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 행복타운 직장에서 부산 일대 1박 2일 야유회를 간다고 합니다.
여행 준비물을 함께 준비하며 실감하셨는지 무뚝뚝한 표정에서 나오는 미소가 밝게 보였습니다.
“경선 님, 부산 여행 기분이 어때요?”
“음.. 좋아”
좋다는 짧은 말에 많은 의미가 있겠지만 부산에서 생활한 경선 님께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산 야유회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경선 님, 부산 여행 어땠어요?”
“좋았어”
“어디가 제일 좋았어요?”
“다 가본 곳이야”
부산 일정 중 롯데월드, 용궁사, 해운대 해변 열차 등 여러 가지 일정이 있었지만
차로 이동 중 창문으로 보이는 도로, 예전 추억의 장소도 많이 지나 쳤을 거라 생각됩니다. 부산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여행으로 더 힘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길 바랍니다.
2024년 4월 16일 이승근
첫댓글 그러네요 부산에 계시는 가족분들 생각도 많이 나셨겠어요 ㅎㅎ
무뚝뚝한 대답 저 건너에는 한편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기억이 있었겠네요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 것 같아요 ^&^
고향에 다녀오셨네요. 옛추억도 생각나며 즐거우셨을 같아요.