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웨딩,웨딩스타일] 교회 웨딩 - 개신교 예식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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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웨딩

교회 웨딩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경건한 예식을 치를 수 있어 일반 예식장에서의 예식 다음으로 가장 많이 거행

되는 예배 형식의 웨딩입니다.

기독교 문화가 크게 발달한 서양에서는 각 교파마다 예배, 즉 예식 양식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교파별 차이 없이 대체로 비슷한 편이며,  신랑이나 신부 한 측이 신자이거나, 양쪽이 그럴 경우

많이 이루어지는 교회 예식은 주로 신랑이나 신부 측의 교회에서 이루어 집니다.

일반 예식과 다르게 사회자 없이 목사님이 단독으로 집례를 하는 경우가 많고, 예식비는 감사 헌금으로 대신합니다.

일요일은 예배가 있으므로 토요일이나 평일을 이용해야 하며 셋팅이나 예식 진행은 교회의 절차에 따라야 하며,

이 외 사진 촬영, 비디오, 드레스, 메이크 업,  생화 꽃장식 등이 필요하므로 교회측에 따로 준비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 두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지정된 업체에서 해야할 경우 사전에 정확하게 알아두고, 폐백을 생략하는 곳이

많으므로 필요하다면 폐백을 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예식 절차

1. 주례 등단

사회자가 개식 선언하면 주례자인 목사가 단에 오릅니다. 

2. 신랑 신부 입장

사회자의 식순 진행에 따라 신랑이 먼저 입장하고 신부는 아버지와 함께 입장합니다.

신부가 아버지와 정한 위치까지 오면 신부의 아버지는 기다리고 있던 신랑에게 신부를 건네 줍니다.

신부의 아버지나 대리인이 없을 경우 신랑, 신부가 결혼 행진곡에 맞춰 동시 입장을 하기도 합니다.

3. 예배(성경 낭독, 기도, 말씀)

주례의 주도에 따라 성경의 일절을 낭독한 다음, 결혼식에 관련된 찬송가, 신랑 신부를 위한 기도, 성가대 찬양 등의

순서로 예배가 진행됩니다. 

4. 혼인 서약

신랑, 신부가 결혼 서약을 할 때 신랑, 신부는 주례의 물음에 “예” 하고 대답합니다,

서약 문답을 한 후에는 혼인신고서에 서명 날인하는 절차를 넣기도 합니다.

5. 예물 반지 교환

신랑, 신부가 서로 준비된 결혼 반지와 시계를 교환합니다.

기존의 교회 예식에서는 이 반지의 교환을 중요한 의식으로 삼았으나 최근에는 이 순서를 생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6. 결혼 성립 선언

주례 목사는 두 사람의 손을 잡게 하고 그 위에 자기 손을 얹고 잠시 기도를 드린 다음,

신랑, 신부를 참석자 쪽으로 향하게 하고 하나님 앞에서 두 사람의 결혼이 성립되었음을 선언합니다.

7. 축복 기도와 축가

결혼이 원만히 이루어진 것에 감사하는 기도를 올린 후 결혼을 축하하는 성가를 부릅니다,

성가나 축가가 끝나면 모두 함께 찬송가를 부르기도 합니다.

8. 가족 대표 인사

가족 대표가 사회자석에 나가 내빈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사회자가 신랑 신부 배례로 예식의 끝을 알립니다.

9. 신랑 신부 배례

신랑, 신부가 내빈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정중하게 인사하고, 하객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10. 신랑 신부 행진

서로의 손을 잡고 내빈석을 지나 출구까지 천천히 걸어 나와서 내빈들의 축하 인사를 받습니다.

출처 : 결혼준비 하나웨딩카페 : http://cafe.daum.net/hanawedding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