실거예요 ㅎㅎ
@안승은(연맹총무) 네 오라버니는 풀코스 자일 타면서 시원하게 룰로랄나 하면서 댕겨 왔어용. 내일ㅋㅋ
악산 다시는 안갈래요 ᆢ쉽기는 커녕 몆번을
쉬었나 봅니다 ᆢ 하루 지났는데도
여기저기 아픔니다 ᆢ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